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14.1% 증가한 26만 1,235TEU를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중국의 춘절과 국내 설날이 겹치는 시기에는 일반적으로 물동량이 급감해 2월 물동량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수출 물동량은 13만 3,587TEU, 수입 물동량은 12만 3,305TEU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2.1%, 16.1%씩 증가했으며, 환적 물동량은 4,343TEU를 기록했다. 국가별 컨테이너 수출 물동량은 중국 8만 1,573TEU, 대만 5,007TEU, 리비아 1,274TE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3월 19일 낙포 관공선부두에서 친환경 항만순찰선 푸르미여천의 취항을 알리고 무사고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축사, 안전기원제, 순찰선 시승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YGPA,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관련 업·단체 등을 비롯해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푸르미여천은 총사업비 48억원이 투입된 49톤 친환경 항만순찰선으로, 친환경선박법 및 해양수산부 ‘친환경선박 보급 시행계획’에 따라 하이브리드 추진기관을 탑재하여 항만 내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여수광양항 체선율이 전국 최저 수준인 0.52%로 대폭 감소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따르면, 그간 항만 인프라 확충 및 운영 효율화 등 지속적인 체선 저감 노력을 통해 ’19년 4.67%였던 체선율을 ’22년 2.28%까지 감축하였으며, ’23년에는 0.52%라는 최저 수준의 체선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석유화학 관련 부두는 높은 물동량 수요 대비 항만 인프라가 부족한 점이 체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으나, 지난해 제2석유화학부두가 준공되었고, 올해 낙포부두 개축공사가 착공을 앞두고 있는 등 대규모 인프
국제해사기구(IMO)가 설립하여 운영하는 세계해사대학(WMU)의 2024년도 재학생 방한연수 행사와 연계하여 WMU 교수와 학생들이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방문했다. 세계해사대학 학생들의 방한연수는 해양수산부가 국제 해사분야의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2005년부터 WMU 재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선진 해사산업 및 인프라 현장연수를 제안하여 시작되었으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2016년 WMU와의 최초 업무협약 이후 교육훈련 프로그램 협력 및 교직원 교류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또한 2023년 12월에는 WMU 맥스 메히아 신
미국 크루즈 선사인 노르웨이쟌(Norwegian)의 노르웨이쟌쥬얼(9만 4,000톤급)호가 3월 20일 인천항 크루즈터미널로 입항했다. 노르웨이쟌쥬얼호는 승객 2,450명과 승무원 1,065명 등 3,515명을 태우고 도쿄를 출발해 시미주, 나고야, 고베, 나하, 아마미, 나가사키, 제주를 거쳐 4년 만에 인천항에 입항했다. 3월 21일 오전 여행을 마친 승객 2,100여 명은 수도권 관광을 마치고 인천공항에서 귀국할 계획이며, 이날 오후, 여행을 시작할 2,100여 명의 승객들은 인천지역을 관광한 후, 저녁 인천을 출발해 제주도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제31대 청장으로 김태환 전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장이 3월 4일 취임했다. 김 청장은 서울대학교 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금융정보분석원심사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 소득복지과, 항만보안개선TF 팀장으로 재임하면서 해운·항만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경험을 쌓았다. 이어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가족지원과장을 거쳐 여수해수청운영지원과장을 지냈다. 김태환 신임 청장은 “전국 여객 운송의 40% 이상을 담당하는 연안 해상교통 핵심기관의 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올해 4월까지 광양항에서 처리되는 자동차 화물이 1,0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따르면, 광양항은 지난해 자동차 화물 111만대를 처리하여 ’20년도 대비 2배이상 증가했다. 올해에도 2월 말까지 전년 대비 23.7% 증가했다. YGPA는 최근 자동차선 부족 등 대내외 해운・물류환경을 미리 파악하고 국내 자동차 물류기업인 H사 대상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탄력적 부두운영으로 광양항 자동차 전용부두 조기전환을 추진했다. 특히 작년과 올해 의사결정권을 가진 자동차 관련 기업 임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광양소방서와 함께 전남동부권 긴급구조체계를 공고히 하는 업무협약 개정식을 3월 19일 개최했다. 전남동부권 긴급구조체계 업무협약은 2020년 4월 최초 체결되어 협력기관 간 긴급환자 후송에 대한 역할을 명확히 하고 유기적인 대응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개정을 통하여 긴급환자 이송지원, 인명구조훈련 구체화 및 합동행사 지원 다각화 등의 내용을 추가로 반영했다. 이번 업무협약 개정식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이병철 항공단장과 광양소방서 정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안전한 항만을 위해 항만 내 부잔교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용역을 시행한다. 부잔교는 여객선, 역무선, 관공선 등 선박의 접안과 승객이 승하선 하는 시설물로 물 위에 떠있는 함선, 도교를 말한다. 현재 YGPA에서는 총 12척의 부잔교를 운용하고 있으며 월간점검, 반기점검 등 주기적 점검을 시행해 이용자와 선박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 용역을 통해 태풍 및 재난 상황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시 도교 인양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동진 YGPA 개발사업부사장은 “매년 항만 내 부잔교 시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3월 19일 여수시 율촌면 중흥동 준설토 투기장에서 안전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광양항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 조성공사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발주자 및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 공사관계자 약 50명이 참가하였으며, 본 공사를 추진하는 동안 무재해를 달성하겠다는 의지와 모든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주요공종인 연약지반개량 공사 시 문제점과 사고사례 분석 등 근로자 대상 안전·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광양항 동·서측배후단지 확충공사’를 완료하고 3월 19일 준공 검사를 실시했다. YGPA는 배후단지 입주 수요 및 물동량 급증에 따라 용지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배후단지 내 유휴화 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공부지 녹지, 공원, 주차장 등을 철거하여 약 17만㎡의 배후단지를 확충했다. 