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항만운영사 허치슨포트(Hutchison Port Holdings Trust)는 올 1분기에 전년대비 94% 증가한 5억 5,490만홍콩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7% 감소한 275억 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완만한 글로벌 무역량 성장세가 전망되지만 지속적으로 운임 및 비용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이프사이즈 벌크선과 파나막스 벌크선의 해체처분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들어 해체를 위해 매각된 선박은 각각 46척(2015년 총96척) 63척(2015년 총98척)에 달했다. 지난해 해체수준보다 크게 증가한 규모여서 관련 해운시장의 수급개선에 기대감을 주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드라이시황이 조속히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 수익악화를 막
연간 연비 소비량과 항행거리, 가동시간 등 정보수집 19년초 개시 IMO(국제해사기구)의 제 69회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69)는 4월 22일 연비소비실적보고제도(MRV제) 도입을 위한 관련 조약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외신에 따르면, 동 조약 개정안은 회원국에 회장(回章)된 뒤 10월에 개최되는 MEPC70에서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스케
독일의 하팍로이드가 중동선사 UASC와 합병을 논의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4월 21일 로이터,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양사가 글로벌 경제불황과 컨테이너 시장의 선복과잉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합병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日 해사보안청, 순시선 205척 항공기 44기 등 특수구난대 파견지원 일본의 해상보안청의 사또 유우지 장관은 4월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구마모토지진의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 등 순시선 총 205척, 항공기 44기, 특수구난대 및 기동구난사 49명을 투입해 대응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선박과 항공기 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도 기동력을 살리고 피해상황 조사 및
CMA CGM, 차이나코스코, 에버그린, OOCL 참여4월 20일 상해서 MOU, 내년 4월 40개 서비스 운항CMA CGM, China Cosco Shipping, 에버그린, OOCL 4사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급 얼라이언스의 결성이 현실화됐다. 새 얼라이언스의 이름은 ‘OCEAN' 이다. 4개 선사는 4월 20일 오전 중국 상해에서 새 얼라이
Vessel Value,용선처 찾지 못한 고령선 매각 실태조사불황 중에도 일본해운업계의 신조이후 일정기간 보유, 운항한뒤 중고선으로 매각하는 동시에 신조선을 확보하는 전통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선가감정기업인 배슬밸류닷컴(Vessel Value.com, VV)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2015년 3월-2016년 3월 1년간 일본의 주요
일부 크레인 레일 침하, 도로, 창고, 트럭터미널 피해 물류차질 예상 일본의 구마모토현의 4월 14일 진도 7의 지진과 잇달은 여진의 영향으로, 구마모토항의 항만시설의 일부에 지장이 발생했지만 구마모토와 야시로 두 항만의 터미널은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해사신문이 18일자 신문을 통해 전했다. 이 신문은 “구마모토현내 11개 항
일본 해운선사인 K라인이 소형 벌크선대를 절반으로 줄일 계획으로 알려졌다.4월 15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100척의 파나막스와 핸디막스선을 보유하고 있는 K라인은 선주들에게 용선선박을 반납함으로써 선대 감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선박 조기 반납으로 인한 계약 위약금은 기꺼이 지불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K라인 측은 이에 대한 코멘트를
드라이 벌크선사 골든오션그룹이 최근 케이프 사이즈 신조선 2척의 인도를 몇 달 뒤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이드윈즈 등 외신을 종합하면, 골든오션은 지난해부터 현금 유동성과 재무제표를 강화하기 위해 선대 재편을 추진 중이다. 이미 10척 이상의 케이프선을 ‘세일 앤드 리스백(sale and leaseback)’ 방식 및 매각으로
세계 조선시장에서 가장 큰 조선소를 갖고 있는 중국 대련에 또 다른 거대 조선소가 탄생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지속되고 있는 조선해양 시장의 침체 속에서 중국 국영 조선사들은 지난 2년간 민영 조선사의 파산이 이어짐에 따라 이를 흡수해 그들의 자산과 케파를 최적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중국 조선업계에 따르면, 코스코조선그룹(Cosco Shi
싱가포르 Navig8그룹은 최근 오프쇼어 해운회사인 ‘RKOM(RKOffshore Management)’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RKOM은 2006년에 설립돼 19척의 오프쇼어지원선(OSV)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회사다. 오프쇼어 및 가스분야에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이
머스크라인과 MSC로 구성된 ‘2M’ 얼라이언스가 오는 5월 2일부터 중국-한국-미국 걸프만을 파나마운하를 거쳐 연결하는 새로운 위클리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는 중국과 미국 걸프만 항만을 직접 연결하는 2M의 첫 번째 서비스다. 머스크는 동 서비스의 이름을 ‘TP-18'로, MSC는 'Lone Star Express'로
DP월드가 조지아에서의 항만물류사업의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DP월드는 최근 두바이에서 DP월드 HE Sultan Ahmed Bin Sulayem 회장과 조지아 Giorgi Kvirikashvili 총리간 회담을 갖고 조지아 내 투자기회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DP월드의 리서치팀은 조만간 조지아를 방문하여 해운터미널, 내륙터미널, 물류단지의 건설
UASC가 최근 우루과이에 새 합작 대리점을 오픈하는 등 남미시장 확장에 나서고 있다. UASC는 이달 초 우루과이에 새로운 합작 에이전시를 개소했다. 이를 통해 한층 강화된 서비스 커버리지를 남미지역 다양한 산업군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보았다. 회사 관계자는 “2015년부터 UASC는 남미에서 입지를 확대했고 현재 브라질 동부연안과 리버플레이트
올해 컨테이너 선사들은 인도받은 신조 초대형선의 투입 항로 결정과 선복량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드류어리의 ‘컨테이너 인사이트 위클리’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09척의 신조선들이 인도됐으며 총 선복량은 170만teu였다. 평균 신조선 사이즈는 8,400teu였으며, 2만teu급의 신조가 시작된 기록적인 해였다.
해운 컨설턴트 기관인 MSI(Maritime Strategies International)이 올 컨테이너 해운시장 전망을 비교적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MSI가 최근 발표한 Container Shippimg Forecaster에 따르면, 타기관에 비해 다소 긍정적인 시장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드류어리(Drewey)와 알파라이너(Alphaliner)
Navig8 Chemical Tankers와 중국의 Bank of Communications Financial Leasing(BCFL)이 STX조선해양에서 건조되는 4척의 4만 9,000dwt급 미디엄 레인지 탱커 신조선에 대한 세일 앤 리즈백 계약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동 계약의 대상 선박인 4척의 미디엄 탱커는 2017년 3월~6월사이 인도될 예정이다
인도 GAIL의 LNG 수송 대형 계획에서 일본 선사들이 참여한 조인트벤처(JV)들이 수주전을 이끌고 있다. GAIL은 인도 최대 가스 유통회사로 미국으로부터의 LNG 수송계획을 위해 9개 선사들과의 입찰을 추진 중이다. 동 수송계획은 2017년 12월부터 연간 약 580만mt(metric tonnes)을 수입하는 규모이다. 동 입찰 결과는 6월 중 발표될
북아프리카가 항만 투자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AP Moller Maersk의 터미널 자회사인 APM Terminals(APMT)는 모로코 Tagier항에 8억 5,800만불을 들여 새로운 환적 터미널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동 터미널이 건설되면 아프리카의 최초의 자동화 터미널이 만들어진다. APMT는 500만teu 처리규모의 Tang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