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선사 ‘넵튠패시픽라인(Neptune Pacific Line)’이 지역선사인 폴리네시안십핑을 인수하기로 했다. 폴리네시안십핑은 태평양 역내를 운항하는 선사이며 최근 해운사업을 넵튠 측에 매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넵튠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태평양 섬을 오가는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
완하이라인은 인도네시아 ‘벌라완(Belawan)’과 말레이시아를 오가는 새로운 위클리 서비스(MBS)를 단독으로 개시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인트라아시아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완하이라인의 MBS 서비스는 1,200teu급 1척이 투입되어 7일 동안 페낭, 포트클랑, 벨라완, 페낭 순으로 기항한다. 지난 8월 26일 페낭에서
에버그린이 'Mariana Express'와 협력을 맺고 남중국-동말레이시아(SEM) 공동서비스를 개시한다. 새로운 서비스는 인트라아시아 핵심 항로의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SEM 서비스는 1,000teu급 2척의 선박이 투입된다. 기항지는 셰코우-홍콩-코타키나발루(말레이시아)-무아라(브루나이)-빈툴루(말레이시아)-세코우 순이다. 9월 10
CMA CGM과 CSCL, OOCL, PIL 4곳의 선사는 오는 11월부터 동북아시아-호주-뉴질랜드를 오가는 공동운항서비스를 시작한다. 첫 기항지는 상해이다. 동 서비스는 4,250teu급 선박 7척이 운항될 예정이다. CMA CGM이 3척, OOCL이 2척, CSCL과 PIL이 각각 1척을 투입한다. 호주 선사 ANL은 슬롯 공유로 참여할 예정이다. 동
CMA CGM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7% 증가한 4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4% 증가한 2억 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9,400만달러로 전년동기 2억 6,800만달러보다 감소했다. 2분기 운송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8.0% 증가한 310만teu를 기록했으며 teu당 평균운임은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
코스코는 올 상반기 22억 8,000만위안의 손실을 입으면서 적자의 폭이 전년동기 대비 130% 가량 증가했다.매출액은 299억 4,000만위안으로 전년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회사 측은 선복과잉과 컨테이너 운임악화로 인해 적자의 폭이 늘었으며 31척의 노후선 스크랩으로 인해 9억위안의 손실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컨테이너사업 분야는 상반기 매출액 21
차이나십핑컨테이너라인(CSCL)은 올 상반기에 순이익 4억 6,000만위안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 13억위안의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이는 ‘China Shipping Shanghai Yangshan International Container Storage& Transportation'과 물류 컨설팅사인 ‘Shanghai Z
두바이의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인 DP월드는 올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3억 3,2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9.9% 증가한 16억달러로 집계됐다. DP월드가 상반기에 전 세계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2,940만teu로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DP월드가 단독운영하는 터미널은 8.5% 증가한 1,390만teu를 처리
9월 2일 기준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아시아-유럽 항로의 스팟 운임이 4주째 2.1% 하락한 teu당 1,08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00달러 하락한 수치다. 지중해 항로 운임은 지난주 보다 3.4% 하락한 teu당 1,378달러를 기록했으나 전년동기 보다는 167달러 증가했다. 아시아-미 서안 태평양 항로 운임은 6.
코스코가 선대 개편의 일환으로 1만 4,000teu급 선박 5척에 대한 발주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코 이사회는 최근 상반기 실적과 더불어 신조발주에 대한 승인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코스코 측은 선박의 인도시점과 투입항로, 가격은 밝히지 않았다. 현재 선가는 최고 7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코스코는 선박건조자금을 파이낸싱할 계획이다. 이
원가절감에 집중, 일부 항로 물동량 증가 및 운임 회복세로 실적 개선올 상반기에도 머스크, NYK, MISC 등은 실적의 호조세를 이어간 반면 하팍로이드와 NOL은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8월 20일 기준 외국선사 10곳의 상반기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선사들은 공통적으로 비용관리를 통한 원가절감과 일부 항로의 물동량 증가 및 운임 회복세 등
8월 25일까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실적을 공시한 주요 항만물류기업 5개사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CJ대한통운과 (주)한진의 당기순이익이 흑자전환했으며 인터지스는 적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CJ대한통운은 상반기 매출액 2조 1,949억원, 영업이익 66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 54%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64억원
정보 및 네트워크 부족 한계…국내 물류기업 진출 가능성은?유럽계 포워더 독식시장, 우주해운항공·CJ대한통운 등 출사표 UN 조달물류시장이 생소하지만 유망한 틈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UN 조달시장은 2012년 기준 153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등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럽과 미국계 포워더들이 물류 수주를 독식하고 있는 시장이
대한상의 ‘2014 국내외 물류산업 통계집’ 발표국가물류비 늘고 기업물류비 감소, 해외특송 급성장지난해 국내 물류산업의 총 부가가치는 47조 4,300억원 규모로 매년 조금씩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국내 물류산업이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
선원안전 대응방안 마련 및 선박검역 강화 추세 발병국 선원교대·상륙금지 등…최악 경우 기항중단 한진·현대 “서아프리카 노선 변동 없어, 모니터링 중”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8월 8일 에볼라 바이러스(에볼라 출혈열)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해운업계가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
8월 12일 물류분야 투자 활성화 대책 발표, 2017년 135조원 성장 목표물류단지 공급확대, 화주 세액공제 확대, 물류분야 규제개선 등 종합안물류산업이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선지원대상이 되는 전략산업에 포함된다. 정부는 8월 12일 청와대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대통령 주재 제 6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물류서비스 육성방안’ 등 유
대형 컨선 낮은 정시성 문제로 항만 적체현상 ‘심각’유럽위원회, 네덜란드 항만세금감면 불법여부 조사 유럽의 관문인 로테르담항이 체선과 불공정 의혹으로 최근 위기를 맞고 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은 지난 4월부터 대형 컨테이너선의 낮은 정시성 문제로 심각한 항만 적체현상을 겪고 있으며 이는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부산서 16개국 해적전문가 워크숍, 최신 해적정보 교류 및 해적사고 가상훈련 등최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ReCAAP(아시아지역 해적퇴치협정) 역량강화 워크숍'이 개최됐다. ReCAAP은 아시아지역 해상에서의 해적 및 무장강도 행위를 퇴치하기 위해 우리나라 등 19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협력기구이다. ReCAAP사무국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
중국 국영선사 3곳이 시행 중인 일본-중국 항로의 선복공유 서비스가 라이벌 선사들과 화주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Schednet에 따르면, 중국의 탑 선사 3곳의 선복공유는 일 중항로에서 작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부침이 심한 시장이어 업계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지난 5월 결성된 C3은 국영 코스코 계열사인 ‘상해팬아시아십핑(Sha
APM터미널이 운영하고 있는 인도 구자라트주 북서부의 피파바브(Pipavav)항만이 컨테이너 처리능력 확대를 위해 1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피파바브항은 현재 85%의 화물처리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의 높은 수요가 전망됨에 따라 처리능력을 130만teu로 끌어올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APM터미널은 세계은행그룹 산하기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