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항만운영회사인 아다니그룹(Adani Group)이 말레이시아 항만 건설을 검토 중이다.아다니포트(Adani Port)는 최근 포트클랑(Port Klang)항의 확장 프로젝트인 ‘Carey Island Port Project’의 가시성 연구를 위해 현지 항만오퍼레이터인 MMC Port와 MOU를 체결했다. 포트클랑항은 세계 11위
이탈리아 조선소 핀칸티에리가 건조한 프린세스 크루즈社의 3번째 로얄 클래스 유닛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호가 최근 현지에서 인도돼 올해부터 중국을 운항하게 된다.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14만 5,000gt의 최대 규모 선박으로 여객 4,250명, 객실 1,780개, 승무원 1,350명을 수용한다. 버뮤다에
MOL이 도입하는 2만teu급 컨선이 LNG연료 대응설계의 기본승인(AIP)을 DNV-GL에서 취득했다.4월 6일 MOL은 LNG연료 대응설계 승인을 취득한 2만teu급 컨선 4척이 삼성중공업에서 순차적으로 건조 중이며, 그 1차선인 ‘MOL트라엄프’호는 이미 3월 27일 준공됐고 나머지 시리즈선은 LNG연료대응이 가능한 설계가 될 것
수요부진으로 2016년 8만개, 올해도 9만개 전망생산량이 10만개를 넘기며 증가세를 이어온 세계 리퍼컨테이너의 생산량이 지난해 주춤하며 8만개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리퍼 컨테이너의 생산량 감소는 3년만의 일이며, 세계적인 컨테이너화물의 운임하락이 리퍼에도 파급돼 선사들이 리퍼‘컨’의 발주를 유보하는 움직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
이란선사 IRISL이 최근 싱가포르에서 일본 항만 및 물류업체 2곳과 MOU를 체결했다.IRISL은 일본 스즈에(SUZUE), 가마구미(KAMAGUMI) 2곳의 물류회사들과 이란 항만 터미널 투자 및 드라이 항만 건설에 대한 협력을 진행한다. 동 협력을 기반으로 항만 터미널에 관한 초기 연구가 완료되고, 계약이 체결되면 바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IRIS
두바이의 선주 걸프네비게이션(Gulf Navigation)이 이슬람 사채발행을 통해 2억 5,000만달러의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이슬람사채 발행은 공개모집을 통해 추진되며, 5년 내 10% 미만의 이익률에서 상환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오는 4월 19일 두바이에서 열리는 연례회의에서 사채발행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동 회의에서는 올 1월 발표한 &lsq
코스코십핑홀딩스가 지난해 99억 1,000만위안(14억달러)의 순손실을 입으며, 전년도 4억 6,930만위안에서 적자전환했다. 동사는 코스코와 차이나십핑그룹 합병회사의 컨테이너 부문회사이다.코스코십핑의 지난해 매출은 698억 3,000만위안(101억 2,00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27% 증가했다. 이중 컨테이너해운 및 관련사업의 매출은 28% 증가한 665
그리스 벌크선주사 드라이십(Dryship)이 2억 6,800만달러에 6척의 선박을 확보했다. 이중 2억 2,640만달러는 오는 2년내에 칼카니 인베스트먼트에 보통주 주식매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이코노무(George Economou) 회장이 이끄는 드라이십은 아프라막스 탱커 1척, 2014년 건조된 캄사라막스 벌커 2척, 신조 중인 캄사라막스 벌커 1척, 2
쉘이 러시아 소브콤플로트(SCF그룹)와 탱커선에 대한 LNG 연료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NG 연료를 동력으로 하는 탱커선은 이번이 세계 처음이다.소브콤플로트의 4척의 아프라막스 오일 탱커선은 발틱해와 북유럽에서 원유와 석유제품을 운송하게 된다. 아이스 클래스급, 이중연료 탱커선들은 2018년 3분기부터 운항에 들어가며, 세계 최초의 LNG추진 탱커선이 될
프랑스 에너지기업 토탈(Total)사와 싱가포르 공기업 파빌리온 에너지(Pavilion Energy)가 싱가포르 내 LNG 벙커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력에 따라 파빌리온 가스(Pavilion Gas)는 ‘Total Marine Fuels Global Solutions’에게 싱가포르항 고객들에게 운송하기 위한 LNG 연
