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연환경과 문화적 가치높은 매력적 기항지”‘2013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는 코스타 크루즈와 로열캐리비언, 프린세스 크루즈, 카니발 아시아, 스타 크루즈 등 5개 해외 크루즈선사가 참석했다. 이들 선사 가운데 한국에 기항하는 주요 해외 크루즈선사인 코스타 크루즈의 마케팅 담당 Lee Sau Yan 이사와 프린
“롤스로이스는 따로 R&D 연구단지가 없다. 전세계 대학 연구소와 기술협력을 맺고 각 지역에 특화된 기술을 연구해 상품화하는데, 아시아 지역 최초로 우리나라에 개설된 UTC는 롤스로이스 사업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다”글로벌 동력 시스템 제공업체 롤스로이스(Rolls Royce) 한국지사의 전완기 지사장이 롤스로이스의 국내&mi
해양영토를 둘러싼 국제분쟁 증가와 기후변화에 따른 북극해 자원및 항로개발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고조되면서 해양과학기술과 해양개발에 대한 중요성도 부각됐다. 우리나라도 해양위성의 운영과 해양과학의 국제연구 인프라 확장, 쇄빙선 아라온호의 건조·운영과 북극이사회의 정식 옵저버 지위획득, 심해 무인잠수정 개발및 기술이전 등 해양조사연구가 최근 국제
⊙ 참석패널 :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해양한국 발행인), 이윤재 흥아해운 회장(한국선주협회 회장), 신태범 KCTC 회장(전 항만하역협회 회장), 마상곤 협운그룹 회장(전 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 정은구 삼영익스프레스 회장(전 국제복합운송협회 회장), 최재수 전 선주협회 전무(전 교통부 외항과장)⊙ 사회·정리 : 이인애 해양한국 편
국내 P&I보험기관인 KP&I와 KSA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 P&I보험산업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협력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외항 및 내항선단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온 양 기관은 국적선의 해외 부보가 여전한 현실에 공감하고 앞으로 국적 내외항 선박의 위험관리에 관한 정보교환과 업무협의를 통해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 상호 선의
해운위기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관련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학계와 연구기관이 주관하는 논의의 장이 늘었다. 한국해운물류학회가 최근 개최한 ‘해운정책포럼’도 그 한 예이다. 이날 포럼은 해운산업을 둘러싼 산학연정産學硏政이 한자리에 모여 해운위기 극복방안에 대해 진지하고 심도있는 의견을 교환한 자리였다. 동 학회는 산학협력의 강화 차원에서
선박관리·자문·해상분쟁 처리 전문가, 삼호해운 공동관리인 이력국내 유일 종합해사 자문업체 인터오션, 각종 해상분쟁 해결장기화된 불황으로 우리 해운업계는 현재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이미 몇몇 대형 해운회사가 파산하거나 법정관리에 들어갔고, 최근에는 국내 대표 벌크선사로 꼽혔던 STX팬오션도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불안감은 점점
최근 모 정책포럼에서 한 대학교수는 국내 선사를 대상으로 올초 해운업계의 시급한 현안을 조사했는데, 한결같이 ‘금융문제’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융위기 발발이후 5년이 경과한 지금, 해운업계의 금융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는 해운업황과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선사들의 유동성 부족상황으로 최악의 위기국면이 지속되고
장기불황에 따른 선박금융 경색상황에서 선박투자회사제도가 국내 해운의 선박금융 인프라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03년 선박금융 활성화를 목적으로 탄생한 동 제도는 해운의 성장기에 국적선사의 선박확보를 지원했으며, 지속되는 불황국면에서는 약진하는 중견선사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선박금융의 한 축으로서 한국해운의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들어서도 중견선사의
“해양플랜트 기자재에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기 위해서는 관련 실적(track record)을 우선 쌓아야 오일 메이저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유전 하나 없는 우리나라에서 후발 주자인 우리 기업들이 실적을 쌓기는 ‘하늘의 별따기’이다. 기술개발이나 R&D도 중요하지만 당장 중요한 것은 기업들이 실적을 위한 국가의 지원이
