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 양밍이 8,795개의 중고 드라이 컨테이너를 매각한다. 잠재적인 매각 가격은 최대 24만 5,700달러 규모이다.매각 컨테이너는 1991년과 2003년 사이 제작된 20피트, 40피트, 40 하이큐브 컨테이너로 구성됐다. 동 컨테이너들은 아시아에서 5,812개(17만 1,000달러), 유럽에서 1,709개(4만 1,400달러), 미국에서 1,247
NYK가 무역데이터 공유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최근 합류했다. 동 컨소시엄은 일본 은행, 보험회사, 물류 및 수출입회사 14개사로 구성됐으며 선사 중에 MOL도 참여한다.NYK는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통해 글로벌 무역 프로세스에서 비즈니스 참여자들이 효율성과 신뢰성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기존의 무역거래는 페이퍼 기반
독일 마이어 카니발 18만gt급 ‘아이다’ 시리즈선으로 LNG연소 크루즈선 건조 개시2018년 가을부터 시리즈선 7척 순차적으로 시장에 유입, 첫선박 ‘아이다 노바’호RCL, LNG전소선 2척, MSC크루즈도 동형선 4척 발주, NCL은 탈유황 장치 탑재크루즈업계 최대선사인 미국의 카니발 코퍼레이션과 PLC(본사
머스크가 해운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해상보험 플랫폼’을 구축한다.이번 플랫폼 구축에는 회계컨설팅기업 EY, 블록체인기업 Guardtime,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협력한다. 국제금융업계 서비스 표준 개발업체 ACORD와 자문회사 Willis Tower Watson도 참여한다.동 플랫폼은 해상보험에 블록체인을 적용해 재해심사나 보상금
삼성중공업이 인말새트(Inmarst)와 스마트십 이니셔티브를 위한 MOU를 최근 체결했다.이번 MOU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선박 건조단계에서부터 스마트십 연결성을 위해 인말새트의 ‘Fleet Xpress’ 기술을 적용하게 되며, 헐-모니터 및 선상장비 센서로부터 인말새트의 ‘Certified Application Provide
중국 상해에 있는 양산항이 연간 처리 물동량을 늘리기 위해서 올해 연말까지 7개의 새로운 선석을 추가개장한다.상해국제항만그룹(SIPG)에 따르면, 올해 12월 10일 공식 개장하는 7개 선석의 건설비용은 20억달러이며, 연간 400만teu이상을 추가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연간 630만teu까지 처리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양산
K라인이 일본 최초의 친환경 LNG추진연료 페리선을 개발하는데 공동협력하기로 했다.K라인의 이번 협력은 LNG 핸들링을 위한 설계, 엔진 타입, 관련 기술검사 등을 포함하며 일본 내 첫 LNG연료 페리선의 상업운항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LNG연료 페리선은 SOx의 배출을 제거하고, NOx 및 CO2 배출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K라인은 장기적인
코스코십핑라인이 9월 5일 싱가포르 선사 PIL과 컨테이너 선박 6척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각사 사업에 필요한 선박 운항을 위한 상호 선박 교환의 방식이다. 코스코십핑은 PIL로부터 6,500teu급 선박 1척과 4,250teu급 선박 5척을 임차하게 되며, 5,500teu급 6척을 PIL에게 임대할 예정이다. 선박용선 계약의 규모는
홍콩 기반의 글로벌터미널운영사인 허치슨포트(Hutchinson Ports)가 이라크 남부항만인 바스라항(Basra)의 운영관리를 맡게 됐다.허치슨포트는 최근 이라크 ‘Nawah Port Management’와 파트너십을 맺고 바스라항의 운영관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허치슨포트는 데일리 기반으로 항만의 운영관리를 책임지며
중국의 항만운영사 차이나머천트(China Merchants Port Holdings)가 최근 브라질 컨테이너터미널운영사 ‘TCP Participações S.A.’의 지분 90%를 9억 2,400만달러에 인수했다.차이나머천트는 이를 통해 남미지역의 사업확장을 꾀하고 있다. 지분 인수를 위한 자금은 내부자금 및
