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크레인 레일 침하, 도로, 창고, 트럭터미널 피해 물류차질 예상 일본의 구마모토현의 4월 14일 진도 7의 지진과 잇달은 여진의 영향으로, 구마모토항의 항만시설의 일부에 지장이 발생했지만 구마모토와 야시로 두 항만의 터미널은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해사신문이 18일자 신문을 통해 전했다. 이 신문은 “구마모토현내 11개 항
일본 해운선사인 K라인이 소형 벌크선대를 절반으로 줄일 계획으로 알려졌다.4월 15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100척의 파나막스와 핸디막스선을 보유하고 있는 K라인은 선주들에게 용선선박을 반납함으로써 선대 감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선박 조기 반납으로 인한 계약 위약금은 기꺼이 지불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K라인 측은 이에 대한 코멘트를
드라이 벌크선사 골든오션그룹이 최근 케이프 사이즈 신조선 2척의 인도를 몇 달 뒤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이드윈즈 등 외신을 종합하면, 골든오션은 지난해부터 현금 유동성과 재무제표를 강화하기 위해 선대 재편을 추진 중이다. 이미 10척 이상의 케이프선을 ‘세일 앤드 리스백(sale and leaseback)’ 방식 및 매각으로
세계 조선시장에서 가장 큰 조선소를 갖고 있는 중국 대련에 또 다른 거대 조선소가 탄생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지속되고 있는 조선해양 시장의 침체 속에서 중국 국영 조선사들은 지난 2년간 민영 조선사의 파산이 이어짐에 따라 이를 흡수해 그들의 자산과 케파를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중국 조선업계에 따르면, 코스코조선그룹(Cosco Shi
싱가포르 Navig8그룹은 최근 오프쇼어 해운회사인 ‘RKOM(RKOffshore Management)’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RKOM은 2006년에 설립돼 19척의 오프쇼어지원선(OSV)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회사다. 오프쇼어 및 가스분야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이
머스크라인과 MSC로 구성된 ‘2M’ 얼라이언스가 오는 5월 2일부터 중국-한국-미국 걸프만을 파나마운하를 거쳐 연결하는 새로운 위클리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는 중국과 미국 걸프만 항만을 직접 연결하는 2M의 첫 번째 서비스다. 머스크는 동 서비스의 이름을 ‘TP-18'로, MSC는 'Lone Star Express'로
DP월드가 조지아에서의 항만물류사업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DP월드는 최근 두바이에서 DP월드 HE Sultan Ahmed Bin Sulayem 회장과 조지아 Giorgi Kvirikashvili 총리간 회담을 갖고 조지아 내 투자기회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DP월드의 리서치팀은 조만간 조지아를 방문하여 해운터미널, 내륙터미널, 물류단지의 건설
UASC가 최근 우루과이에 새 합작 대리점을 오픈하는 등 남미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UASC는 이달 초 우루과이에 새로운 합작 에이전시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한층 강화된 서비스 커버리지를 남미지역 다양한 산업군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보았다. 회사 관계자는 “2015년부터 UASC는 남미에서 입지를 확대했고 현재 브라질 동부연안과 리버플레이트
올해 컨테이너 선사들은 인도받은 신조 초대형선의 투입 항로 결정과 선복량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드류어리의 ‘컨테이너 인사이트 위클리’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09척의 신조선들이 인도됐으며 총 선복량은 170만teu였다. 평균 신조선 사이즈는 8,400teu였으며, 2만teu급의 신조가 시작된 기록적인 해였다.
