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항만 이용자 및 작업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관내 항만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별점검은 개발사업본부 임직원들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선박을 이용하여 지상에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안벽 등을 보다 정밀하게 점검했다. 또한 YGPA는 경영방침대로 ‘안전한 항만’ 구축을 위해 율촌2산단 전면항로, 컨테이너부두 전면항로 등 수역시설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YGPA는 현황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항로 안전성 등을 검토하여 최적의 항로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항만기본계획 변경을 요청할 계획이다. 권동진 부사
해양수산부가 3월 13일 우수한 물류신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기업의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3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2024년 상반기 물류신기술 지정 신청을 받는다. ‘우수 물류신기술 등 지정 제도’는 신규 또는 기존 기술을 현저히 개선한 물류기술을 전문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정하는 제도이다.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우수 조달물품 지정 신청자격 △해양수산 기술사업화자금 대출지원사업 신청 △공공기관 의무구매 제품 자격 △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 가능 △공공기관 물품 공급계약 사전심사시 기술수준 최고배점 등의 다양한 혜택이
해양수산부가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선박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3월 14일부터 6월 28일까지 연안여객선 현장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현재 운항 중인 선령 20년 이상 연안여객선은 예비선을 포함해 총 25척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연안여객선 현장 점검을 시행한 바 있다. 현장 종사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선사 간담회 10회를 개최하여 철저한 지도·감독을 당부하고, 사고 예방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객선 운항 현장의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해수부와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신임 전무에 전우진 전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장이 3월 12일부로 취임했다. 전우진 전무이사는 해양수산부 원양정책과, 운영지원과, 대변인실, 어선정책팀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동해어업관리단장을 역임하고 주요 요직을 거쳐 조합 전무이사로 취임했다. 전우진 신임 전무이사는 “예선업계가 안고있는 산재한 현안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한 제도개선 등에 노력하여 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병무청과 3월 12일 승선근무예비역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담연계 및 심리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정신건강 정책의 일환으로 해양․수산 분야에서 복무하는 승선근무예비역의 건강한 병역 이행을 돕기 위해 이뤄졌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병무청은 승선근무예비역이 선원복지고용센터에서 정신건강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승선근무예비역에 대하여 심리검사 및 상담 등의 심리적 지원을 한다. 선원복지고용센터는 승선근무예비역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불면, 트라우마 등의
독일 크루즈 사인 아르타니사의 4만 5,000톤급 아르타니아호가 인천항에 입항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한 아르타니아호는 승객 1,035명과 승무원 509명 등 1,544명을 태우고 도쿄를 출발해 나고야, 고베, 하카타, 제주를 거쳐 인천에 도착했다. 아르타니아호는 전 세계 주요항만을 기항하는 유럽 정통 크루즈로, 4년 만에 인천을 찾아 1박 2일 동안 머무른 후, 14일 인천을 출발해, 하카타, 부산, 나가사키, 오키나와를 18일 동안 항해한다. IPA는 이번 입항을 기념해 선박 선장 등 선사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해빙기를 맞아 공사가 관할하는 다중이용시설인 여수연안·엑스포여객선터미널과 엑스포소형선부두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은 사장 주관 관할 시설물 점검 이후 조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터미널 내 주요 구조물의 균열·누수 등 미비사항이 있는지 점검했다. 홍상표 운영부사장은 “도서민과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인만큼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여 안전 최우선 원칙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항만공사(UPA) 김재균 사장 일행이 일본 아키타현을 방문해 친환경에너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아키타현 부지사 일행이‘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사업’ 벤치마킹 차 울산항에 방문해 친환경 에너지 발전에 대한 상호 협력 공감대를 형성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울산항과 아키타현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울산항은 선도적으로 LNG, 메탄올, 나아가 수소, 암모니아 취급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부유식 해상풍력
울산항만공사(UPA)가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365억원을 기록하며 2007년 공사설립 이후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는 한편, 17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했다. UPA의 2023 회계연도 총수익은 1,140억원으로 지난해 1,087억원 보다 53억원(4.9%) 증가한 반면, 총비용은 770억원에서 5억 원(0.7%) 증가한 775억원을 기록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317억 원 대비 48억원(15%) 증가했다. UPA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영업이익률이 40%를 상회하고 부채 비율은 20% 수준을 유지하는 등 안정성
HD현대중공업이 3월 12일 울산 본사에서 노진율 HD현대중공업 사장, 김재훈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정희재 산업안전공단 울산지역본부 산업안정부장과 사외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 기술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올해 1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가 종료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중처법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소규모 사외 협력사에 대한 안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HD현대중공업은 상시 고용 인력 50인 미만인 사외 협력사 20개사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
부산항만공사(BPA)가 미주지역 전문 국제물류주선업체 ㈜주성씨앤에어와 3월 13일 미국 LA 현지에서 LA·LB지역(로스앤젤레스, 롱비치) 신규 물류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2008년에 설립된 ㈜주성씨앤에어는 해상·항공화물 주선 업무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특히 미주지역에 강점을 가진 국내의 대표적인 국제물류주선업체(Freight Forwarder)이다. 양측은 앞으로 미국 LA·LB항만 배후지역에 신규 물류 플랫폼 확보를 위한 시장 조사와 국내 중소·중견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한 미국시장 진출 지원방안 등을
부산항만공사(BPA)가 3월 13일 BPA 본사 대강당 및 대상부지 현장에서 부산항 신감만·감만부두 건축시설물 건축설계 제안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모참여를 희망하는 관계사들이 참가한 이번 설명회에서 BPA는 사업시행 배경 및 기본 방향, 설계공모의 주요 지침 및 작성요령 등에 대해 안내했다. BPA는 3월 29일 공모안을 제출받아 4월 중 심사를 거쳐 설계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설계공모 대상시설물은 신감만부두의 운영건물, 정비공장, 근로자 대기소, 감만부두 1번 선석 내 주유소 등 6개 동(연면적 3,600㎡)이다.
