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OOCL과 덴마크의 머스크가 드류어리마리타임리서치의 14개 선사 재무분석결과에서 ‘주의(cautionary grey zone)’ 수준으로 평가됐다. 나머지 12개 선사는 ‘위험(distress zone)’으로 평가됐다.최근 드류어리의 분석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재무제표를 공개한 14개 주요 컨테이너 선
일본 선사 NYK는 ‘Agua Japan Co Ltd’와 공동으로 선박의 철강 부식을 막기 위한 혁신적인 부식방지제를 공동개발했다고 밝혔다.새로운 부식방지제의 이름은 ‘Marine Guard 100(MG 100)’으로, 지난 2년 반 동안 석탄 전용선의 데크, 밸러스트탱크, 파이프, 철강 표면에서 테스트되어 효과를
APM터미널이 이탈리아 항만에서 중국의 항만운영사인 코스코십핑포트(COSCO Shipping Ports) 및 청도항국제개발(Qingdao Port International Development)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3사는 이탈리아 바도(Vado)항의 리퍼 터미널 및 2018년 개장예정인 신규 심해컨터미널을 공동합작회사를 통해 운영하게 된다. A
영국의 조사기업 드류어리는 9월 3일 리포트를 통해 정기선해운업계가 컨테이너선사의 합병과 매각, 경영파탄 등으로 대형선사에 의한 시장점유율의 과점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드류어리는 선복량 점유율 상위 5개선사의 시장 점유율을 주목했다. 2005년 시점에서 36%였던 상위 5개 선사의 시장점유율 합계가 정기선 해운업계의 장기적인 시황악화 상황에 따라 서
일본선주들이 보유선 매각의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드라이벌크 시황의 침체로 인해 중고선의 매수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일부 일본선주들은 보유선의 매각금을 신조선의 자기자금으로 충당하는 방침을 유지해왔다.지금까지 일본선주들은 감가상각이 끝난 보유선을 매각 가능한 자산으로서 현금화시켜왔다. 그러나 드라이 시황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K라인은 9월 23일 APL로지스틱스를 ‘악의적인 파산 루머’를 퍼뜨린 혐의로 법적대응할 것임을 밝혔다.K라인은 최근 APL이 화주들에게 '일본 컨테이너 선사 K라인이 재정상의 어려움을 겪어 파산할 수 있다'는 루머를 퍼뜨렸다며 이 같은 내용은 ‘근거 없음’과 ‘거짓’이라고 주장
머스크라인, APM터미널, 담코 등 5개사 ‘운송물류’로 통합세계 최대 해운사 A.P. 몰러 머스크그룹이 사업부문을 ‘운송·물류(Transport&Logiscts)’와 ‘에너지(Energy)’ 부문 2개로 분리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9월 22일 머스크그룹에 따르면, 사상 최
하팍로이드의 Rolf Habben Jansen CEO가 한진해운의 사태는 컨테이너 정기선사들간의 합병과 통합을 더욱 촉진시킬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블룸버크통신에 따르면, 그는 최근 함부르크에서 인터뷰를 갖고 “많은 사람들이 현재 직면한 한진해운 사태의 어려움을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한진사태는 합병통합을 꺼리는 일부 시장
BIMCO는 2016년 컨테이너선박의 해체매각 전망치를 올 1월 25만teu에서 40만teu로 상향조정했다. 그러나 해체량이 늘어도 전체 수급밸런스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작을 것으로 분석했다.BIMCO는 최신 보고서에서 “2분기 글로벌 컨테이너 수요 성장은 전년동기대비 2% 늘었으며, 오는 2018년까지 전체 총 톤수는 8% 증가할 것으로 예
독일선사 E.R. 쉬파르트(Schiffahrt)가 그리스 선사 ‘Seanergy Maritime’과 벌크선 3척 매각을 위한 초기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쉬파르트는 현재 17만 9.400dwt급 벌크선 ‘ER Bayern’, ‘ER Bavaria’. ‘ER Boston&rsqu
