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 오프쇼어(Shell Offshore)가 SBM 오프쇼어로부터 ‘FPSO Turritella’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총 인수가는 현금 10억달러이다.동 FPSO는 심해 멕시코 걸프만의 스톤스 유전(Stones field) 개발을 위해 건조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쉘과 SBM은 오는 몇 개월 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선박의 운영권 이전을
독일 여행회사인 TUI그룹이 하팍로이드의 지분을 매각함으로써 컨테이너 사업에서 철수했다.TUI그룹은 최근 공개시장 블록거래에서 하팍로이드의 보유지분 850만주를을 매각했다. 지난 3월에는 600만주를 처분한 바 있다. TUI그룹은 “남아있던 하팍로이드 AG지분을 매각함으로써 비핵심 자산 매각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란 국영탱커선사 NITC(National Iranian Tanker Company)가 자국의 천연가스 생산량 확대 정책에 따라 LNG 선대 확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NITC는 오는 3-5년간 LNG 탱커의 인수를 검토 중이다. 동사는 2016년 1월 이란 제재 해제 이후 사업다각화 및 선대 확장을 통해 유럽시장으로 재진입한
최근 3년(2013-2016)간 해상에서 손실된 평균 컨테이너 수는 612건으로 그 전 3년 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세계선사협의회(WSC, World Shipping Council)의 2017년 조사결과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업계의 해상 컨테이너 손실 방지 노력이 효과를 보고 있다. 2013-2016년까지 대형선박사고를 포함한 컨테이너 해상손실
중국 상해항운거래소(SSE)가 일대일로 해운지수를 공식 도입했다.SSE는 2년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일대일로 관련 국가들을 포함해 운임 트레이드 데이터를 집계한 지수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지수는 일대일로 무역 지수, 일대일로 물동량 지수, 해운실크로드 운임 지수로 구성된다.일대일로 이니셔티브는 지난 2013년부터 중국 정부가 추진해온 육상 및 해운실크로드
코스코십핑(Cosco Shipping)의 컨테이너 리스 자회사가 15만 4,000대의 중고컨테이너를 2억달러 규모에 매입했다.코스코십핑디벨럽먼트(CSDC, Cosco Shipping Development)는 간접적 완전자회사인 ‘플로렌스 컨테이너 인베스트먼트(Florens Container Investment)’를 통해 셀러이자 버뮤다
나스닥 상장 탱커선주인 탑십스(Top Ships)가 최근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인 군보르(Gunvor)와 프로덕트 탱커 합작회사를 설립했다.양사는 합작사를 통해 현재 현대중공업에서 건조 중인 5만dwt급 프로덕트 탱커 2척을 공동소유하기로 했다. ‘Eco Holmby Hills’호와 ‘Eco Palm Springs’
보팍(Vopak) LNG 홀딩, 오일탱킹(Oiltanking), 가스유니(Gasunie) LNG홀딩 3사 컨소시엄이 독일 북부지역에 멀티서비스가 가능한 LNG터미널의 건설 및 운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3사는 최근 EC(유럽집행위원회)로부터 LNG터미널 소유 및 운영 합작회사 설립에 관한 승인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보팍은 “현재 경제적,
글로벌 해운조선업계 13개사가 해상운송분야의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최근 ‘GIA(The Global Industry Alliance)’라는 단체를 출범시켰다.글로벌 선주와 오퍼레이터, 선급, 엔진제조업체, 오일업체 등으로 이뤄진 13개사는 IMO와 공동으로 해상운송의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IMO의 &lsquo
터키 기반의 항만 운영사 ‘일디림(Yildirim)’이 CMA CGM의 보유 지분 24%에 대한 매각을 다시 추진한다.일디림은 지난 2015년 10월 CMA CGM 지분을 대주주인 사데 페밀리(Saade Family)에 매각하려고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일디림은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올해 안으로 미국 터미널 운영사인 &lsquo