3월 1일 용선료 1만달러경 전월대비 2배 상승파나마운하 확장전의 구 파나막스형 컨테이너선의 용선료가 급등하고 있다.4,000-5, 000teu급 파나막스형 선박의 1일 용선료는 현재 5,000-6,000달러 정도로 사상 최저수준까지 떨어졌었으나 최근에는 1만달러 부근까지 단번에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3월 이후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서비스 개편으로 컨테
3월말 4월초기준 선령 5년 3350만달러벌크부문의 중고선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클락슨 자료에 따르면, 3월 마지막주 시점에서 선령 5년 케이프사이즈 선박이 전주대비 100만달러 상승한 3350만달러를 기록해 2015년 가을이후의 수준을 회복했다.드라이선박의 용선시장의 오름세에 힘입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고선박에 대한 구매의욕이 높아지면서 일본조선소에서
컨선사업 분리후 성장전략 일환, 4월 1일부 ‘액화가스신사업실 ’설치K-Line이 LNG(액화천연가스)와 LPG(액화석유가스) 등 액화가스 연계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4월 1일부로 ‘액화가스신사업실’을 설치했다. LNG선과 LPG선의 보유와 운항관리를 통해 쌓은 경험을 살려 에너지 가치사슬 관련 각종사업의 참여를 모
국제적인 육·해상 연계운송 철로의 대통로 역할을 하는 중국의 ‘랴오만어우(辽满欧)’, ‘랴오멍어우(辽蒙欧)’ 등 유럽 중부지역의 직항노선이 부각되고 있다. 다롄항그룹은 2016년 국제수송열차 컨테이너 물동량이 1만 8,000teu를 기록해
정기선업계의 신탁펀드, 2M・OA 부정적정기 컨테이너선의 공동운항조직인 얼라이언스에서의 신탁펀드 설치 움직임과 관련, 기존2M과 신규 오션 얼라이언스(OA)의 대응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들 얼라이언스는 신탁펀드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얼라이언스의 신탁펀드는 멤버선사가 경영위기에 처한 경우를 대비한 방
준공된 2만teu급 컨선 6척시리즈 제 1선MOL은 3월 14일 한국의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2만teu급 컨테이너선 6척의 시리즈 제 1선인 ‘MOL 트라이엄프’호를 공개했다. 2만teu급은 현행 컨선 가운데 세계 최대이며 기존선에 비해 경제성이 우수하고 환경 측면에서도 장점을 가지고 있다.동 신조선박의 재원은 전장 400헥타르, 전폭
이스라엘 선사 IRISL이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RISL은 이미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논의를 거친 상태다. 이번 상장이 성공하면 IRISL은 지난 1979년 이슬람 혁명 이래 영국의 주요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최초의 이란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IRISL은 올초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
머스크탱커(Maersk Tankers)가 내년 상반기에 운항 중인 자사 선박에 ‘플래트너(Flettner) 로터 세일’을 장착해 풍력에너지를 시험 운항할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는 Norsepower Oy, ETI(The Energy Technologies Institute), Shell Shipping & Maritime과 협력
골든오션그룹(Golden Ocean Group)이 주식거래를 통해 16척의 드라이벌크선을 인수한다.동사는 이를 위해 총 1,78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인수가는 약 2억 8,520만달러로 알려졌다. 16척의 선박들 가운데 14척은 ‘Quintana Shipping’의 자회사로부터 인수한다. 2척의 아이스클래스 파나막스급 선박은 2017
하팍로이드, NYK, MOL, K라인, 양밍 5개사로 이루어진 THE얼라이언스가 32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최종발표했다.THE얼라이언스는 9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4월부로 시작되는 서비스 네트워크의 최종안을 밝혔다. 동서항로 75개 주요 항만에 걸쳐 광범위한 직기항으로 연결되는 32개 서비스에 240척 이상의 선박이 투입된다. 동 서비스는 빠른 트랜짓 타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