배후단지 이용자와 인근 마을주민이 이용 가능한 체육시설을 공원 내 설치하여 공사 경영방침인 지역과의 상생을 실천했다. 또한 ‘광양항 동·서측배후단지 확충공사’가 진행된 13개월 동안 품질 및 안전사고 무재해 ZERO를 달성하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3월 20일 ‘광양항 낙포관공선부두 정비공사’의 수중·해상작업 등 위험공종에 대한 사전 위험요소 발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회의를 실시했다. 합동점검회의 주요내용은 △위험공종 시공·안전·품질관리 세부계획 설명 △위험성평가 내실화를 위한 위험요소 발굴 및 개선대책 회의 △사고사례 전파 등으로 항만공사,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하도급사 등 모든 공사관계자가 참여했다. 특히 위험요소인 크레인 중량물 낙하 시 잠수부 깔림 사고, 잠수부 익사 사고 등 공종별 개선대책을 사전에 수립하고, 안전조치 후
부산항만공사(BPA)가 3월 14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전자인수도증(e-slip) 도입 설명회’를 개최했다. BPA는 오는 7월 부산항 모든 컨테이너터미널을 대상으로 전자인수도증을 전면 시행하기에 앞서 이해관계자들에게 △전자인수도증 도입 배경 및 적용 효과 △활용 방법 안내 △향후 일정 등을 사전에 공유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전자인수도증은 컨테이너 터미널 게이트 입구에서 발급하던 기존의 종이 인수도증을 모바일 앱(올컨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것이다. 이
한국해사포럼의 4월 조찬포럼이 3월 22일 서울의 로얄호텔에서 26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해사포럼에서는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의 ‘홍해사태, 대만-중국간 긴장,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강연 이전 2024년 정기총회도 개최했다.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 이하 KIFFA)는 3월 14일 대한무역투자진 흥공사(KOTRA)에서 주최하는 ‘2024 KOTRA 수출바우처 플라자’에 국제운 송분야 총괄수행기관의 자격으로 참가했다.이날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플라자 행사는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세미나, 참여기업-수행기관 매칭상담회, 수출바우 처 1:1 멘토링 등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오전에는 개회사 및 협약체결과 참여기업 바우처 우수 활용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2024년도 수출바우처사업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KIFFA는 국제운송분야 총괄수행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19일 신규 회원사를 초청하여 협회 업무에 대해 소개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양창호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가입을 축하하며, “올해 우리 협회는 톤세제도 일몰연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국적선사 선박금융 지원확대, 해기인력 육성 강화 등 회원사들의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지원군이 되겠다”며 사업계획을 밝혔다.이어 양 부회장은 금년 신규 가입한 해성선박, 핀로직스, 대동해운에 협회 회원증을 전달했다.회원증 전달에 이어 사무국 업무소개 및 선사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케냐 해사부 및 해양대와 3월 13일 연수원 부산본원에서 해양교육·훈련 분야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케냐 제프리 에이야나이 카이투고 해운·광물·청색 경제 및 해사부 차관과 에릭 레와 카타나 반다리해양대 총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연수원은 기관 주요업무 및 사업과 △실습관 시뮬레이터 △그린쉽 탱커구조 시뮬레이터 △종합안전 비상훈련장 △종합소화훈련장 등 시설을 소개했다. 케냐 해사부 차관 일행은 연수원 시설을 둘러보며 해양수산 분야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선원양성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오는 8월에 시행될 ‘2024년 국제승선실습(GOBT) 프로그램’에 앞서 유관기관 및 국내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 선사 워크숍’을 3월 20일 부산 라발스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프로그램 홍보와 함께 수료생의 실습 기회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서, 유관기관 및 국내 선사의 인사 담당자가 참여하여 실질적인 연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선원시장의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선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승선실습을 수료한 외국인 예비 해기사 인력의 국
해양수산부가 3월 16일부터 3월 23일까지 일주일간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재학생 초청 연수행사를 개최한다.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방한연수는 향후 각국의 해사 전문가로 활동할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우수한 해양모빌리티 산업 현장과 해사정책을 소개하고 국제 우호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2004년부터 추진되었으며, 이를 통해 작년까지 총 410명의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및 교직원이 우리나라에 방문했다. 올해에는 12개국 17명의 재학생과 인솔자 1명 등 총 1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연수는 △HD
한화오션이 안전보건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세계 최고 품질 및 안전 전문 기관인 노르웨이 DNV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에는 이길섭 한화오션 조선소장 부사장과 이장섭 DNV Business Assurance Korea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한화오션의 안전보건 현황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그 평가결과에 따라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통해 관리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우선 한화오션 전체 사업장에 대한 사전 평가를 약 3개월간 진행한다. 한화오션은 이번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