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500―600억엔 예상, 인력도 20-30 축소 몸집 감축제일중앙기선이 11개월만에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새출발했다. 8월 31일 제일중앙기선은 동경지방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의 종결 결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선주와 조선소 17개사의 지원을 통해 경영 정상화 기반을 확립한 것으로 법원의 관리에서 벗어나 외항 및 내항선박 90-100척 규모의 해운회사로
중국의 기관지 ‘항운교역공보(航运交易公报)’에 따르면 미국연방해사위원회(FMC)는 오션얼라이언스(OCEAN Alliance, OA)에 대한 심사비준 과정을 멈추고, 추가자료가 전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FMC의 윌리엄 위원은 “OA와 경쟁하게 되는 중소해운기업뿐만 아니라 항만, 하역 등과 관련
중국의 상해시정부는 지난 8월 22일 발표한 <상해도시총체발전계획(2016-2040)>에서 상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2040년에 4,500만teu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상해시는 이번 계획은 향후 20-30년간 해운 발전의 지표로 삼는다고 밝혔다. 이 계획을 토대로 항만의 기능배치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국제항만으로서 허브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
브라질의 자원기업 발레(Vale)가 LNG(액화천연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39만gt급 광석선으로 철광석을 운송할 구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에서 건조하는 신조선은 30척으로 LNG연료 탱크를 탑재할 수 있는 설계를 채용할 예정이며, 싱가포르에 LNG연료공급 거점의 개설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레의 이같은 움직임은
심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심천(선전)항 정박선박에 대해 0.5% 이하 저유황유를 사용하도록 하는 규제를 실시한다. 심천시인민거주환경위원회는 주삼각, 장삼각, 보하이해 수역의 ‘선박배출통제구역방안’을 결정하고, 이를 기초로 선박들의 방안 시행에 필요한 조치를 배포해왔다.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컨테이너 항구가 위치한 심천은 선박에서
선박의 폐선 저령화로 올해 150척의 컨선이 폐기되고, 총 1,000척, 총중량 5,200만 톤에 달하는 선박이 해체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2012년에 해체된 6,100만 톤에 이은 두 번째로 많은 선박이 해체되는 기록이다.최근 해운시황의 깊은 침체현상이 선박 폐기의 저령화를 부추기고 있다. 선박은 통상적으로 30년의 선령에 폐선되지만, 현재는 평균 폐
용선해약에 따른 해약금 부담 커일본선사들의 올해 경영방침의 일환인 선대 슬림화가 시황의 장기침체와 엔고 영향 등에 따라 둔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 해사신문은 일본의 3대 대형선사의 선박감축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현상은 용선 해약으로 발생하는 해약금 부담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현재 일본의 대형 해운기업들도 드라이벌크선과 컨테이너선
6,800TEU급 5척, 우선무담보 채권으로 현대상선 주식 370만주 받아미국의 뉴욕시장에 상장한 나비오스 마리타임 파트너스(Navios Maritme Partners)는 8월 11일 현대상선에 정기대선 중인 컨테이너선박 5척의 용선료를 20% 감액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5척은 모두 2006년에 건조된 6,800TEU급 컨테이너 선박이다
파나마운하청(ACP)는 6월에 개통한 확장 파나마운하를 통항한 선박이 100척을 돌파했다고 8월 15일 밝혔다. 동 운하를 통항한 100번째 상선은 한진해운의 컨테이너선박으로, 8월 14일 아침 확장 파나마운하를 통과해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 통과해 미동안의 뉴욕으로 운항했다.
