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rowley Maritime사의 LNG 서비스 그룹은 모 제약회사와 다년간의 LNG 컨테이너 운송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Crowley측은 미국의 LNG를 푸에르토리코 제약공장까지 컨테이너로 운송하게 된다. 제약 화주사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제약산업은 푸에르토리코 GDP의 2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Crowley사의 물류팀은 미
미국 선사 호리즌라인(Horizon Lines)이 경영난으로 인해 컨테이너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 호리즌라인은 11월 11월 이와 관련한 2개의 매각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하와이 사업부를 1억 4,150만달러에 경쟁업체인 ‘The Pasha Group’에게 매각했으며 알래스카 사업부는 경쟁업체인 맷슨(Matson)에게 4억
필리핀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인 ICTSI의 올해 1-3분기 물동량이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한 540만teu를 기록했다. 매출은 25% 증가한 7억 8,000만달러를, EBITDA는 14% 증가한 3억 2,600만달러를 기록했다.회사 측은 이 같은 긍정적인 실적은 멕시코 Manzanillo 터미널과 온두라스 Puerto Cortes 터미널이 상업운영을
인도네시아 정부가 오는 5년 내에 24개 항만을 투자,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조코 위도도(Joko Widodo)대통령은 최근 중국 천진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투자계획을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자국 항만 개발을 위해 천진을 벤치마킹한다는 계획이다.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천진은 최대 항만으로서 향후 50-100년 개발에 대한 청사진을
차이나십핑과 차이나머천트그룹은 11월 12일 전략적 협력 관계(Strategic Cooperation Frame Agreement)를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앞으로 자산 및 터미널 개발, 금융사업, 해운서비스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명식에는 차이나머천트그룹의 Li Jianhong회장과 차이나십핑의 Xu Lirong회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11월 7일 마샬기국 CEO·지역대표 방문단 기자간담회마샬아일랜드가 비용보다 ‘명품 서비스’와 ‘지역화’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최근 급성장하고 있다. 올 2월 등록선박 1억톤을 돌파하며 고속성장 중인 마샬아일랜드 기국 본부의 CEO와 지역대표들이 방한해 11월 7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
지난 10월 중국 7대 컨테이너 항만 물동량이 전년대비 6.1%, 전월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티리서치(Citi Research)에 따르면, 10월 중국 항만 물동량은 중국 수출의 주요 동력인 미국 경기 회복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모습이다. 9월 역시 중국 무역량은 전년대비 11.3% 증가하는 등 탄탄한 회복의 사인을 보였다.
수에즈운하청이 수에즈운하 확장프로젝트와 관련하여 2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수에즈 운하 확장사업은 기존에 Ballah By-Pass와 Great Bitter Lake 사이를 통과하는 일방통행이었던 수에즈 운하를 양방통행으로 바꾸고 노선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이집트 경제 부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먼저 확장과 준설을
중동선사 UASC가 앞으로 리퍼 컨테이너 부문의 투자를 늘려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UASC는 최근 리퍼 선대의 확장과 함부르크 수드와의 협력 강화 등으로 인해 리퍼화물의 수송을 포함한 남미 노선의 접근성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UASC 측은 메이저 컨선사와의 파트너십, 초대형 에코십에 대한 투자, 리퍼 서비스의 확장 등을 통해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로서
세계 최대 철광석 그룹인 브라질 발레(Vale)사가 말레이시아 말라카해협에 전용 철광석 터미널을 최근 개장했다. 발레가 총 14억달러를 투자한 동 터미널은 2.2km에 달하는 부두와 철광석 제품 분류시설을 갖추고 연간 3,000만톤의 철광석을 처리할 수 있다. 동 터미널에는 4만톤의 철광석이 운송 가능한 8척의 발레막스가 이미 입항한 바 있다.발레 측은 동
중국해사중재위원회(China Maritime Arbitration Commission, CMAC)가 홍콩에 해사중재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홍콩정부에 따르면, CMAC가 국제해사중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본토 외 지역에서 중재센터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CMAC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산하에 속해 있으며 국내외 해사분쟁 조정에 특화돼 있는 중
일본 K라인은 중국 벌크선사 TCC(Tai Chong Cheang)그룹과 합작회사를 통해 18만 2,200dwt급 벌크선을 이마바리 조선소에 신조발주했다. 합작사는 양사의 협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TK50’으로 칭해졌으며 10월 28일 홍콩에서 공식 설립됐다.TK50은 드라이벌크 분야에서 양사의 협력 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전략
최근 고부가가치 물류영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량화물, 프로젝트화물 및 브레이크벌크 서비스 시장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전문가적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전경련회관 타워 3층에서 ‘프로젝트 화물 및 브레이크 벌크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포워딩
10월 2일 NYK 야스미 구도 회장 창립 129주년 기념사‘해운 그 이상 2018’ 전략 추진…안정적 수익기반 구축창립 129주년을 맞은 NYK가 ‘해운 그 이상 2018(More Than Shipping 2018)’ 중기경영계획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NYK 야스
동북아 신흥 물류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극동 러시아가 풍부한 천연자원과 투자정책을 무기로 우리나라 물류기업에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극동지역 선도개발구역(Territory of Advanced Development, TAD) 총 14곳을 지정하고 입주기업에는 세제·인력·인프라 공급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세월호 영향, 해양안전 관련 논문 눈에 띄게 증가한국항해항만학회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동명대 항만물류관에서 2014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는 150여명의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교통안전(20), 선박운용(7), 선박시스템(8), 해사인간공학(7), e-Navigation(8), 항만운영 및 항만인프라(
물류산업진흥재단이 10월 29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 1회 물류산업진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로 ‘희망과 상생의 물류생태계 창조’를 슬로건으로 하여 심재선 물류산업진흥재단 이사장, 길정우 새누리당 의원, 정호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현대글로비스 김경배 대표이사,
10월 28일 부산 롯데호텔 150여명 참석벌크화물·중국 S&P시장·FFA 리스크관리·친환경 기자재 등 주제발표전 세계 해운·조선·금융분야의 글로벌 현황을 진단하고, 미래 상황변화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부산시와 한국선급이 공동주최한 ‘제 2회 부산 국제
현대상선, 삼목해운, CJ대통 등 해외자원운송 맡아장기투자 리스크 불구 안정적 수익창출 가능 전 세계 미개척 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간·기업간 ‘소리 없는 전쟁’이 계속되면서 자원부문이 물류시장의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에너지와 원자재 부족문제가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면서 에너지, 광물, 식량 등 새로운 자원 공급
대형 컨선사 신규노선 확장, 4천-5천teu급 투입 운임하락 우려…역내 근해선사 얼라이언스로 대응인트라 아시아 항로가 대형 컨테이너 선사들과 역내 선사들이 충돌하는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했다. 최근 머스크, NYK, 코스코 등 글로벌 원양 컨테이너 선사들은 물동량이 빠르게 늘고 있는 인트라 아시아 항로에 신규 노선을 잇달아 개설하며 영업력과 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