부산항이 글로벌선사들의 잇딴 초대형선박 기항으로 동북아시아 허브항만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 특히 정기선 해운역사에 이정표로 기록될, 세계 최대선형 머스크 1만8,000teu급 컨선이 7월중순부터 부산항을 아시아-유럽간 시종(始終)항만으로 이용할 예정이어서 세계 해운항만업계의 이목이 바짝 쏠려 있다. 이에 부산항은 신항의 수심 증심작업은
이윤수 항만물류협회 회장이 항만 시설 및 운영사 공급 과잉으로 인한 항만하역시장 붕괴에 대해 항만법*제도 개정의 필요성이 유일한 방책이라고 밝혔다. 5월 3일 서울 보문동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해운항만 전문기자 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컨테이너 하역요율 덤핑이 가장 큰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항만운송사
글로벌 선사들의 한국시장 ‘지사체제화’가 일반화되면서 국내 대리점업계는 예전에 비해 많이 위축돼 있다. 그러나 지금도 해외 유수의 선사들과 오랜 대리점 관계를 유지하며 해운 부대업 서비스에 충실한 대리점 기업들이 있다. 협운해운그룹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1976년 TSR(시베리아횡단철도)업무 중심의 해상주선업체로 출범한 협운해운그룹은
1,000teu급 풀컨선 에코십 5척 신조발주 진행어려운 해운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흑자전환을 이뤄낸 선사들이 있다. 흥아해운도 그중 하나이다. 흥아해운은 해운업황에 악재가 겹치자 수익성 위주의 항로조정과 컨선대 합리화로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컨장비와 선박, 터미널 등 시설 운용의 최적화를 통해 비용절감을 이룩함으로써 전년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1994년 해운물류업계의 IT인 인프라를 지향하며 공기업으로 출범한 케이엘넷(KL-Net)이 4월 1일로 창립 19주년을 맞았다. 연간 400억원대 매출의 물류IT전문기업으로 성장한 동사는 2011년 민영화됐다. 민영화이후 첫 전문경영인으로 지난해 3월 취임한 서정호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났다. 서정호 사장을 통해 민영화 이후 케이엘넷(KL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교사의 신축 이전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과 외연 확대 등 활발한 외양과 달리 최근 조직 분위기가 부쩍 위축돼 있다. 지난해 정부기관 경영평가에서 좋지않은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렇듯 내부적으로 어려운 시기였던 지난해 8월 새로 취임한 정형택 원장은 저조한 경영평가를 계기로 연수원의 정체성 재정립을 통해 내실강화와 신성장 동력사업의 방
협회 전문성 강화, 화주-물류기업 협력시대 연다“실력 갖춘 중소중견 물류기업 발굴·지원해야”“물류시장 자유방임, 정부 ‘조정자’ 역할 필요”“업계의 오랜 숙원인 컨테이너운송업과 택배업의 신설을 추진하고 협회 사무국의 전문성을 키워 물류업계를 이끌어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도
2월 26일 KP&I Club(한국선주상호보험) 회장(조합장)에 선임된 이경재 창명해운 회장이 해운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KP&I클럽의 국제화에 주력하는 한편 국적선사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밀착서비스를 확대시행, 회원사에 실익을 주는 클럽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3월 6일 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KP&am
“해양사고 현장출동…민관 해양안전협력 체제 구축” 한국해양구조협회 신정택 초대 총재(65, 세운철강 회장)는 “신 해양문화를 조성해 우리 국민 모두가 진취적으로 해양으로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해양구조협회는 해양안전문화의 정착과 해양 구조체계 선진화를 위해 지난 1월 2
위험 노출된 보안요원, “서비스 질에도 영향 미친다”최근 몇년간 세계 해운산업에서 가장 크게 떠오른 이슈 중 하나는 해적피해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및 국내 선사들은 소말리아 등 위험지역 항해시 해상보안요원을 승선시켜 해적 공격에 대응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약 25개의 해상보안업체가 보안요원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