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7월 8일 발표한 ‘세월호 침몰사고 대응실태’ 중간발표 내용인 △감사 개요 △분야별 문제점(사고발생 원인, 사고 초동대응, 재난대응 체계) △향후 조치계획을 본지 편집에 맞추어 게재했다. 이 감사진행상황은 7월 9일 현재 감사위원회의의 최종 의결을 거치지 않은 사항으로서 최종 감사결과는 변경될 수 있음을 감사원은 자료 서두에서
이 글은 해운거래정보센터(MEIC) 2분기 스페셜 리포트의 내용중 카길과 라이트쉽에 관한 내용을 게재한 것이다. -편집자 주-1865년 설립된 세계 최대 곡물교역업체이며 미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비상장회사로서 식품, 농업, 금융, 산업제품 및 서비스를 공급, 판매하고 있는 카길(Cargill)은 곡물교역업체이면서 동시에 미국 최대 정육업체 중의 하나로서 자
윤 민 현 前 중앙대 객원교수경영학 박사이 글은 6월 13일 ‘콤파스클럽’ 조찬회에서 발표된 강연내용이다 최근 영국의 Lloyd's List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개발도상국에서 Ferry 여객의 안전이 잘 보호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묻는 설문에 그렇다 11%, 잘 모르겠다 13%, 아니다(No) 라고 답변한 사
1급항해사, 해운경영학박사, 인천해사고 교사많은 사람이 고밀도로 모여 사는 현대 사회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무엇이 먼저 필요할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헌법 위에 국민정서법이 존재한다고들 믿고 산다. 만일 많은 사람이 국민정서법를 앞세워 자기 감정대로 움직이면 사람간 감정의 교통정비가 안되어 사회는 무법천지가 될 개연성이 높다. 국민 감정을 바라보
□안전은 외형이 아니라 실체다!우리 속담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소를 잃게 된 원인을 조사하여 외양간이라도 확실하게 고쳐야 한다. 그저 열려져 있었던 외양간에 자물쇠 하나를 더 설치하는 정도에서 끝난다면 언제 또 다시 소가 뛰쳐나가거나 밤손님의 손을 탈수도 있다. 소를 잃게 된 원인을 두고 도둑
1912년 4월 15일 영화로 잘 알려진 ‘타이타닉호’ 침몰 사고로 1,5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2년 뒤인 1914년 런던에서 ‘해상인명안전협약’이 채택되었다. 그 때 채택된 국제협약이 여러 가지 현대사의 곡절을 겪으면서 오늘날 국제해운의 안전문제를 책임지는 가장 영향력 있는 협약으
5월1일 오전 11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개최된 한일협력위원회 초청강연회에서 최상용 전 주일대사이자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인 최상용씨가 강연한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일본 연구자의 한 사람으로서 6년간의 학생 생활, 2년간의 대사 생활, 그리고 3년간의 교수 생활, 이렇게 11년간의 일본 경험을 바탕으로 해 가능하면 현안문제까지 포함해서 개인적인 의견을
이 원고는 지난 3월 29일 한국해법학회와 민사집행법학회가 공동 주최한 ‘선박집행법 개선을 위한 워크숍’에서 정완용 교수가 발제한 내용으로, 필자와 협의 하에 전재한다. -편집자 주- Ⅰ. 선박집행법의 현황과 문제점선박집행제도에 관한 국제통일조약으로는 1952년 선박가압류조약과 1999년 선박가압류조약이 성립되어 있다. 이들 조약은 판
세계적인 해운 컨설팅 기관인 영국의 클락슨(Clarkson)은 한국은 5,340만G/T의 선복량을 보유, 그리스, 일본, 중국, 독일에 이어 세계 5위의 해운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우리 해기사나 선원의 정신적 척도로서 시맨십(Seamanship)의 수준은 과연 우리나라가 세계적 해운국의 높은 순위에 부응하고 있는가에 의문을 제기하지