부산항만공사(BPA)가 3월 11일 미국 뉴욕에서 뉴욕·뉴저지항만공사(PA NYNJ)와 자매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국 동부 최대 항만 운영 기관인 PA NYNJ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으며, 부산항의 글로벌 항만 네트워크 확장과 항만 간 정보 디지털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항만간의 정보 교환, 항만 디지털화 및 자동화 등 혁신·우수사례 공유, 항만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이다. 특히 양 항만 대표는 파나마 운하 통항 차질, 홍해 사태 등으로 인한 최근의 해상 공급망 혼란에 대한 대응방안
해양수산부가 3월 8일 한국석유관리원, GS칼텍스㈜, 부산항만공사(BPA), 울산항만공사(UPA)와 선박연료 정량공급 제도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선박연료 공급산업은 그간 지속되어 온 면세유 불법유통, 잦은 공급량 분쟁 등으로 대외 신뢰도가 낮은 실정이며, 싱가포르 등 해외 선진항만에 비해 정량공급제도 등 체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는 면세유 불법유통과 공급량 분쟁을 원천 차단하고 국내 선박연료공급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용역,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년간 업계 의견 수렴을 거
올해 처음으로 인천항에서 항공과 연계한 크루즈선이 운항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3월 8일부터 운영된 6만 6,000톤급 오세아니아 선사 리비에라호는 미국과 유럽 관광객 1,100여명을 태우고 인천에 입항했다. 이중 500여명은 인천시 등 수도권의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600여명은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해당 크루즈선은 9일 새로운 외국적 관광객 1,000여명을 태우고 인천항에서 출항한 크루즈선은 제주와 일본 등을 기항했다. 이중 300여명은 인천 시내 관광을 마치고 승선했으며,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수도권 관광을 마치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중소 수출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제도를 마련했다. 중소 수출기업 지원제도는 광양항을 통해 수출한 중소기업에 대해 수출컨테이너 물류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로, 기업 당 최대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원제도 신설은 어려워진 대내외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광양항 중소수출기업의 물류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객관성 제고를 위해 연구용역을 통해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YGPA는 지원제도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 의견 청취 및
울산항만공사(UPA)가 국민의 수요를 반영한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운영을 위해 3월 8일부터 17일까지 대국민 콘텐츠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UPA 공식 블로그 등 SNS에 국민이 원하는 콘텐츠를 적극 반영하고, 공사의 대표 캐릭터 활용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참여는 ‘온라인 설문 플랫폼(http://ko.surveymonkey.com/r/RMDYZ23)’을 통해 가능하며, 이번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UPA 누리집(www.upa.or.kr)이나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울산항만공사(UPA)가 항만시설물 신속보수 ERP 제도 시행을 위한 긴급보수업체 5개사를 선정해 공사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RP는 항만시설물의 노후 또는 파손 시, 사전 지정된 보수업체에서 신속하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시설물을 복구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금향이엔지, 중앙건설주식회사, 씨티산업개발, 해성개발, 동부건설 5개사이다. 해당 업체는 △철근·콘크리트공사업 △상·하수도설비공사업의 5개 기업으로 향후 3년간 울산항 내 긴급보수 발생 건에 대해 순번제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하게 시설물
한국해운조합(KSA)이 3월 8일 한국해운조합 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및 ㈜포스코,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HD현대오일뱅크㈜ 4개 대표 협약사업자와 함께 2024년도 전환교통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KSA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2일까지 전환교통 협약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심사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철강, 석회석, 페트로코크스 등 총 3개 품목을 연안해송하기 위한 4개 컨소시엄을 최종 협약사업자로 선정했다.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도로운송에서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도로운송 화물을 연안
HD현대가 3월 11일 팀네이버와 세종시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클라우드 전환 및 AI사업화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태진 HD한국조선해양 DT혁신실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HD현대의 클라우드 전환 및 네이버 초대규모AI ‘하이퍼클로바X’ 활용 지원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 △HD현대마린솔루션의 해양 디지털 어플리케이션 사업 추진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HD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