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2월 29일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공고를 실시한다.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은 항만법에 따라 민간이 자체 자본으로 항만시설을 개발하고 그 중 국가에 귀속되는 토지와 시설은 투자비에 상응하는 무상사용기간을 설정하는 사업이다. 대산항 청정복합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범국가적인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항만구역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이 2월 28일 KOMERI 본원 대회의실에서 국립부경대학교 BK21 MADEC마린디자이니어링 교육연구단과 조선해양산업 발전과 해양디자인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으로 조선해양산업 해양디자인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정철 KOMERI 원장, 김두룡 경영본부 본부장, 박재효 미래전략본부 본부장을 비롯해 조정형 교육연구단 단장, 이정희 산학협력중점교수, 박성환 연구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조선해양산업 분야 해양디자인 정책분야 협업을 통한 우수인력 발굴 및
해양수산부가 2월 28일 세종청사에서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해양경찰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선급, 수협중앙회 등 9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회 해양안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선박충돌, 불법 초과승선 등 대형 인명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참석기관은 유사 해양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기관별 안전관리 대책과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선박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를 위하여 3월부터 5월까지 여객선 및 화물선, 연안선박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화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2월 28일 부산 해운대 본사에서 사단법인 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 이상학 외 2인)와 투명성 향상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포함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렴사회 구현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는 △부패방지 및 청렴활동의 상호 교류협력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정보 교환 및 제도 개선 △반부패 평가 지수 향상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공사는 이에 앞서 음주운전, 성범죄, 금품수수 등 주요
해양수산부가 3월 4일자로 해운정책과장에 임지현 국제협력총괄과장을 임명하는 등 3명에 대한 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임지현 해운정책과장△김태환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서진희 국제협력총괄과장
해양수산부가 2월 28일부터 2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지역 자율운항 국제 콘퍼런스’에 참가하여 한국의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과 실증 및 규제혁신 제도 현황을 소개한다. 자율운항선박은 최소인원의 선원이 승선하거나 선원의 개입 없이 항해할 수 있는 선박으로, 해수부가 2023년 11월 발표한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전략’의 핵심 과제로서 조선 및 해운·물류 분야 전반의 체계(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주관으로 아·태지역의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들이 2월 27일 최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글로벌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는 HD현대와 지멘스의 주요 경영진이 현재 구축 중인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협의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과 지멘스 주요 경영진 30여명이 참석, 그간의 공동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광양항이 올헤 1월에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10.3% 증가한 16만TEU를 기록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따르면, 세부적으로는 수출입 물동량이 5.3% 증가한 13만 4,000TEU, 환적 물동량은 54.8%로 대폭 증가한 2만 6,000TEU를 기록했다. 수출입은 중국발 물동량이 15.1% 증가하며 전체 증가세를 견인했으며 광양항의 주력 품목인 석유화학(18.2%)을 비롯하여 잡화 품목(15.7%)이 고루 증가하였다. 또한 지난해 1선사 1항로 유치 영업에 따른 성과로 신규 입항한 덴마크 선사 머스크의 중남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2월 27일부터 3월 8일까지 2주간 관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반 침하·균열·변형 여부 △굴착면 기울기 확보 및 준수 여부 △건설기계·장비 전도여부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개인보호구 착용 등에 대한 집중점검과 함께 해빙기의 위험을 알리고 지도할 예정이다. YGPA는 이번 안전점검 결과를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기전에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하며, 체계적인 안전 예방 대책의 수립·시행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
부산항만공사(BPA)가 2월 27일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열어 운영사들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부산항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BPA는 2024년도 주요 운영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체인포털 플랫폼 사업 활성화 방안 △부산항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등 BPA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소개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올해 BPA가 의욕적으로 준비한 주요 사업 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운영사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올해도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통해 파악한 현장의