DP월드가 에콰도르 항만건설 프로젝트에 10억달러 규모를 투자한다.DP월드는 최근 에콰도르 Posorja에서 75만teu 처리능력을 갖춘 다목적 항만 건설에 착수했다. 동 프로젝트의 총 투자비용은 물류구역 개발 등을 포함해 10억달러 이상이며 1단계에는 5억달러가 투입돼 부지매입과 준설, 육상도로 및 400미터 선석 등에 대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지난
일본선사 NYK가 오는 2019년 태평양 해역에서 무인 컨테이너선의 첫 시험운항에 들어갈 예정으로 알려졌다. 동 선박은 예비선원과 함께 일본에서 북미까지 원격조정으로 운항하게 된다. 아직 컨선의 규모는 정확하게 알려지지는 않았다.업계 전문가들은 오는 2030년에 원격 무인선박이 상업운항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롤스로이스의 경우 2020년에 로컬 해역에서
사이프러스 기반의 글로벌 선박 및 선원관리회사인 ‘콜럼비아십매니지먼트(CSM)’와 ‘말로우 내비게이션’이 합병해 새로운 회사인 ‘콜럼비아 말로우(Columbia Marlow)’로 재탄생했다.경쟁당국은 8월말 양사 합병안을 최종승인했다. 양사 관계자는 공식 발표에서 “새 합병회사 &l
유럽계, 아시아계 선사들 처리물량 대폭 증가, 수익도 대폭 개선유럽서항 5.2% 북미동항 4.8%, 아시아역내 2.8% 물동량 증가머스크, OOCL, COSCO 등 물동량*운임수입 증가로 대폭 수익개선주요 컨테이너선사들의 올해 상반기(2017년 1-6월) 취급 물동량이 급속한 신장을 실현했다. 동서 기간항로를 중심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세계적으로 신장하는
유럽은행, 그리스선주 개인의 ‘연대보증’ 요구이례적 조치로, 사실상 대출불능 지속 상황유럽은행이 그리스선주와 유럽해운에 대한 선박대출에서 선주 개인의 보증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유럽의 은행이 선주의 기업여신과 별도로 선주 자신의 ‘연대보증’을 요구하는 것으로 그동안에는 없었던 상
CMA CGM이 중국 조선소 2곳과 2만 2,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9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한 것으로 밝혀졌다.트레이드윈즈 및 국내외 언론보도에 따르면, CMA CGM은 신조선 9척 가운데 중국 후동중화조선과 5척을, 상해외고교조선과 4척의 LOI를 체결했으며 총 계약규모는 14억 4,000만달러 규모이다. 경합을 벌였던 한국의 빅3
‘THE 얼라이언스(THE Alliance)’가 8월 7일 미국 해사위원회(FMC)에 ‘운송보장기금(contingency fund)’ 설립과 운영을 골자로 한 협약 수정안을 제출하고 신속한 심사를 요청해 주목된다.THE 얼라이언스는 회원사 중 1개사라도 재정난이나 지급불능(파산) 등에 빠질 경우 동 기금을 활용해
올해 3월기기준 총 697척, 불황시 프리선박 매각이 주 원인2012년 이래 NYK, MOL, K-Line 각 30-40척 감소 경향일본 대형선사들의 자사선이 급속하게 줄고 있어 일본해운업계에서 운항선 공동화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일본 해사신문에 따르면, 2012-13년 시점 일본 3대 해운선사의 자사선은 총 804척이었으나 2017년 3월기에
머스크라인이 올 2분기에 3억 3,900만달러의 순이익을 거두며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22%, 전분기 대비 7.6% 상승한 운임 덕분이다.AP몰러 머스크그룹이 8월 16일 발표한 2분기 경영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라인의 2분기 매출액은 61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0.5%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억 3,900만
선박관리부문 최대선사인 V(Ship)그룹이 영국선사 Graig Shipping의 선박관리자회사인 Graig Shipmanagrment를 매수했다고 8월 11일 밝혔다.드라이벌크 부분에서 선박관리와 해무감독 능력의 강화와 더불어 그레이그사의 강점인 유럽선주와 금융기관과의 견고한 관계를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수후에도 그레이그 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