지난해 필리핀 해적에 인질로 납치됐던 2명의 베트남 선원이 참수된 채 시신으로 발견됐다.필리핀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베트남 화물선에 타고 있던 다른 4명의 선원과 함께 납치됐던 인질 2명의 유해가 7월 5일 필리핀 남부 바실란(Basilan)해역에서 발견됐다. 필리핀 아부 사야프(Abu Sayyaf)가 이끄는 무장단체는 2016년 11월 바실란 해역
드라이벌크 선사 이글벌크(Eagle Bulk Shipping)가 6,120만달러 규모의 신규 금융계약을 체결했다.이글벌크에 따르면, 이번 신용거래는 최대 1억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으며, 최근 ‘Greenship Bulk Trust’로부터 인수한 9척의 선박을 보증으로 한다. 이글벌크는 지난 7월 5일부로 ‘Greenship
일본의 국토교통성 해사국이 국민이 바다와 선박을 즐기도록 하는 조치로 ‘바다를 가까이 하는 사업 ’C to Sea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새로운 시책을 본격화하기 위해 해사국은 7월말경 선상에서 킥-오프 모임도 개최한다.일본 정부의 ‘C to Sea프로젝트’는 바다와 접할 기회를 확대하는 산학관 합동사업
일본의 해사보안청이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의 해상보안기관 현장 지휘관급 관계자들을 초청, 해적대책을 비롯한 해상범죄에 대응하는 능력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국제협력기구(JICA)의 시스템을 활용하는 일 해사보안청의 해양범죄 대응 연수의 기간은 7월 9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1개월간이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나이지리아를 포함해 12개국에서 21명의 관계자
현재 미 형식승인 취득 4개사, 2개사는 심사중테크로스가 발라스트수 처리장치 관련 미국의 USCG 형식승인 취득을 위한 시험을 6월중에 종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테크로스는 시험결과에 대한 리포트 작성 등의 작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취득시기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USCG의 형식승인을 취득한 장치 메이커는 현재 노르
IMO(국제해사기구)에서 환경규제의 책정을 주도하는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의 2018년 의장에 일본의 국토교통성에서 일본선박기술연구협회에 파견중인 후지 히데아키(藤英明氏)씨를 선출했다.|아시아국가의 첫 MEPC 의장이 된 후지 히데아키씨는 앞으로 온난화가스 감축(GHG)와 발라스트수 관리 등 환경규제가 해사산업계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관련
현대상선, 머스크 등 서비스 잠정중단, 대체 환적항 검토 최근 발생한 카타르와 중동 8개국의 단교사태로 인해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이 서비스를 잠정중단하는 등 해운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6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바레인, UAE, 이집트, 예맨, 리비아, 몰디브, 모리셔스 중동 8개국은 카타르와의 국교단절을 선언하고, 카타르 국적선 및
7월 3-4일 런던 제 71회 해양환경보호위원회 개최, 인도*노르웨이 유예안 제안IMO(국제해사기구)가 7월초까지 발라스트수의 처리장치 탑재기한에 대한 논의를 최종 결정지을 방침이다.올해 9월 8일 이후의 첫 정기 도크 검사를 탑재기한으로 한 IMO 원안에 대해 인도와 노르웨이가 2년간 유예기간을 두자는 대안을 제기하고 있다.IMO는 7월 3-7일 영국 런
2030년 목표로 유럽은 총량 규제 지향 국제해사기구(IMO)의 온난화 가스(GHG) 전략을 둘러싸고 일본정부가 국제해운의 2030년 목표를 08년대비 연비 40% 감축을 제안할 방침으로 알려졌다.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일본정부의 온실가스 전략은 해운업계의 자구노력이 가능한 연비효율을 기준으로 세계 해상화물의 이동성장을 억제하지 않는 현실적인 GHG 대책을
컨테이너선의 해체(scrap) 처리가 최근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알파라이언에 따르면, 지난 5월 해체량은 2만 8,000teu로 연초이래 월평균 5만 7,000teu의 절반에 그치는 수준이다. 올해 4월이후 해체 대상이던 구 파나막스급 컨선의 용선료가 폭등하면서 선주들이 해체를 유보한데다가 해체가격도 침체된데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알파라이너스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