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심천(선전)항 정박선박에 대해 0.5% 이하 저유황유를 사용하도록 하는 규제를 실시한다. 심천시인민거주환경위원회는 주삼각, 장삼각, 보하이해 수역의 ‘선박배출통제구역방안’을 결정하고, 이를 기초로 선박들의 방안 시행에 필요한 조치를 배포해왔다.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컨테이너 항구가 위치한 심천은 선박에서
선박의 폐선 저령화로 올해 150척의 컨선이 폐기되고, 총 1,000척, 총중량 5,200만 톤에 달하는 선박이 해체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12년에 해체된 6,100만 톤에 이은 두 번째로 많은 선박이 해체되는 기록이다.최근 해운시황의 깊은 침체현상이 선박 폐기의 저령화를 부추기고 있다. 선박은 통상적으로 30년의 선령에 폐선되지만, 현재는 평균 폐
용선해약에 따른 해약금 부담 커일본선사들의 올해 경영방침의 일환인 선대 슬림화가 시황의 장기침체와 엔고 영향 등에 따라 둔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 해사신문은 일본의 3대 대형선사의 선박감축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현상은 용선 해약으로 발생하는 해약금 부담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현재 일본의 대형 해운기업들도 드라이벌크선과 컨테이너선
6,800TEU급 5척, 우선무담보 채권으로 현대상선 주식 370만주 받아미국의 뉴욕시장에 상장한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Navios Maritme Partners)는 8월 11일 현대상선에 정기대선 중인 컨테이너선박 5척의 용선료를 20% 감액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5척은 모두 2006년에 건조된 6,800TEU급 컨테이너 선박이다
파나마운하청(ACP)는 6월에 개통한 확장 파나마운하를 통항한 선박이 100척을 돌파했다고 8월 15일 밝혔다. 동 운하를 통항한 100번째 상선은 한진해운의 컨테이너선박으로, 8월 14일 아침 확장 파나마운하를 통과해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 통과해 미동안의 뉴욕으로 운항했다.
거대 연결성, 낮은 혼잡 리스크 등 ‘최적’세계 최대 환적허브항들의 물동량이 정체되고 있으나 초대형 얼라이언스들로 인해 새로운 위기와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드류어리의 8월 7일자 ‘컨테이너인사이트위클리’에 따르면, 싱가포르항, 홍콩항 등 세계 최대 환적허브항들의 물동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
컨테이너 해운업계가 현재 심각한 수익 감소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는 선사들의 비용절감 압박을 증가시키고 M&A의 촉진제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드류어리에 따르면, 최근 선사들의 수익은 비용절감 규모 보다 더 빠르게 축소되고 있으며 장기간 손실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선사들의 2016년 상반기 수익은 평균 18% 하락했다. 드류어리는
리크머스 그룹은 올 상반기에 1억 3,150만유로(1억 4,69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억 4,930만유로로 전년동기 대비 13.9% 하락했다. 리크머스 측은 해운시장 불황과 더불어 운임약화, 프로젝트 화물의 둔화, 높은 마진의 용선계약 만료 등으로 영업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와 컨테이너
OOCL은 올 상반기 매출액 25억 6,100만달러와 영업손실 1,900만달러를 기록했다.OOCL이 8월 8일 발표한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동기 30억 4,400만달러 대비 17%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동기 2억 7,100만달러에서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EBITDA는 1억 9,230만달러이며, EBIT은 790만달러 손실을 입었다.
머스크라인이 올 2분기에 1억 5,1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50억 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1% 하락했다.머스크라인이 8월 12일 공개한 반기경영실적에 따르면, 올 2분기는 운임하락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5억 700만달러 수익에서 1억 5,100만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이에 따른 동사의 상반기 순손실은 1억
미국 멕시코만 6개 항만과 일본 나고야, 중국 광저우 항만이 자연재해의 리스크가 가장 큰 항만으로 분석됐다.재난예측기업 리스크매니지먼트솔루션(RMS)의 최신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항만 6곳은 허리케인, 일본 나고야는 지진과 태풍, 광저우는 태풍과 석유제품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RMS의 이번 연구는 지난해 8월 12일 발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가 상반기에 1억 4,210만유로(1억 5,830만달러)의 순손실을 입고, 매출액은 37억유로로 전년동기 대비 18.9% 하락하는 등 저조한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지난해 순이익 1억 5,720만달러의 실적과 대조된다.이와 관련 하팍로이드 Rolf Habben Jansen CEO는 “상반기 실적 결과는 실망스럽다”면
양밍은 8월 12일부터 중국-베트남-태국 서비스(CTS)를 공동운항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양밍에 따르면, CTS노선은 양밍과 OOCL, 골드스타라인(GSL)이 2,700teu급 1척씩 총 3척을 투입한다. 기항지는 상해-닝보-샤먼-호치민-람차방-홍콩-상해 순이다. 왕복 운항일수는 21일이다.중국-베트남-태국 서비스 II(CT2)는 양밍과 OOCL,
머스크라인이 중국 10개 항만의 피더서비스를 중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불황기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절감 노력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머스크라인은 중국 10개 항만(츠저우, 루저우, 잉커우, 진저우만, 르자오, 웨양, 리지아오, 타이핑, 즈아오신, 구 난사)에서의 환적서비스는 오는 몇 주내로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10
선박평가 전문업체 ‘베셀벨류(VesselsValue)’가 2015년 건조된 선박의 총 척수와 가치, 인도 척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284억달러 규모의 신조선이 인도됐으며, 아직 438억달러 규모의 선박이 미인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셀벨류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중반이 지났음에도 현재 신조선 인도량은 여전히 상당수가 남아 있다. 전
인도 최대 항만인프라 개발사업자인 아다니그룹(Adani Group)이 Vizhinjam 지역에서 새로운 환적항만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총 건설비용은 2억 4,000만달러이다. 아다니그룹은 Enayam지역에서도 새로운 항만을 건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도회사들은 해운비용 약 2억달러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의 나렌드라 무디 총리는 인도 해안의 잠
DP월드가 캐나다 세인트존 항만에서 로드니 컨테이너 터미널의 확장과 운영에 관한 장기 임대계약을 맺었다.로드디 컨터미널은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하는 다목적 터미널로 캐나다철도회사들의 대서양 게이트웨이다. DP월드는 2017년 1월부터 새 오퍼레이터로서 30년간 항만시설을 운영하게 되며, 세인트존 항만공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2021년까지 350미터 심해선
이란 국영 탱커선사 NITC의 ‘Dream II(31만 9,999dwt)’호가 8월 3일 싱가포르 해역에서 MSC의 1만 4,000teu급 ‘MSC Alexandra’호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싱가포르 Sebarok섬과 1.5해리 떨어진 위치에서 'Dream II'호의 선수가 ‘Alexandra
IMO에 일반해역에 탈유황 규제 관련 의견서 제출외항해운전체가 대상으로 돼있는 SOX 일반해역규제의 규제강화 시기가 돌아오고 있는 도래하고 있는 가 석유 및 가스사업자들의 국제단체인 IPIECA는 최근 국제해운협의회(BIMCO)와 공동으로 "2020년의 실시는 곤란하다"는 의견서를 IMO(국제해사기구)에 제출했다고 영국의 한 해운전문지가
오는 5년 글로벌 컨항만 수요 연간 3% 이하중동·남亞·러 긍정요인, 확장계획 수정 검토M&A(인수합병)가 전 세계 컨테이너 항만시장의 트렌드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터미널 오퍼레이터들 간의 M&A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드류어리가 최근 내놓은 ‘2016 GTO 연간 보고서&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