CJ대한통운, 신영수 대표·이한메 실장 사내이사로 선임 ’23년 영업익 4,802억원, 순이익 2,429억원 CJ대한통운이 3월 25일 서울시 중구 CJ인재원 제1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혁신, 초격차 역량을 확보해 사업을 더욱 진화 발전시키겠다”며 “글로벌 기술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되도록 물류 기술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
현대삼호重, 회사명 ‘HD현대삼호’로 새 출발 이상혁 전무 사내이사로 선임, 고창현 변호사 사외이사로 재선임 현대삼호중공업이 3월 25일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현대삼호중공업’에서 ‘HD현대삼호’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새 이름 ‘HD현대삼호’는 그룹이 지난 2022년 12월 공식 명칭을 ‘HD현대’로 변경한 이래 외부 컨설팅과 사내 공모 등 회사명 변경에 대한 오랜 검토 작업 끝에 이번에 최종 확정됐다. HD현대삼호는 조선산업의 미래 시장 대비를 위해 신사업과 신선종에 대한 탐색과 발굴에 적극 나서는 한편, A
정부가 육상 도로를 통해 운송하는 화물을 친환경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하는 기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3월 7일 ‘2024년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의 협약사업자를 발표했다. 선정된 협약사업체는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HD현대오일뱅크㈜ 4개 대표 협약사업자와 8개 내항해운선사 총12개 업체가 선정됐다.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도로운송 화물을 연안해운 운송으로 전환할 때 발생하는 대기오염, 온실가스, 교통혼잡 등의 사회적 비용 절감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하여 물류
세월호 참사가 10주기인 올해 정부가 안전불감증 사고 예방과 현장 이행력 제고를 위해 여객선 4중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과승·과적’에 중점을 둬 특별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 해수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바로 해사안전감독관 도입 등으로 여객선 안전점검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사업자의 안전규정 위반에 대한 과징금도 최대 3,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강화했다. 특히 세월호 사고 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화물과적을 차단하기 위해 화물 전산발권을 의무화하고 대형 카페리선에는 계량증명서를 제출·확인토록 해 최대적재중량 이상의 화
3월 21일 진도항 여객터미널, 목포청, 선원 안전설비 교육 및 여객선 안전점검해사안전감독관·선사·운항관리자·선원 15여명 참여“여객선 안전관리체계, 선사도 적극 참여”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가 연안여객선 안전점검을 4중으로 강화하면서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자, 선사, 선원들이 협력해 승객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해양지방해수청이 3월 21일 진도항 여객터미널에서 진도와 제주도를 오가는 씨월드고속훼리의 ‘산타모니카’호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여객선 안전점검 진행절차와 점검항목을 확인하기 위해 목
3월 21일 진도항 여객터미널, 운항감독관으로 여객선 안전점검 및 설비시연 “많은 여객선 선사 영세해 노후 선박, 선원고령화로 안전관리 어려움”“연안 화물선 담당 감독관 부족한 실정, 인력 확충 필요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년이 지난 올해, 최근까지도 어선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연안 선박 안전예방이 해양수산부의 최우선 과제로 남아있다. 특히 연안여객선사 대부분이 영세해 안전관리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어 안전 운항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우려한 김택균 해사안전감독관은 “해사안전감독관으로서 국민
3월 20일 진도 국민해양안전관, 해양·재난 안전프로그램 체험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진도군에 위탁받아 운영 겨울이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불어온 3월 20일. 전남 진도군 진도항에서 500m 떨어진 남동리에 위치한 국민해양안전관이 광활한 진도 앞바다를 배경 삼아 강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홀로 있다. 개관한 지 4개월밖에 안 된 건물이라 모든 시설이 새것의 냄새를 풍기며 깔끔히 들어서 있었다. 기자가 입구에 들어서자 먼저 4.16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한 노란색의 맘형상 조형물이 맞이하고 있어 세월호를 기념하기 위한 장소라는 생각을
3월 20일 진도 국민해양안전관, 기관 내실화 및 홍보에 주력 “생존수영지도자, 해양안전 관련 지도자 자격 연수 프로그램 중점”이용객 여행 중 우연히 방문해…체험 후 만족도 높아, 홍보 절실 “안전을 무겁게 생각하기 보다 ‘놀이’로서 다가가는 친숙함이 중요하다. 국민들에게 위기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느끼게하고 몸으로 체화할 수 있게하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 3월 20일 국민해양안전관에서 만난 김민서 국민해양안전관 운영대표는 안전교육에 대한 철학을 이같이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난 1989년부터 33년간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의 서울
'30년 하역능력 16억톤 달성 목표, 국적선대 확충·신항 완전자동화항만 ’27년 개장 정부가 인천항을 수도권 관문항으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터미널을 ’27년을 목표로 완전자동화 항만으로 구축하는 한편,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거점으로 활용해 항만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양수산부가 3월 7일 인천광역시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에서 이 같은 복안을 담은 ‘해운·물류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방안은 △수도권 관문항으로서 인