노 진 철 교수경북대 사회학과,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이 글은 5월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안전한 해양만들기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필자와 협의 하에 게재한다. -편집자 주-1. 머리말‘세월호 침몰참사’는 불확실성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신뢰와 불신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한다. 과학기술이 고도화되
2013년 Scorpio group과 Frederiksen group, Navig8, Oldendorff carriers, d’Amico group은 벌커(bulker)와 탱커(tanker) 시장에서 대량의 신조발주를 하였으며, 올해에도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랜 역사를 가지고 건실한 경영을 해오던 상기 해운사들이 최근에 부각된 배경은 저운
Korea P&I 보험 갱신 결과 : 62척 143만불 신규 가입2014년도 2월 20일은 한국선주상호보험이 설립된 후 14번째의 연간보험계약 갱신 작업이 완료된 날이다. 이날 19개 선사의 62척이 신규로 가입하여 지난해 갱신 대비 연간 보험료 약 90만불이 순증가한 3,220만불로 종결되었다. 한진해운의 선원위험을 추가로 31척을 추가로 담보하게
이기환 한국해양대학교 해운경영학부 교수정부는 2014년 2월 중순에 해양·선박금융 강화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이 대책에서 새롭게 추가된 것은 그동안 논의되어 오던 선박금융공사의 설립은 무산되고 대신 해운보증기구를 설립하기로 한 것이다. 이 대책에서 그간 논의되었던 해양·선박금융의 발전을 위해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방안을 상당히 포
박예랑 변호사 법무법인 세창이 글은 2월 13일 한국해법학회가 주관한 판례연구회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필자와 협의를 통해 게재한다.
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한 ‘제 7회 해양문학상’ 수상작의 일부를 올해 신년호(1월)부터 주최측과의 협의하에 연재하고 있다. 1월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정혁씨의 소년과 바다(수필)를 게재했고, 본호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 남순백씨의 소설 ‘파도의 노래’을 싣게 됐다. 소설의 특성상 원고분량이 길어서 남순백씨의 수상작은
김동훈 1급항해사인천해사고 마이스터경영부장(해운경영학박사)*본고의 내용은 본지의 논지와 다를 수 있습니다.학력 인플레, 대학입시 경쟁, 일자리 미스매치 등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를 고졸 인재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최근에 이슈화되고 있는 해기전문인력의 공급 부족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묘책으로 해기 전승과 원활한 3
정보통신, 올해도 LTE 스마트폰 판매 유지 및 반도체價 상승 기대수직증축 리모델링 수혜 ‘건설’, 전방산업 회복 ‘기계’, 동남아시장 성장세 ‘섬유’중국·인니 정제공장 확충 ‘정유’, 해운업 업황회복 지연 ‘조선’올해 주요업종의 산업기상
1. 글을 시작하며 철없던 유년시절 저의 직업은 다양했습니다. 헐벗음과 굶주림이 시시각각 생명을 위협하는 험악한 세상에서 한 가지 직업으로는 살아가기 힘들었기 때문이죠. ‘고난의 강행군’의 회오리는 전국을 강타하여 대량아사자의 출현이라는 참극이 가득하던 흉흉한 시절이었습니다. 한창 공부해야할 아이들은 먹을 것을 찾아 농사꾼으로, 벌목공
박 범 식 Korea P&I Club 전무이사 이 원고는 2013년 11월 20일 ‘2013년도 Korea P&I 갱신 전략 세미나’에서 박범식 전무가 발표한 내용에 추가하여 추가갱신 전략을 검토한 내용을 발표자가 직접 정리한 것이다. -편집자 주- 2012년도 15억불의 대형 P&I 사고 - 재보험료(R/I) 다
구랍 6일 콤파스클럽 조찬회에서 하영석 계명대학교 교수가 ‘세계 주요 컨테이너항로의 물동량 전망’이라는 주제의 강연한 내용중 각국의 GDP 성장률 추이과 전망, 한국과 세계 각국간 무역교역및 물동량 변화 추이 관련통계자료 도표를 추려서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