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L, Dryships 등 글로벌 드라이벌크선사들의 올해 상반기(1-6월)간 결산결과 대부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스팟마켓의 역사적인 침체로 인해 드라이벌크 선사들의 실시적악화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운임과 용선료 수입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선대의 감손손실과 매각손 등이 적자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골든 오션그룹 리미티드(GOGL)는 올해 상
수에즈운하가 일일 70척이 통항하고 400만톤의 물동량이 이동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수에즈운하청(Suez Canal Authority)은 9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롭게 확장된 수에즈운하가 점점 늘어나는 글로벌 물동량을 수용하면서 통항 선박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기록을 세운 일일 70척 가운데 34척은 북쪽에서 운하를
각국 정유시설 투자 및 가동률 상승, 보관수요 증가글로벌 탱커사 실적 호전, 시황 강세 속 과열 우려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리먼 사태 이후 탱커시장이 활황을 누리고 있다. 최근 클락슨, 파이낸셜타임즈, 헬라닉쉬핑 등 주요 외신과 분석기관의 보고서를 종합하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저유가로 석유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탱커시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예맨 남부의 아덴항이 예맨 내전으로 일시 폐쇄됐다가 다시 개장한다. 예맨정부는 8월 아덴만을 방어기지로 삼았던 후티반군으로부터 아덴만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아덴항은 예맨 정부군과 후티반군의 내전으로 지난 4월부터 강제 폐쇄됐다. 양측의 교전으로 아덴항은 물류인프라 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6월말 후티반군이 아덴항을 방어기지로 삼으면서 연료탱크에
중국의 차이나머천트에너지십핑(CMES)이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 대비 120% 늘어난 5억 5,830만위안의 순이익을 거두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글로벌 원유해상수송시장의 호황과 난징탱커의 VLCC 선대 인수, 원유탱커 선복량 증가 덕분이라 설명했다. CMES의 원유해상운송 분야의 영업이익은 655% 증가한 1억 5,100만달러를 거두었으나.
APM터미널이 남미 최대 항만 중 하나인 콜롬비아 항만에 진출한다. APM터미널은 콜롬비아 기반 항만 및 터미널 운영사인 ‘Compañia de Puertos Asociados S.A.’와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카르타헤나 터미널(Cartagena Terminal)을 공동으로 관리, 운영하기로 했다. 카르타헤나 터
MOL은 6월 12일 카캐리어사업 브랜드를 ‘MOL ACE(MOL Auto Carrier Express)로 변경했다. MOL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MOL ACE'는 7월 1일부터 카캐리어 서비스 글로벌 브랜드로 사용될 예정이다. MOL은 현재 140여개 국가에서 카캐리어 서비스 사무소와 대리점을 두고 있으며 120척의 카캐리어선을 운항하고
일본 미쓰비시 상사 자회사인 ‘MC Asset Management'와 해운 컨설팅기관인 'Seamax Partners'가 해운펀드를 설립했다. 양사는 합작사인 ‘MC-Seamax Management Limited'를 통해 컨테이너 해운분야 투자를 위한 3억달러의 펀드를 조성했다. 동 해운펀드는 북미, 유럽, 일본 기관투자자들에
머스크그룹이 적자난에 빠진 물류 자회사 ‘담코(Damco)'에 지난해 4억 5,100만달러의 현금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사를 둔 담코는 수년간 대규모 손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2014년 담코의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AP몰러 머스크그룹과의 협의에 기반해 그룹 경영진은 필요시 담코에 추가적인 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PSA 인터내셔널이 중국 남서부 항만에서 신규 터미널의 개발 및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PSA는 최근 ‘Guangxi-Beibu Gulf’와 싱가포르 선사인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s)과 공동으로 터미널 운영을 위한 합작사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사 ‘Beibu Gulf-PSA Intern
APM터미널이 Bolloré Africa Logistics, 가나항만공사와 함께 15억달러를 가나 테마(Tema)항의 인프라 확장에 투자할 예정이다. 3사의 합작회사인 ‘MPS(Meridian Port Services)’는 테마항에 350만teu 처리가능한 신규 심수항 및 물류허브를 구축하고 육상 네트워크 정비 등을 추진하
美 휴스턴에 소재한 Excelerate Energy사가 삼성중공업과의 20억달러 FLSO(Floating Liquefaction Storage and Offloading)의 발주 계획을 중도 취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외신에 따르면, 엑설러레이트는 적도기니 LNG 생산 프로젝트의 변화에 따라 더 이상의 오프쇼어 및 건설 투자계획을 진행하지 않도록 결정했다. 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와 WSC(세계선사협의회)의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의 효과를 둘러싼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최근 OECD의 ITF(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국제교통장관회의)는 ‘Megaships: Trends and Rationale’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초대형선의 투입이 항만과 터미널
머스크 그룹 닐스 앤더슨(Nils Andersen) CEO는 최근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대형 컨테이너 선사들은 오는 몇 년 동안 해상운송을 지배할 준비를 하고 있으나 중소형 선사들에게는 경쟁의 여지조차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은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의 15.3%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1
외신에 따르면, 스위스 선사 MSC의 2만teu급 컨테이너선 최대 4척에 대한 신조발주설이 불거지고 있다. 선박브로커들은 최근 MSC가 척당 1억 5,500만달러에 2만teu급 선박 2척과 옵션 2척을 현대중공업에 발주했다고 전하고 있다. 선박들의 인도예정일은 2017년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발주설에 대해 MSC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번
양밍+3사 및 APL+2사, 극동-미주 신규 공동서비스 강화아시아권 선사들이 최근 잇달아 아시아 역내 노선과 아시아-미주간 노선을 신규 개설하거나 확대하는 경쟁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에버그린은 5월 10일부터 동남아시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싱가포르-말레이시아VSM 서비스를 개설했다. 1,164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되며 기항지는 하이퐁-호
한진해운과 일본의 K라인, 싱가포르 PIL은 파트너십을 맺고 신규 인트라 아시아 공동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새로운 위클리 공동 서비스는 ‘China Straits Express’로 2,500teu급 선박 4척이 투입될 예정이다. 첫번째 운항은 오는 4월 20일 시작된다. 동 서비스는 중국,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항
머스크라인이 3월말 중국 코스코 조선소와 3,600teu급 아이스클래스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신조발주계약을 체결했다. 동 선박은 길이 200미터, 폭 35.2미터, 흘수 10미터이며 2017년 11월 인도될 예정이다. 발주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됐다. 양사는 이번 신조선가를 밝히지 않기로 합의했다. 머스크라인의 이번 계약은 최근 발표한 신조선 투자프로그
CMA CGM은 2014년 순이익이 전년대비 43% 증가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의 20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16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핵심 EBIT는 전년대비 28.8% 증가한 9억 7,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43.2% 증가한 5억 8,3400만달러를 거두었다. 여기에는 터미널 링크(Terminal
대만, 한국, 일본 조선소와 교섭, NSCSA VL 최대 10척 발주도대만선사인 에버그린이 컨테이너선박 3,000TEU급 20척을 신조로 확보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조선소와 교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중동선사인 NSCSA도 VLCC(대형원유탱커) 최대 10척을 신조발주하기 위해 한국조선 2개사와 최종 교섭에 들어갔다고 일본 해사신문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