거대 연결성, 낮은 혼잡 리스크 등 ‘최적’세계 최대 환적허브항들의 물동량이 정체되고 있으나 초대형 얼라이언스들로 인해 새로운 위기와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드류어리의 8월 7일자 ‘컨테이너인사이트위클리’에 따르면, 싱가포르항, 홍콩항 등 세계 최대 환적허브항들의 물동량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
컨테이너 해운업계가 현재 심각한 수익 감소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는 선사들의 비용절감 압박을 증가시키고 M&A의 촉진제 역할을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드류어리에 따르면, 최근 선사들의 수익은 비용절감 규모 보다 더 빠르게 축소되고 있으며 장기간 손실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선사들의 2016년 상반기 수익은 평균 18% 하락했다. 드류어리는
리크머스 그룹은 올 상반기에 1억 3,150만유로(1억 4,69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억 4,930만유로로 전년동기 대비 13.9% 하락했다. 리크머스 측은 해운시장 불황과 더불어 운임약화, 프로젝트 화물의 둔화, 높은 마진의 용선계약 만료 등으로 영업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와 컨테이너
OOCL은 올 상반기 매출액 25억 6,100만달러와 영업손실 1,900만달러를 기록했다.OOCL이 8월 8일 발표한 상반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전년동기 30억 4,400만달러 대비 17%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동기 2억 7,100만달러에서 적자전환했다. 상반기 EBITDA는 1억 9,230만달러이며, EBIT은 790만달러 손실을 입었다.
머스크라인이 올 2분기에 1억 5,1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매출액은 50억 6,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9.1% 하락했다.머스크라인이 8월 12일 공개한 반기경영실적에 따르면, 올 2분기는 운임하락의 영향으로 전년동기 5억 700만달러 수익에서 1억 5,100만달러 적자로 전환했다. 이에 따른 동사의 상반기 순손실은 1억
미국 멕시코만 6개 항만과 일본 나고야, 중국 광저우 항만이 자연재해의 리스크가 가장 큰 항만으로 분석됐다.재난예측기업 리스크매니지먼트솔루션(RMS)의 최신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항만 6곳은 허리케인, 일본 나고야는 지진과 태풍, 광저우는 태풍과 석유제품과 관련된 잠재적 위험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RMS의 이번 연구는 지난해 8월 12일 발
독일 선사 하팍로이드가 상반기에 1억 4,210만유로(1억 5,830만달러)의 순손실을 입고, 매출액은 37억유로로 전년동기 대비 18.9% 하락하는 등 저조한 실적을 거두었다. 이는 지난해 순이익 1억 5,720만달러의 실적과 대조된다.이와 관련 하팍로이드 Rolf Habben Jansen CEO는 “상반기 실적 결과는 실망스럽다”면
양밍은 8월 12일부터 중국-베트남-태국 서비스(CTS)를 공동운항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양밍에 따르면, CTS노선은 양밍과 OOCL, 골드스타라인(GSL)이 2,700teu급 1척씩 총 3척을 투입한다. 기항지는 상해-닝보-샤먼-호치민-람차방-홍콩-상해 순이다. 왕복 운항일수는 21일이다.중국-베트남-태국 서비스 II(CT2)는 양밍과 OOCL,
머스크라인이 중국 10개 항만의 피더서비스를 중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컨테이너 해운시장의 불황기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절감 노력의 일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머스크라인은 중국 10개 항만(츠저우, 루저우, 잉커우, 진저우만, 르자오, 웨양, 리지아오, 타이핑, 즈아오신, 구 난사)에서의 환적서비스는 오는 몇 주내로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10
선박평가 전문업체 ‘베셀벨류(VesselsValue)’가 2015년 건조된 선박의 총 척수와 가치, 인도 척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284억달러 규모의 신조선이 인도됐으며, 아직 438억달러 규모의 선박이 미인도된 것으로 나타났다. 베셀벨류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중반이 지났음에도 현재 신조선 인도량은 여전히 상당수가 남아 있다. 전
인도 최대 항만인프라 개발사업자인 아다니그룹(Adani Group)이 Vizhinjam 지역에서 새로운 환적항만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총 건설비용은 2억 4,000만달러이다. 아다니그룹은 Enayam지역에서도 새로운 항만을 건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인도회사들은 해운비용 약 2억달러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의 나렌드라 무디 총리는 인도 해안의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