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세관총서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2017년 원유수입량이 전년동기대비 10.1% 증가한 4억1,957만톤으로 사상 최대물량을 경신했다.중국의 원유 수입물량이 4억톤을 초과한 것이 처음인 가운데 올해(2018년)의 수입도 견조한 추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VLCC(대형원유선) 시황을 지탱할지 주목받고 있다.중국의 원유수입은 자동차 등 왕성한 석유
상해, 싱가포르, 심천, 영파, 홍콩, 부산, 광주항2017년 세계 주요 컨테이너항만이 사상 최다의 물동량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중국의 상해항이 처음으로 연간 취급량이 4000만teu를 돌파했으며 광주항도 연말에 지난해 연말 2,000만teu를 돌파했다고 발표했고 부산항(세계 6위)도 2,000만teu를 돌파했다.이로써 연간 취급량이 2,000만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시장에 1만 4,000teu급 이상의 선박 108척이 인도될 예정으로 있어 2018년말까지 운항하는 초대형 컨선의 수는 200척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SeaIntel Maritime Analysis에 따르면, 올해말까지 시장에서 운항하는 초대형 컨선의 수는 현재의 2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2M과 THE 얼라이언스는 초대형 신조
그리스 드라이벌크 선사인 드라이십(DryShips)이 최근 4척의 신조 VLGC를 선대에 합류시켰다. 동 선박들은 오일 메이저사와 체결한 10년간의 정기용선계약에 투입될 예정이다. 드라이십은 이번 용선계약의 총 매출액을 최대 1억 380만달러로 예상했다.드라이십은 2017년초부터 현재까지 총 17척의 선박을 인도받았다. 특히 지난해 1월 ‘제로
이집트 정부가 공공민간 파트너십(PPP) 형태로 새로운 드라이 컨테이너 항만의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신규 항만의 설계, 건설, 재무, 운영, 관리 등을 맡을 민간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새로운 시설은 이집트 주요 해상 항만을 확장하여 혼잡을 완화하는 것이 목표다. 카이로에서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새로운 항만은 알렉산드리아항과 엘데킬라항을
PSA 마린(PSA Marine)이 방글라데시의 ‘Summit LNG FSRU 터미널’에서 15년간 해상서비스를 제공한다.최근 싱가포르에서 체결된 계약에 따라, 앞으로 PSA 마린 방글라데시 법인은 ‘Summit Power International(SPI)’이 운영하는 LNG 터미널에 기항하는 선박에 대한 정박,
머스크라인이 1월 1일부로 인도발 미국행 컨테이너 운임을 teu당 300달러, feu당 400달러 인상한다. 동 항로의 수출 물동량 감소로 인한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타 선사들의 운임 인상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인도발 미국행 수출 물동량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성수기 이후 감소하고 있다. 2017년 8월부터 10월까지 미국시장의 성탄절과 새해 시즌 수요로
독일 선주사이자 선박관리회사인 슐트그룹(Schulte Group)이 LNG 선박관리회사 프로나브(PRONAV)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프로나브는 함부르크를 기반으로 하여 1995년 설립됐으며 대형 LNG선박 관리에 전문성을 두고 있다. 프로나브는 카타르가스운송사와 합작으로 21만cbm급 Q-Flex LNG선박 4척을 관리하고 있다.슐트그룹은 컨테이너,
NS United 해운그룹은 최근 싱가포르 현지법인이 보유하고 있던 케미칼선박을 모두 매각했다.일본 해사신문 보도에 따르면, 동사의 케미칼 선박 매각은 드라이 벌크선박을 중심으로 한 특정분야 경영자원을 집중시키기 위해 취해진 조치로서, 향후 에너지수송 분야에서는 VLGC(대형LPG선)을 중심으로 화물을 집화하고 고객확대를 위한 선대를 정비할 방침이다.NS
상해항의 컨테이너 취급량이 지난해(2017년) 처음으로 4,000만teu를 돌파했다.상해항 운영주체인 상해국제항문집단(SIPG)은 지난해 12월 29일 “연간 컨테이너취급량이 마침내 4,000만teu를 넘어섰다”고 밝혔다.세계 컨테이너항에서 연간 처리량이 4000만teu를 돌파한 것은 상해항이 처음이며, 이로써 상해항은 8년 연속 컨테
