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CC(United European Car Carriers)가 하이브리드 카캐리어 2척을 중국 장난(Jiangnan Shipyard) 조선소에 신조발주했다. 옵션은 추가 2척이다.신조선은 길이 169미터에 폭 28미터로 3,600대의 자동차를 실을 수 있다. 선박 디자인은 SDARI(Shanghai Merchant Ship Design & Rese
완하이라인이 대만-남중국-필리핀을 연결하는 새로운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인트라 아시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새로운 위클리 서비스는 ‘수빅 익스프레스(Subic Express)’로 명명됐으며, 9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이 투입된다. 항만 기항지는 타이페이-카오슝-홍콩-세코우-수빅-바탕가스-세부-타이페이 순이다. 첫 번째
머스크라인과 하팍로이드가 화주들과의 장기계약에서 ‘올인(all-in)’형 운임계약을 거부한다는 의사를 밝혔다.이는 오는 2020년 1월부로 시행 예정인 IMO의 황산화물 규제로 인해 선사들의 연료비 부담이 증가하는 데 따른 것이다.최근 아시아-북미간 무역 이슈를 논의하는 JOC 컨퍼런스 ‘TPM19’에 참석한 머스
머스크 탱커스(Maersk Tankers)가 자사 LR2 선박 4척에 스크러버를 장착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 1월 시행 예정인 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머스크 탱커스는 장기 재무 실행가능성과 잠재적인 환경적 영향을 고려하여 이용가능한 다양한 옵션들을 분석, 평가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광범위한 분석
프랑스 메이저 선사 CMA CGM이 지난해 긍정적인 매출실적에도 불구하고 올해 12억달러 규모의 비용감축 플랜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CMA CGM은 올해 안으로 영업실적 개선과 비용절감을 위한 ‘글로벌 플랜’을 실행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프로세스의 간소화, 브랜드 및 계열사 최적화 등이 포함된다. 회사 측은 “2019년
일본 선사 K라인이 2018년 회계 실적에서 대규모 손실을 예상하면서 올해 수익성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구조개혁에 돌입한다.K라인은 우선 비경제적인 컨테이너선박과 중소형 드라이 벌크선박에 대한 약 4억 4,700만달러 규모의 용선계약을 취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장 변동성으로부터 리스크 익스포저를 줄인다는 전략이다.또한 차세대 중기경영계획의 일환으로
노르웨이 피더 선주인 송가 컨테이너(Songa Container)가 전 선대에 스크러버 시스템을 장착하기로 결정했다.동사의 2018년 4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송가 컨테이너는 선박 15척 모두에 스크러버를 장착하는 계약을 지난해 10월 체결했다. 개조작업은 2019년부터 2020년 1분기 사이에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올 1월 ‘Songa A
대만선사 양밍이 3월 6일 1만 4,0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2척을 일본 이마바리 조선소에서 인도받았다.2척의 신조 컨테이너선은 각각 ‘YM Warranty’호와 ‘YM Wellspring’호로, 양밍이 쇼에이키센카이샤로부터 용선한 5척의 동급 컨테이너선중 각각 4번째, 5번째 선박이다. 길이 366.44미터
영국 선박가치평가기관 베셀밸류(VesselsValue)가 매년 초 발표하는 ‘세계 10대 선주국 순위’에서 그리스가 선대가치 1,000억달러를 넘어서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선대가치 300억달러로 8위를 기록했다. 2위는 일본, 3위는 중국 순이었으며 이어 싱가포르, 노르웨이, 미국, 독일, 영국, 덴마크 순으로 이름을 올
“세정수 유해하지 않은 황산이온화 돼” 주장IMO가 2월 19일 영국의 런던 본부에서 개최한 제 6회 오염방지 및 대응소위원회(PPR)에서 일본 대표단이 선상 SOx 스크러버에 대한 “안정성에 대한 문제가 없다”는 프리젠테이션을 해 현지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중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스크러버에서 배출하는
2월 20일 현재 싱가포르항에서 규제적합유(일명 저유황유)를 보유시 가격은 톤당 570-590달러 정도이다. 이는 고유황유인 C중유(380cSt)와 142-160달러의 가격차이가 나는 수준이며, 향후 전세계 선박이 규제적합유로 선박연료유를 전환하는 준비가 한창이게 될 하반기에는 C중유와의 가격차이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중국 코스코십핑이 아프리카 기반의 글로벌 물류회사 볼로레(Bolloré Transport & Logistics)와 운송·물류·항만인프라 개발을 위한 전략적 MOU를 최근 체결했다.양사는 각사 비즈니스 활동 개발 뿐 아니라 고객만족 서비스 디지털화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코스코십핑은 아프리카에서 원
싱가포르 컨테이너 선사인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s)이 오는 4월부터 아시아-유럽 노선을 철수한다.알파라이너에 따르면, PIL은 15년간 운항해왔던 아시아-유럽 노선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현재 오션 얼라이언스에 소속된 코스코와 NUE3/AEU3 서비스에서 슬롯차터 방식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마지막 PIL의 운항은 4월 7
아프리카, 남미등 남북항로 시황은 변동 없어 상해항운교역소(SSE)가 마련한 2019년 2월15일부 상해발 컨테이너운임은 북유럽 전용 20‘ 컨테이너당 906달러, 지중해발은 920달러였다.연초부터 구정휴일 직전까지는 900달러 후반의 추이였지만 휴일기간 40-50달러 폭으로 하락했다. 하락폭이 크지는 않지만 다소 약세감을 주는 실정이다.한편 미
전세계 해양 데이터 전문가들이 모이는 ‘해양데이터정보의 국제교환에 관한 과학 컨퍼런스’가 2월 18-19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됐다.국제적인 해양데이터의 이용촉진과 관리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교환하는 이 회의는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이번 회의에서는 해양데이터의 국제교환촉진에 관한 해양의 조사연구와 이용개발의 발전을 위
재건에 나선 한진중공업이 필리핀 자회사인 수빅조선소(HHIC-Phil)에 관한 채무정리에 대해 현지 금융기관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언론에 따르면, 수빅조선소에 관한 한진중공업의 보증채무를 해소하는 대신 현지 금융기관은 채무를 한진중공업 주식으로 전환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합의했으며, 이는 현지 지방법원의 승인을 얻으면 확정된다. 한진중공업은
싱가포르의 선박용 연료공급기업인 골든 아일랜드가 3월 1일부터 선박 SOx 규제에 대응하는 유황분 0.5%의 저유황연료(LSFO)의 공급을 개시한다. 3,944gt급 벙커바지 골든 주빌리를 LSFO전용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골든 아일랜드의 이같은 움직임은 1월 개시한 중국의 지역규제(ECA)와 2020년 개시하는 IMO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험용 LS
머스크, 미동안에 규제적합유 조달, 그룹 소비량의 10%머스크는 유황분함량 0.5%이하의 규제적합유(LSFO)를 미동안항로에서 조달하기 위해 미국 석유정제기업인 PBF에너지 자회사인 PBF Logistics(PBFX)와 제휴했다고 2월 14일 발표했다. 이는 머스크 그룹의 연간 연료소비량의 약 10%에 해당하는 양으로 규제적합유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IMO
AP몰러 머스크가 2월 12일 미국의 통관기업인 밴드 그리프트(Vand Grift)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동사는 컨테이너선사업을 보완하는 동시에 물류(Logistics)사업의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머스크는 이번 미 통관기업 인수로 인해 물류솔루션의 폭을 넓혀 북미시장에서의 로지스틱스 사업 기반을 확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머스크는 세계 최대 컨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