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MC(해사위원회)가 일본 정기선 3사인 NYK, K라인, MOL의 컨테이너 해운사업 합병에 대한 승인을 거부했다.일본 3사는 최근 미국 해운경쟁당국인 FMC에 컨테이너 합병회사의 승인을 받기 위한 3자간 계약을 제출했으나 FMC는 “3사의 합병 승인에 대한 관할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며 5월 2일 승인을 거부했다.FMC 측은 &
DP월드가 인도인프라투자기금(NIIF)과 인도 물류 인프라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DP월드는 오는 몇 년간 10억달러 이상을 인도 물류 인프라 개발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델리-뭄바이 인더스트리얼 회랑을 만들기 위한 ‘사가말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안운송, 콜드체인, 항만 내 자유무역지역, ICD, 크루즈 터미널 등 항만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Navios Maritime Partners)가 리크머스 마리타임의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14척을 1억 1,300만달러에 인수했다.총 인수 선박 가운데 11척은 4,250teu이고, 나머지 3척은 3,450teu이다. 평균 선령은 9.5년이다. 4,250teu 5척은 현재 용선계약에 투입 중이며 2018년-2019년초에 만료될 예
중국의 ‘칼린 캐피탈(Kylin Capital)’이 중국 해운업 최초의 사모펀드를 목표로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칼린 캐피탈 측은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Capital Link International Shipping Forum China’에서 “해운의 전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다. 시장 불황
일본의 3대선사가 4월28일 발표한 2018년 3월기 연결실적 예상치에 따르면, 경상이익 면에서 NYK 230억엔, MOL 220억엔, K-Line 210억엔으로 예측되고 있다.이는 전기에 비해 MOL은 10% 가량 감익된 것이지만 NYK는 크게 증익한 것이고 K-Line은 흑자전환이 예측된 것이다. 이들 3사는 3년만에 순손익 측면에서 흑자를 실현하며 V
컨테이너선의 계선이 급격하게 줄고 있다.알파라이언에 따르면 세계 컨테이너선 계선규모는 4월 3일기준 256척 96만7,260TEU였다. 한진해운이 파경에 이른 지난해 9월 이후 최근에도 컨선의 계선규모는 적지 않은 수준이었으나 올해 4월이후 동서항로의 서비스 재편에 따라 선복 수요가 급증한 것이 요인으로 작용했다.특히 3,000-5,100TEU급 계선이 급
“화주와의 파트너십 및 선사 IT부문 투자 시급하다” 결론드류어리(Drewry)가 4월 발표한 화주와 포워더들의 컨테이너 선사의 서비스 만족도는 ‘나쁨(poor)’에서 ‘average(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드류어리와 유럽화주위원회(ESC, European Shippers’ Co
고려해운이 마지막 보유한 벌크선을 매각하고 컨테이너선 사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트레이드윈즈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고려해운은 2003년 건조된 5만 2,200dwt급 수프라막스 벌크선 ‘KMTC Challenge’호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바이어에게 710만달러에 매각했다. 고려해운의 벌크선사업은 2016년 134억원의 적자와 20
머스크그룹이 브라질의 연안운송 자회사 ‘Mercosul Line’의 매각을 추진한다. 함부르크 수드 인수를 위한 브라질 규제당국의 승인을 얻기 위해서다. 머스크라인은 지난 2016년 12월 함부르크 수드의 인수를 발표했다.함부르크 수드는 브라질 운송회사 ‘Aliança Navegação
싱가포르LNG공사와 싱가포르항만공사가 주롱섬의 SLNG터미널에서 ‘LNG트럭 로딩스테이션( loading station)’을 개장했다.싱가포르 최초로 설립된 LNG트럭 로딩시설은 단일 적재구획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싱가포르 LNG트러킹 및 트럭-선박 LNG벙커링 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이다. 동 시설은 소량의 LNG를 장소에