해운 컨설턴트 기관인 MSI(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이 올 컨테이너 해운시장 전망을 비교적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MSI가 최근 발표한 Container Shippimg Forecaster에 따르면, 타기관에 비해 다소 긍정적인 시장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드류어리(Drewey)와 알파라이너(Alphaliner)
Navig8 Chemical Tankers와 중국의 Bank of Communications Financial Leasing(BCFL)이 STX조선해양에서 건조되는 4척의 4만 9,000dwt급 미디엄 레인지 탱커 신조선에 대한 세일 앤 리즈백 계약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동 계약의 대상 선박인 4척의 미디엄 탱커는 2017년 3월~6월사이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GAIL의 LNG 수송 대형 계획에서 일본 선사들이 참여한 조인트벤처(JV)들이 수주전을 이끌고 있다. GAIL은 인도 최대 가스 유통회사로 미국으로부터의 LNG 수송계획을 위해 9개 선사들과의 입찰을 추진 중이다. 동 수송계획은 2017년 12월부터 연간 약 580만mt(metric tonnes)을 수입하는 규모이다. 동 입찰 결과는 6월 중 발표될
북아프리카가 항만 투자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AP Moller Maersk의 터미널 자회사인 APM Terminals(APMT)는 모로코 Tagier항에 8억 5,800만불을 들여 새로운 환적 터미널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동 터미널이 건설되면 아프리카의 최초의 자동화 터미널이 만들어진다. APMT는 500만teu 처리규모의 Tangier
MOL이 싱가폴 벌크 자회사인 MOL Bulk Carriers(MOLBC)를 정리한다.MOL은 4년간 운영해오던 MOLBC를 싱가폴에서 철수하고 도쿄의 본사로 합칠 계획이다. 이는 대형 거대선사의 드라이벌크 분야 구조조정의 일부분으로, 그간 MOLBC는 스팟 핸디막스 무역을 진행했었다. 또한 MOL은 동사의 케이프사이즈 선대를 10%까지 감소시키겠다고 발표
이란국영선사 IRISL(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이 현대중공업과 1만 4,000teu급 이상 선박 3척에 대한 발주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08년 IRISL은 현대미포조선소에 신조선을 발주했으나 경제 제재조치가 시작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조선소 소식통에 의하면 현재 IRIS
이란정부가 오일탱커의 현대화를 위해 25억달러의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국영통신사에 따르면, 이란 탱커선사 NITC는 오일탱커 사업 확대를 위해 25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란은 올 1월 핵협상 타결에 따라 금수조치가 해제되면서 원유와 가스를 운반하기 위한 다양한 발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NITC의 경우 현재 약 70척의 탱커
G6 얼라이언스(APL, 하팍로이드, 현대상선, MOL, NYK, OOCL)가 아시아-유럽 노선의 시장 수요 변화에 따라 ‘Loop 6’ 노선의 추가적인 운항중단에 나선다고 밝혔다.Loop 6의 운항 중단은 19주째부터 8주간 진행되며 27주차((서향 입항예정일 푸저우 7월 7일)에 재개될 예정이다. G6는 아-유럽 노선간 지속적인 커
완하이라인은 지난해 머스크를 제치고 가장 수익성이 높은 컨테이너 선사로 뽑혔다고 밝혔다. 알파라이너가 16개 주요 선사들의 2015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완하이라인의 영업이익 마진율은 6.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머스크라인 6%, CMA CGM 5.8%, OOCL 5% 순으로 나타났다.알파라이너의 보고서에 따르면, 벙커유가의
다이아나쉬핑(Diana Shipping)이 파나막스 드라이 벌크선 3척의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선박금융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척은 2,570만달러에 달하는 선박금융을 받았으며, 나머지 1척은 추가 파이낸싱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선박 3척의 가격은 총 4,000만달러 이하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다이아나시핑의 드라이벌크선은 총 44척으로 늘어나게 된다.
중동의 터미널운영사인 걸프테이너(Gulftainer)는 지난해 총 물동량 처리실적이 전년도 640만teu에서 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UAE지역의 Khorfakken 컨터미널과 Sharjah 컨터미널은 전년대비 9%씩 처리량이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중 Khorfakken 컨터미널 1척의 선박에서 총 1만 9,561teu를 처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