1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항만·물류·연안 전망 및 이슈, 대응방안 논의 “근해항로 여전히 마이너스 운임, 장기 운임 불황기 대책을 수립해야” 해수부·산업부 선박금융 민간은행 투자 활성화 방안 모색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고 올해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올해 글로벌 경제 둔화 등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해사업계의 업황 개선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항만 물동량이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부산항 선석생산성이 코로나19 이전으로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고 미·중 무역분쟁
1월 17일 세종 컨벤션센터, 친환경 선박연료 정책·산업현황 진단울산항 글로벌 항만과 그린항만 얼라이언스 구축…벙커링 제반사항 공유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관련 정책과 산업현황을 진단하고 국내외 공급망 구축 등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협의체가 발족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부산항과 벙커링 공급망과 싱가포르항, 로테르담항과 그린항만 얼라언스를 통한 그린 메탄올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도 LNG뿐만 아니라 메탄올 벙커링의 선재적인 구축을 위해 안전기준과 법·제도 개선에 나선
CJ대한통운, ㈜한진, 인터지스 재무안전성 확보와 내실다지기 목표 2024년 새해를 맞아 국내 항만하역업계가 올해에도 이어지는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글로벌 물류 사업 확대와 이커머스 시장 선점을 통해 수익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재무안전성 확보와 내실다지기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주요 항만하역업계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올해도 험난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올해 1월부터 경영목표를 세우고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특히 항만물류업계를 양분하고 있는 CJ대한통운과 한진의 경우 지난해 3
’40년 세계 2대 환적중심항만 등 6가지 미래 발전상 제시 부산항만공사(BPA)가 1월 16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그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40년 세계 3대 항만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새로운 비전 ‘초연결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서비스 리더’를 선포했다. 새로운 비전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기술로 산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초연결시대의 항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원스톱 토털 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관련 산업 육성 등 서비스 영역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항만기업으로의 발전을 의미한다.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중국 경기 회복 지연, 고물가·고금리, 세계 교역량 회복 등 상·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오히려 조선업계에는 업황 개선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불확실성에도 신조선가는 높아지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탱커선, 벌크선의 노후선 교체와 미국의 LNG 수출을 위한 LNG
구랍 20일 부산 라발스호텔, ’24년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및 해운시황 전망“미국, 유럽, 일본 탈중국화 가속…GVC 중국 참여 비중 감소, 베트남, 멕시코 증가”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과 중국의 디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2024년 세계경제성장률 둔화가 예상되면서 글로벌 공급망(GVC)에서 내재화,
해수부 12월 5일 세종시티 오송호텔서 탄소중립 항만 구축 위한 제도 및 기술 논의 정부가 항만법에 항만을 신재생에너지의 생산·저장·유통 관련 시설로 명시하면서 항만 내에서 탄소를 줄일 뿐만 아니라 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를 안전하게 수입, 보관, 가공할 수 있는 항만으로 전환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친환경
해수부 12월 4일 서울 여의도 루나미엘레서 해외항만시장 진출 민·관 협력방안 논의글로벌 터미널 운영사(GTO) 주도형 컨소시엄…자금 조달 및 물동량 확보 유리 전 세계 항만 분야 민·관협력 투자개발사업 비중이 연평균 7%씩 증가하는 트렌드에 따라 우리나라도 민·관 K-컨소시엄을 확대하여 단순 도급형 해외항
IPA·중진공, 12월 1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서 중소 전자상거래·물류 최신기술 논의 전 세계 이커머스 물류시장이 ’26년까지 연평균 11.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송상화 인천대학교 동북아물류대학원 교수는 “자동화된 물류 창고와 디지털 기반 통합 배송 네트워크에 기반한 빠른 배송 서비스가 필요하
산업부, 초격차 기술, 제조 시스템 고도화, 인프라 정비 3대 정책 방향 제시’30년 LNG, 암모니아, 수소 원천·핵심기술 확보, 연간 3,000명 조선 인재 양성 정부가 국내 조선산업 초격차 유지를 위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7,100억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차세대 선박 시장 점유율을 8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
장윤근 케이조선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상 등 33명 포상 제20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행사에서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이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골로 은탑산업훈장을, 장윤근 케이조선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산업 재도약을 다짐했다. 산업통자원부가 지난 9월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0회 조선해양의 날&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