로테르담항의 올 1분기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이 전년대비 8.8% 증가한 330만teu, 무게기준 10.8% 증가한 3,430만톤을 기록했다. 1분기 11개 수출입 품목들은 경유 및 액체화물을 제외하고 평균 2.0% 증가했다. 이로써 항만 총 처리 물동량은 1억 1,930만톤을 기록했다.이에 대해 로테르담항 관계자는 “역대 최고의 1분기 컨테이너
싱가포르 해운업체 사무데라 십핑라인(Samudera Shipping Line)이 6척의 노후선 매각을 추진 중이다. 매각 대상 선박은 2005년 건조된 241-287teu규모의 피더 컨테이너선 4척과 2000년, 2001년에 건조된 1만 7,726dwt, 1만 7,766dwt급 오일탱커 2척이다. 동사는 선대가치 90% 이상으로 매각한다는 계획이다.싱가포르
공급자 시장개척에 환경규제 강화에 기인 순풍자동차선박, 아프라막스 유조선 등 선종과 선형 다양화선용LNG연료의 보급 추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LNG공급업체가 선박용 연료시장의 개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다가 국제적인 환경규제 강화가 뒷받침하고 있다.이후에는 연료공급 인프라 정비와 선박의 용선자 등 앵커 플레이어의 판단이 LNG연료 전환의 보급 확대의 관
핀란드의 컨테이너십스(Containerships plc)가 물류공급망을 통한 LNG추진선 프로젝트의 자금 1,690만유로(한화 205억원)를 확보했다.컨테이너십스는 EU(유럽연합)와 NEFCO(북유럽환경금융회사)로부터 동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이중 1,070만유로는 선박투자에 활용되고 나머지 620만유로는 동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다른 파트너들과 유럽 LNG
수에즈운하공사(Suez Canal Authority)가 드라이벌크 선박에 대한 통항료 할인을 제공한다. 공사에 따르면, 동남 호주에서 북서 유럽항으로 향하는 드라이벌크선은 수에즈운하 통항료의 75%를 환불받을 수 있다.특히 동부 호주 케언즈(Cairns)항만에서 출항하는 선박과 남부 호주 알바니 항만에 기항하는 선박, 스페인 카디스(Cadiz)항과 북부항에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이마바리조선소, 나무라조선소 3사가 얼라이언스 구성을 위한 기본 합의에 도달했다.3사는 그간 상업선박 건조사업과 관련한 얼라이언스 구성 논의에 집중해왔으며 향후 오시마조선소의 참여도 검토 중이다. 이번 기본 합의는 얼라이언스 참여사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상호보완, 시너지 발생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각 파트너의 독립성을 존중하고 글로벌
日국토교통성, MOL ICT활용 ‘선내환경 가시화시스템 구축’ 지원‘i―Shipping’일환으로 MOL 新 선진선박기술연구개발 일본의 국토교통성이 IoT(사물인터넷)와 빅데이터 등 선진적인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MOL의 신사업도 그 대상에 선정됐다.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개조 VLOC침몰 타선박도 균열 확인“현존 40여척 화주 안전요구 강화 예상”VLCC(대형원유탱커)를 개조한 대형광탄선(VLOC) ‘스텔라 데이지호(1993년준공)’가 남대서양에서 침몰한 사고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일본 해사신문은 “폴라리스쉬핑이 보유선을 긴급조사한 결과, 다른 개조 VLOC에도 균열이
美 FMC “수출입촉진 해상인프라 투자로 이어져”IT활용 ‘컨’정보 공유 및 수송 가시화 중요성 지적미국의 연방해사위원(FMC) 고위 관계자가 뉴욕에서 개최된 ‘국제해운 및 오프쇼어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미국의 수출입 촉진이 해상수송 인프라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
머스크그룹의 물류자회사 담코(Damco)가 ‘트윌(Twill)’이라는 새로운 디지털 프레이트 포워딩 스타트업 기업을 운영한다.트윌은 일부 시범 고객들과의 테스트 운영을 마치고 4월 10일부터 영국 시장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오픈한다. 트윌의 온라인 플랫폼은 고객들에게 예약(bookings), 문서관리, 화물추적 등을 제공하며 △즉시 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