부산항만공사(BPA)가 2월 27일 IBK기업은행과 부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연장 체결했다. BPA는 2014년 항만공사 최초로 25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재원인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조성했으며, 이후 매년 규모를 늘려 2023년까지 총 321개 중소기업에 저리 융자 혜택을 제공했다. BPA는 올해 연장협약을 통해 IBK기업은행과 각각 10억원을 증액해 상생펀드 규모를 기존 18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하고, 27일부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부산·경남지역 해운
한국국제물류협회(이하 'KIFFA') 제12대 회장에 원제철 현 회장이 연임됐다.2월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2024 한국국제물류협회 정기총회 및 물류인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정기총회는 협회 회원사 대표를 비롯한 경기평택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자문위원단, 홍보단, 전문매체 기자단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회는 KIFFA 홍보대사인 박은경 아나운서가 진행했고 1부는 내빈소개, 협회영상, 원제철 KIFFA 회장의 환영사, 김병준 국제물류발전자문위원회
울산항만공사(UPA) 김재균 사장이 2월 27일 한국국제물류협회로부터 국제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UPA는 국내기업의 안정된 해외물류 거점 확보 및 지원을 통해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공사 최초의 해외 사업인 베트남 복합물류센터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IPA)가 나날이 고도화·지능화돼가는 항만보안 사고 예방을 위해 혁신기술개발제품 활용 및 근무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IPA는 혁신적이고 선제적인 항만보안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보안 검색요원의 휴먼에러(Human Error)를 방지할 수 있는 AI X-Ray 판독지원 솔루션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으며, 항만 출입 시 보안 검색요원이 직접 차량 하부를 육안으로 검색하는 방식 대신 AI 스캔 방식의 차량 하부경 검색기 등을 활용함으로써 체계적인 항만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불법체류자 항만 출
LNG코리아, 칸플랜트(주), 한국가스기술공사로 이뤄진 IndoKorea GAS 컨소시엄이 2월 23일자로 인도네시아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 지역의 ‘해양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자회사인 PLN EPI사는 지난해 3월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와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MALUKU)’ 지역의 화력발전소를 LNG 설비로 전환하기 위해 해양플랜트를 개조·운영하는 총 3조 9,0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을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이 2월 27일 경기도 성남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영국 로이드선급, 노르웨이 DNV선급 및 라이베리아기국으로부터 ‘독립형 탱크 고강도 복합재 융합 지지구조’에 대한 설계승인을 받았다. 액화암모니아, LPG 등 액화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에는 액화가스를 저온으로 저장하기 위해 선체(船體)와 분리된 독립형 탱크가 탑재된다. 일반적으로 초대형 액화가스 운반선 한 척에는 4개의 탱크가 탑재되는데, 각 탱크마다 선체가 탱크의 하중을 버틸 수 있도록 지지하는 구조물이 필요하다. 이번에 HD현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도서관(관장 장명희) 학술정보과 권영록 과장이 지난 2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56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권영록 학술정보과장은 ▲대학 특성화 분야 연구성과물 리포지터리 구축 및 콘텐츠 개방·공유 ▲창의·융합형 공간혁신 추진 ▲IT 기반 스마트 도서관 구현 ▲대학도서관 직능단체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도서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권영록 학술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연구·학습 지원 및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최근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술 활용 범위가 폭넓게 확대됨에 따라 해양수산 정책연구 및 정책지원 활동에 AI활용을 검토하기 위해 2월 26일부로 ‘AI분석지원실’을 설치할 계획이다.원장 직속부서로 설치되는 AI분석지원실은 AI를 활용해 해양수산 이슈를 분석하고 사후평가를 통해 정책연구분야에서 AI 활용 가능성 및 신뢰성에 대한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시에 평가를 거쳐 신뢰성이 확보되는 경우, AI를 활용한 시범리포트 작성, 연구과제 및 이슈 발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2월 26일자로 전형모 AI분석지원실장을 임명했다.▲ AI분석지원실장 전형모▲ 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양식관측연구1팀장 강경희▲ 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양식관측연구2팀장 조국훈▲ 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대중어관측연구팀장 강효녕▲ 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수급관측연구팀장 허수진▲ 수산정책사업본부 해외시장분석센터장 박혜진▲ 수산정책사업본부 해외시장분석센터 글로벌진출·전략팀 팀장 양이석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2월 21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협회 회원사 임직원 및 유관기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실적과 2024년도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번 2024년도 정기총회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본 회의를 시작으로 2부에는 협회 회원사 금진해운㈜를 비롯하여 선박관리산업 및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창민 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협회는 바다음악회와 한국선박관리포럼 등을 개최하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