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선사 PCL(Pacific Carriers Limited)이 자국의 팍스오션홀딩스 및 미국 ABS선급과 협력하여 선대의 메탄올 연료 사용을 검토, 추진하기로 했다.3사는 최근 PCL 선대에 저탄소 대체연료로 메탄올을 사용하기 위한 ‘합작개발프로젝트(joint development project, JDP)’ 협약을 체결했다.JD
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가 인도 터미널 오퍼레이터 ‘J M Baxi Ports & Logistics Limited (JMBPL)’의 지분 35%를 인수하는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인수 지분은 미국의 Bain Capital Private Equity 계열사로부터 확보하게 된다. 또한 하파그로이드는 JMBPL과 하파그로이드의 지분
머스크가 함부르크수드와 씨랜드의 브랜드 통합을 추진한다.머스크는 민첩하고 탄성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두 회사 뿐 아니라 트윌, 씨네이터, LF로지스틱스, 마틴 벤처 등 계열사 각 브랜드에 대해서도 통합과 관련해 심도 있는 검토에 들어가기로 했다.머스크는 “이번 통합은 엔드투엔드 파트너가 되기 위한
글로벌 해운선사들이 대규모 지진으로 4만 7,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구호 손길을 보내고 있다.머스크는 2월 6일 튀르키예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하우스로 개조한 1,000대의 해운 컨테이너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는 튀르키예 재난비상관리청(AFAD)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몇 주간 지진 피해 지역에 머스크가 직접
MSC가 지속적으로 중고 컨테이너선을 인수하고 신조 발주를 이어가는 등 2M 종료 이후 사업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MSC는 최근 25년 선령의 9,600teu급 ‘Sovereign Maersk’호의 인수를 완료했다. 이는 머스크가 일본 선주 ‘MC Shipping’에게 2016년에
CMA CGM이 프랑스 해운산업 전 분야의 탈탄소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관련 프로젝트 발굴에 들어갔다.CMA CGM은 프랑스 본토 및 해외 영토에서 해운산업을 운영하는 모든 회사들에 탈탄소화 솔루션 관련 스타트업과 사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전환 펀드 15억달러 가운데 2억 1,82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프로젝트에는 해운, 관광, 크루징, 어업, 해산물, 인
이스라엘 선사 ZIM이 남미 서안과 미국 동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프리미엄 서비스 ‘ZCX(ZIM Colibri Xpress)’를 도입한다.ZIM이 단독 운항하는 ZCX는 1,700teu급 선박 6척이 투입될 예정이다. 리퍼 캐파를 확대했으며 남미서안과 미국 동안을 짧은 트랜짓 타임으로 연결한다. ZCX는 산안토니오(칠레)-칼라우(페루)
미국 LA 및 롱비치항의 1월 총 물동량은 72만 6,014teu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물동량은 37만 2,040teu로 13% 감소했고, 수출물동량은 10만 2,723teu로 2.5% 증가했다. 공 컨테이너는 25만 1,251teu로 26% 감소했다.이중 롱비치항은 57만 3,772teu를 처리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
두바이의 DP월드가 2022년 글로벌 컨테이너 포트폴리오에서 7,900만teu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 증가한 규모다.지난해 4분기에는 1,950만teu를 처리하여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DP월드의 지난해 총 물동량 증가는 아시아 태평양, 중동 및 아프리카, 호주, 미국 등 모든 지역에서 이뤄졌다. 4분기에는 도전적인 경제환경으로
콤파스가 다시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월 콤파스를 마지막으로 장기 휴회에 들어간 지 꼭 3년만이다. 계묘년 정월 열사흘 겨울폭우가 쏟아지는 이른 아침에 명동 로얄호텔에서 신년인사회를 시작으로 개회됐다. 힘든 코로나 터널을 무사히 빠져 나왔다는 안도감인지 참석한 회원들 모두 감개무량한 표정이었다. 그동안 세상을 떠나신 오랜 회원 고 배병태
독일 컨테이너 선사 하파그로이드가 자국 에너지기업 ‘Mabanaft’와 암모니아 벙커유를 공급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암모니아 공급은 독일 함부르크항, 미국 텍사스의 휴스턴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먼저 함부르크항에서 안전한 클린 암모니아 핸들링을 위한 옵션과 실증가능성을 분석한다. 암모니아 벙커유 공급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이 스웨덴 익일배송을 해상운송 서비스로 진행한다.아마존은 해운선사 ‘스테나 라인(Stena Line)’과 파트너십을 맺고 트럭을 실은 페리선을 통해 독일 및 폴란드 분류센터에서 스웨덴까지 제품을 운송한다. 이를 통해 배송 속도를 높이고 오염은 저감한다는 전략이다.
덴마크가 세계 첫 디지털 선박등록을 도입했다. 1월 16일 덴마크해운공사(Danish Maritime Authority)는 덴마크선급(Danish Ship Register)과 덴마크국제선박등록(Danish International Register of Shipping)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선박 등록(The Digital Ship Register, DSRG
MOL이 오는 2024년부터 풍력 추진 돛을 장착한 수소생산 선박 ‘Wind Hunter’호를 건조한다. 이는 MOL의 ‘Wind Hunte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소연료와 풍력을 동시에 사용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MOL이 현재 ‘Wind Challenger’ 프로젝트 하에 개발
이탈리아 해운선사 그리말디(Grimaldi Line)가 5척의 추가 암모니아레디 카캐리어를 중국에 발주했다.중국 조선소는 CSSC의 자회사 2곳인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 Company’와 ‘China Shipbuilding Trading Company’이다. 5척의 신조 PCT
왈레니우스 윌헴슨(Wallenius Wilhelmsen)과 프로젝트 파트너들이 세계 첫 풍력 로로선박 ‘Orcelle Wind’호를 건조하기 위한 펀딩 자금 900만유로를 확보했다.2021년 착수된 동 프로젝트는 왈레니우스 윌헴슨의 선대 탈탄소화 전략의 일환이며, 플래닝, 건조, 운항 단계로 5년간 추진된다. ‘Orcelle
현재 전 세계 LNG벙커링이 가능한 항만은 총 185곳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다.글로벌 항만들은 LNG연료 선박의 수요가 점점 높아지면서 LNG벙커링 인프라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44개의 항만이 LNG벙커링을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항만클럽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클락슨에 따르면, 2022년 1월 기준 LNG벙커링은 전세계 141개 항만
그리스 선주 Latsco Shipping이 최근 2,000teu급 신조 컨테이너선 2척을 확보하는 등 컨테이너선 시장의 진입을 확대하고 있다.2척의 신조선은 일본 이마바리 조선소에서 건조됐다. ‘The MARLA Tiger’호는 지난해 9월에 인도됐고 ‘MARLA Bull’호는 같은해 11월에 인도됐다. 선박들은
일본 MOL이 자국 에너지기업 JAPEX(Japan Petroleum Exploration) 및 Hokkaido Gas와 2척의 신조 LNG추진 페리선에 대한 LNG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LNG는 MOL 페리가 운항하는 오라이-토마코마이 항로의 각 항만에서 공급될 예정이며, 2025년 페리선이 서비스에 들어가면 본격화된다.MOL의 신조 페리선 2척은 지
유럽의 다국적 항공기업 ‘에어버스(Airbus)’가 탄소저감을 위해 자사 선박 중 1척에 바이오 연료 테스트를 시작했다.에어버스는 환경에 미치는 산업 활동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항공, 육상, 해운 등 다양한 운송 모드에 대체 에너지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세인트-나자르-튀니스-나폴리를 오가는 해운 항로에 신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