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그룹이 오는 2050년 ‘탄소중립(carbon neutral)’ 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머스크에 따르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 선박들의 상업적인 운항이 가능해야만 하고 새로운 혁신의 가속화와 새로운 기술의 채택도 요구된다. 머스크 COO Søren Toft씨는 “해운업계
CMA CGM그룹이 온라인 프레이트 마켓 플랫폼인 ‘프레이토스(Freightos)’와 계약을 체결한 첫 외항해운선사로 이름을 올렸다.프레이토스는 지난 2012년 이스라엘의 즈비 슈라이버가 창립한 대표적인 스타트업이자 프레이트 마켓 플랫폼이다. SaaS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한 오픈마켓 모델을 통해 물류업계 유저들에게 디지털 기반의 실시
핀란드의 카페리선이 이달 초 세계 첫 완전 자율운항에 성공하여 관심을 모은다.롤스로이스 마린(Rolls-Royce Marine)과 핀란드 국영선사 핀페리(Finferries)는 핀란드 터쿠시 남부의 군도 해역에서 카페리선 ‘Falco’호를 투입하여 완전 자동화된 항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항해는 육상센터의 원격조정을 통해 이루어졌
스콜피오 그룹이 자사 탱커 및 벌커 선대에 1억 2,200만달러 규모의 하이브리드 레디 스크러버를 장착한다는 세부계획을 발표했다.스콜피오는 지난 10월 IMO의 2020년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 운항선대에 유닛당 150만-250만불의 스크러버 146대를 장착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스콜피오가 공개한 하이브리드 레디 스크러버는
세계 첫 스마트 VLOC가 중국에서 등장했다.최근 중국 상해외고교조선은 차이나머천트에너지십핑(China Merchants Energy Shipping Company)에게 스마트 VLOC인 ‘Pacific Vision’호를 인도했다.동 선박은 DNV GL과 중국선급이 인증한 스마트 선박으로서 통합 플랫폼이 장착됐고, 스마트 내비게이션 결
모나코의 컨테이너 선주인 나비오스 마리타임이 4,360teu급 컨테이너 선박 2척과 1만teu급 2척 등 총 4척의 중고컨선을 인수했다.2010년 건조된 4,360teu급 2척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제3자로부터 2,360만달러에 인수했으며 2018년 4분기 내 인도될 예정이다. 2011년 건조된 1만teu급 2척은 제3자 회사로부터 척당 5,250만달러에
중국 코스코(COSCO)가 미국 롱비치 컨테이너터미널(LBCT)의 매각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외신에 따르면, 이번 비딩에는 글로벌 항만 오퍼레이터들이 10억 달러 이상의 인수가격을 제시하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각 완료 시점은 2019년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인다.코스코는 2017년 OOIL을 인수하면서 OOCL이 보유한 북미서안 롱비치항
인도의 IT기업과 공동개발, 안전관리매뉴얼 전산화, 선박과 육지간 작업 효율화 인터넷 브라우저 이용 컴퓨터와 태블릿 단말기 등에서 접속 가능NYK가 인도의 IT기업인 솔바 마인드사 인하우스 선박관리회사 등과 공동으로 안전관리 시스템 ‘NiBiKi’를 개발, 운용을 개시했다.동사는 그룹이 관리하는 선박 260척에 이 안전시스템을 운영하게
싱가폴해사항만청 탄 장관 언급, 지역규제 영향주목싱가포르가 자국의 항만에서 오픈루프식 SOx 스크러버의 세정수 배출을 금지한다는 방침을 밝혔다.2020년 1월부터 적용하게 되는 선박연료유의 SOx 규제강화에 대응해 오픈식 스크로버로 대응하는 선주는 늘고 있는 추세속에 싱가포르와 같이 독자적인 지역규제를 도입하는 곳이 늘면 스크러버의 탑재효과가 약해지기 때문
제레미닉슨, "화물 포트폴리오, 서비스및 조직 최적화 등 추진 구조개혁으로 수익개선 " ‘ONE Bunker Surcharge(OBS)’ 2019년초부터 도입 일본 3대 선사의 컨테이너사업부문을 통합해 설립된 ONE의 제레미닉슨 CEO가 최근 일본내 인터뷰 자리를 통해 “혼란은 과거의 일”이라며
덴마크 머스크라인이 2019년 1월1일부터 동사의 해상운송부문과 그룹의 물류회사인 담코(Damco)의 공급망 부문을 통합한다.머스크는 이 부문의 통합에 따른 시너지효과로 편리성이 제고된 종합물류서비스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내업무 프로세스의 의사결정권을 본사에서 각 지역으로 이관함으로써 보다 고객에게 가깝고 지역에 뿌리를 내린 서비스를 전개할 수
글로벌 금융 브로커인 BGC 파트너스가 선박리서치 및 컨설팅 회사인 ‘포텐앤파트너스(Poten&Partners)’를 인수했다.BGC 파트너스는 11월 16일 포텐앤파트너스에 대한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80년전에 설립된 포텐앤파트너스는 전 세계 170여명의 직원을 두고 글로벌 오일, 가스, 해운시장에서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해양특수선 건조 전문업체인 ‘Vard’가 11월 6일 루마니아에 위치한 Vard Tulcea 조선소에서 수소전기 크루즈선의 건조를 위한 강재 커팅식을 가졌다.프랑스 크루즈 선사 Ponant가 발주한 ‘Le Commandant Charcot’호는 북극 탐험 쇄빙 크루즈선으로서 LNG 동력 전기 하이브리드 선박으로 건
중국 선주사 산동십핑(Shandong Shipping)이 18만dwt급 신조 벌크선 10척을 자국 조선소에 발주했다.동 신조선들은 중국 금융리스은행인 ‘BoComm’과 ‘Huachen Financial Leasing’ 2곳과의 선박리스계약의 일환으로 발주됐다. 신조 케이프 벌크선들은 중국 상해외고교조선(Shangh
NYK 자동차선 모델로 수소연료전지와 선체경량화로 CO2배출 '제로화' 도전2009년 발표 'SES2030'에 최근 10년간 기술진보 반영해 버전-업 NYK가 탈탄소화를 위해 새로운 개념의 선박인 ‘NYK 슈퍼 에코십 2050(SES2050)’을 발표했다. 동사는 11월 14일 자동차 전용선을 모델로 재생
" 규제개시 1년여전 준비에 아직 과제 산적" 지적 선박연료유의 SOX 규제강화를 앞두고 일본의 해운기업들은 이 규제에 적합한 0.5% 이하의 저유황중유(LSFO)로의 대응을 서두르고 있다. 석유회사가 먼저 LSFO의 분석과 테스트엔진에서 연소시험을 착수했다. 고유황유에서 저유황유로의 전환에 대비해 LSFO의 공급거점과 각 선박의 운항항로
해운 스타트업 '카고엑스(CargoX)'가 11월 14일 해운 블록체인 B/L 플랫폼(CargoX Smart B/L platform)을 세계 첫 오픈했다.동 플랫폼은 공공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B/L 등 해운 관련 문서 처리를 위한 탈중앙화, 암호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카고엑스의 ‘블록체인 문서처리 시스템 기술(BDTS)&r
코스코십핑이 케이프선박 25척의 신조발주를 추진하고 있다.코스코십핑은 현재 중국 조선소들과 케이프선박 25척의 발주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 알루미늄공사(CHALCO)와의 장기계약 운송에 따른 것으로,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중국으로 수출되는 보크사이트를 운송할 예정이다.CHALCO는 알루미나 정제소에서 사용될 보크사이트 원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