초대형 정기선 얼라이언스 3곳이 글로벌 컨테이너 선대 1,300억달러 규모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나타났다.베셀벨류(VesselsValue)에 따르면, ‘Ocean 얼라이언스’는 총 539척, 408만teu, 239억달러로 3대 얼라이언스 중 가장 큰 규모이다. 차이나코스코시핑그룹(COSCOCS)이 203척, 160만teu로 최대
싱가포르 에너지선사 BW LPG가 노르웨이 선사 ‘Aurora LPG’의 지분 10.12%를 추가적으로 인수했다. 이에 따라 BW LPG의 총 지분은 29.83%로 늘어나게 됐다. BW LPG가 Aurora의 지분 300만주를 인수하면서 총 주식량은 885만주가 됐다.BW LPG는 2016년 2분기 5,560만달러의 적자를 입은 바 있
일부 베트남 해운선사들이 대규모 채무로 인해 한진해운의 뒤를 이어 파산신청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베트남 매체인 '베트남넷 브릿지(VietNamNet Bridge)에 따르면, 비나신라인(Vinashinlines)과 펠콘시핑(Falcon Shipping) 등 2개 회사는 이미 파산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업계는 20
싱가포르 상장 해운선사 ‘리크머스 마리타임(Rickmers Maritime)’이 최근 채권자들에게 채무 2억 5,300만달러에 대한 감면을 요청하는 등 채무 구조조정에 나섰다.리크머스 마리타임은 싱가포르 컨테이너 선주로 독일 리크머스 그룹의 계열사이다. 3,450teu에서 5,060teu까지 16척의 컨테이너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선
시스팬이 최근 11번째 1만teu급 SAVER 디자인 컨테이너선을 머스크라인에게 인도했다.동 선박은 ‘Maersk Genoa’호로 중국 Jiangsu Yangzi Xinfu Shipbuilding에서 건조했다. ‘Maerk Genoa’호는 머스크라인과 5년간 정기용선을 맺었으며 2년간 용선연장 옵션계약을 갖고 있다
IMO의 선박평형수협약(BWM)이 핀란드가 최종 비준함에 따라 2017년부터 발효된다.IMO에 따르면, 9월 8일 핀란드가 선박평형수협약을 비준함으로써 전 세계 상선 선복량의 35% 이상(총 35.14%)이 참여하게 됐다. 이에 따라 12개월 후 협약이 발효된다.IMO의 임기택 사무총장은 “이는 지구의 건강을 위한 진정한 기념비적인 이정표&rdq
드류어리 마리타임리서치는 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 사태에 대해 대마불사를 믿었던 화주들의 안이한 생각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드류어리 측은 “2013년부터 드류어리 파이낸셜리서치서비스는 한진해운의 위험한 레버리지가 계속되고 있으며 빌린 시간을 살고 있다고 경고했다”면서 “화주들이 선사들을 살리기 위해 더 많은 운임을 지
일본 K라인과 싱가포르 APL이 극동-중동노선의 신규 서비스를 9월부터 시작한다.알파라이너 등 외신에 의하면, K라인은 한-중-동남아시아와 중동-파키스탄을 연결하는 ‘KME’서비스에서 슬롯교환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KME 서비스는 현대상선과 홍콩 TS라인이 공동운항하고 있다. 5,400-8,500teu급 6척이 배선되며 이중 5척은
최근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글로벌 컨테이너 해운시장이 붕괴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시황의 회복은 최소 2018년까지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왔다.DNV GL 마리타임의 부회장 Jan-Olaf Probst씨는 9월 7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SMM 2016’ 세미나에서 “컨테이너 시장의 공급과잉 문제는 해
일본 K라인에 대한 싱가포르 투자자의 인수설이 흘러나오고 있다.9월 5일 파이낸셜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및 투자자들은 최근 싱가포르 기반 행동주의 펀드인 ‘에피시모(Effissimo)’의 활동에 주목하고 있다. 에피시모는 K라인의 2년 연속 적자 우려에도 8월초 K라인의 지분을 37%까지 늘렸다. 이는 전년도 6.2%에서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