EU가 크로아티아 크르크(Krk)지역의 LNG터미널 건설을 위해 1억 2,000만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다.이번 투자는 EU의 역내 교통연계사업인 ‘CEF(Connecting Europe Facility)’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18일 계약이 체결됐다. 동 사업의 전체 규모는 4억 5,520만달러이다. EU는 에너지연합 전략 중 하나
일본선사 NYK와 재팬마린사이언스(Japan Marine Science)가 공동으로 선박충돌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선장의 경험을 디지털화하는 연구를 시작했다.이번 공동연구는 선박조종 시뮬레이터를 사용하여 경험이 풍부한 선장들이 어떻게 충돌을 방지하는지 데이터를 적용한 후 디지털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 연구에는 다른 선박들로부터 충돌을 피할 수 있는
대만 컨테이너선사인 완하이라인이 4개 선사와 공동으로 동중국-인도(CI3)간 새로운 컨테이너 서비스를 1월 23일부터 시작한다.코스코, 인터라시아라인, OOCL, X-Press Feeders와 공동으로 제공하는 신규 위클리 서비스에는 5척의 4,250teu급 선박이 투입된다. 완하이라인이 2척, 코스코와 인터라시아가 각각 1척, OOCL과 X-Press가
독일 컨테이너 선사 하팍로이드가 자국 물류회사인 DB 쉥커와 공동으로 항만내 황산화물 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이니셔티브 프로젝트에 착수했다.이번 프로젝트에 따르면, 아시아와 남미지역 항만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하팍로이드가 운송하는 주요 대형화주들의 모든 컨테이너는 선박연료를 저황연료로 교체하고 있다. 특히 화주들은 2017년 중반부터 각 컨테이너가
일본상사 마루베니(Marubeni)와 태국 국영석유기업 PTT 퍼블릭 컴퍼니(PTT Public Company)가 공동으로 태국 최대 산업항 내 LNG 벙커링 도입에 대한 타당성조사에 들어갔다.이번 연구는 연간 8,000척 이상의 선박을 처리하고 있는 람차방항에서의 선박 LNG 공급의 실행을 목표로 한다. 이 지역은 늘어난 수출물량과 2020년부터 강화된
대만선사인 양밍이 태국에 자회사를 설립했다. 양밍 태국법인은 2018년 1월 1일부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Derek Chen씨가 사장으로 임명됐다.양밍은 그간 동남아시아 서비스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해 선박 규모를 업그레이드해왔다. 태국은 전략적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중앙부에 위치해있으며 최근 몇 년간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양밍태국법인은 앞으로
탱커 오퍼레이터인 ‘Euronav NV’와 ‘Gener8 Maritime’이 최근 주식 대 주식거래(stock for stock) 방식으로 합병을 결정했다. Gener8의 기발행된 전체 주식과 사외 주식자본은 Euronav의 완전자회사로 흡수된다.합병회사는 총 75척의 탱커 선대를 갖추게 된다. 이중 VLCC가 4
코스코십핑에너지(Cosco Shipping Energy Transportation)가 중국 광저우 조선소(Guangzhou Shipyard International, GSI)에 탱커 7척을 신규발주했다. 발주금액은 3억 2,370만달러이다. 이번 신규발주 프로젝트에는 파나막스급 탱커 2척, LR2/아프라막스급 탱커 2척, 아프라막스 원유탱커 3척이 포함됐으
MSC가 중국 조선소와 1만 4,000teu급 선박 11척을 1만 7,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개조 계약을 맺었다 MSC는 12월 15일 중국선박중공업(CSIC) 자회사인 베이하이조선소(Beihai Shipbuilding)와 이 같은 개조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MSC의 11척의 1만 4,000teu급 선박은 1만 7,000te
영국의 선박브로커 SSY(Simpson Spence Young)가 덴마크의 선박브로커 ‘Bidsted & Co’를 인수하고 드라이카고 사업부문을 확장한다. Bidsted & Co는 1940년에 설립됐으며 차터링과 S&P에 전문성을 갖고 덴마크와 극동지역 드라이카고 용선주, 오퍼레이터, 선주들에게 서비스하고 있다.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