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중국 항만운영사 ‘SIPG(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와 상해항 메탄올 선박연료 프로젝트의 전략적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머스크가 2024년에 인도받을 예정인 메탄올 컨테이너선박에 대해 선박대선박(vessel-to-vessel)방식으로 메탄올 벙커링 운영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
머스크가 우크라이나에서 바지선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box-on-barge)를 제한적으로 재개한다.머스크는 우크라이나 레니항과 루미나이 콘스탄타항을 오가며 바지선을 투입해 컨테이너를 운송한다. 동 항로는 현재 콘스탄타·다뉴브 해협과 흑해를 경유해 운영되며 트랜짓타임은 1.5일이다. 러시아의 봉쇄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심해항은 모든 상선대에 폐쇄된
지난 2022년 총 399척의 선박에 스크러버가 장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스크러버는 IMO 2020 황산화물 규제에 순응하기 위해 선박에 도입됐으며, 비교적 저렴한 중유를 연료로 사용할 때 배출되는 황산화물을 정화하기 위한 시스템이다.BIMCO에 따르면, 현재 드라이 벌크선, 컨테이너선, 탱커선의 13%에 스크러버가
하파그로이드가 Shell Western LNG BV와 2만 3,500teu급 초대형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시리즈에 대한 다년간의 LNG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유럽-극동 노선에 투입예정인 12척의 신조 LNG 추진 컨선에 대한 벙커링은 2023년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LNG공급은 로테르담항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하파그로이드는 LNG연료 사용으로 기존 중
머스크가 유럽과 중국을 오가는 항공 화물기를 첫 투입해 운송 서비스를 개시한다. 머스크 에어카고는 증가하는 고객수요를 반영하여 3월 20일부터 덴마크 Billund(BLL)과 중국 항저우(HGG)를 오가는 항공 화물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모든 유럽-중국 화물기들은 머스크의 자체적인 항공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보잉 767-300 화물기들이 첫 투입될 예정이며
필리핀의 항만운영사 ‘ICTSI(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nc)’의 2022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6억 1,846만달러로 나타났다. ICTSI의 지난해 매출액은 20% 증가한 22억 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항만운영을 통한 매출액이 상당히 늘었기 때문이다. 코
미국 LA/롱비치항의 2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2월 LA항이 처리한 총 물동량은 48만 7,846teu, 롱비치항은 54만 3,675teu로 나타났다. LA항과 롱비치항의 물동량은 각각 43%, 31.7% 감소했다.LA항 관계자는 “2월의 물동량 감소는 전체 글로벌 무역량의 둔화에 따라 심화됐다. 특히 아
싱가포르의 항만운영사 PSA그룹의 2022년 매출액이전년 대비 71.2% 증가한 79억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사업인수와 높은 스토리지 수익으로 인함이다. PSA의 운영수익은 15.3% 증가한 16억달러이며, 전체 순이익은 13.1% 증가했다. PSA가 처리한 지난해 총 물동량은 9,090만teu로 0.7% 증가했다. PSA 싱가포르 터미널에서는 3,700만
말레이시아 선사 ‘MISC(Malaysia International Shipping Corporation)’가 지난해 4분기 수익이 40%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거두었다. MISC는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6억 4,500만RM의 수익과 35% 증가한 41억 7,000만RM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강한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해운물류회사인 SITC 인터내셔널이 2022년에 컨테이너 해운사업의 강세에 기반하여 호실적을 달성했다. 동사의 2022년 매출액은 41억달러로 36.5% 증가했다. 수익은 67% 증가한 19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익마진은 높은 매출액에 기반해 47%로 높아졌다. 지난해 그룹의 컨테이너 해운 및 물류사업에서 발생한 매출액은 37.5% 증가한 29억 8,0
대만선사 양밍의 2022년 수익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60억 6,000만달러로 나타났으며, 매출액은 42% 하락한 126억달러로 집계됐다. 그러나 4분기 매출액은 42% 하락한 19억 6,000만달러다. 작년 12월에만 매출액은 53%나 하락했다. 스팟운임의 급락이 계약운임의 하락을 야기했다.양밍은 2023년 초까지 시장전망은 부정적이나 하반기부터는
홍콩 선사이자 COSCO 자회사인 OOCL의 2022년 순이익이 40% 증가한 100억달러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198억달러로 18% 증가했다. OOCL은 지난해 710만teu를 운송했으며 이는 전년보다 약 50만teu 감소한 수치다. teu당 매출액은 4분기에 수요급감에도 불구하고 27% 증가했다.OOCL은 “강력한 재무실적을 구축하므로 순환시
이스라엘 선사 Zim이 2022년 매출액 125억 6,000만달러, 수익 46억 3,000만달러를 거두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조정 EBITDA는 14% 증가한 75억 4,000만달러이다. 운송 물동량은 338만teu로 집계됐으며 평균 운임은 teu당 3,240달러이다. 다만 4분기 실적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ZIM의 4분기 매출액은 21억 8,
CMA CGM, ’22년 순익 249억불 실적 강세 CMA CGM이 지난 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또 한 번 갱신했다. 동사는 4분기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2022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3% 증가한 745억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249억달러로 전년 대비 6.98% 증가했다.EBITDA는 44% 증가한 333억달러, EBITDA 마진은 3.4
머스크, 22년 매출 815억불 수익 308억불 ‘기록적’ 머스크가 2022년 총 매출액 815억달러를 거두며 기록적인 실적을 이어나갔다. 이는 전년도(482억달러) 대비 32% 증가한 규모다. 총 EBIT은 308억달러로 전년도(196억달러)와 비교해 56.9% 증가했다. EBITDA는 368억달러로 증가했다. 자유현금흐름은 271억
ONE(Ocean Network Express)가 소니 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 유럽(Sony Network Communications Europe)과 스마트 컨테이너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ONE는 글로벌 선대에서 스마트 컨테이너들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선대에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컨테이너 가시성을 개선하며 한층 효율적인 컨박스
버뮤다 기반의 ‘Cool Company(CoolCo)’가 10년 선령의 LNG선박을 신조선가에 육박한 수준으로 매각했다.CoolCo에 따르면, 2013년 건조된 16만cbm급 LNG선 ‘Golar Seal’호를 1억 8,400만달러에 Hoegh LNG에 매각했다. 이 중고선가는 지난 2021년 신조선가에 근접한 수
그리스 드라이벌크 선주 세이프 벌커스(Safe Bulkers)가 일본 조선소에 캄사라막스 벌크선의 신조를 추가하며 선대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신조선은 2025년 2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세이프 벌커스에 따르면, 8만 1,800dwt급 신조선은 EEDI III와 최신 NOx 탄소 규제를 충족하도록 디자인됐다. 세이프 벌커스 측은 “이 신조선은 에너
컨테이너 정기선 업계가 공급망 정상화 흐름에 따라 약 500만teu의 컨테이너 박스를 초과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이를 처리하는데 다각도로 힘쓸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수요가 약화되고 공급망 혼란이 완화되면서 해운선사들의 프레이트 매출액이 급감하고 컨테이너 장비 저장 비용이 솟구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드류어리의 최신 컨테이너장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의 벌크선주 CSL그룹이 캐나다 최대 내항선사인 ‘알고마 센트럴(Algoma Central Corporation)’과 공동으로 메탄올 레디 셀프 하역 벌크 캐리어 4척을 발주했다. 양사는 CSL 인터내셔널 풀(International Pool)로 협력하고 있다.신조선의 건조계약은 중국 Jiangsu Yangzi-Mitsui 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