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이 싱가폴 벌크 자회사인 MOL Bulk Carriers(MOLBC)를 정리한다.MOL은 4년간 운영해오던 MOLBC를 싱가폴에서 철수하고 도쿄의 본사로 합칠 계획이다. 이는 대형 거대선사의 드라이벌크 분야 구조조정의 일부분으로, 그간 MOLBC는 스팟 핸디막스 무역을 진행했었다. 또한 MOL은 동사의 케이프사이즈 선대를 10%까지 감소시키겠다고 발표
이란국영선사 IRISL(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이 현대중공업과 1만 4,000teu급 이상 선박 3척에 대한 발주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08년 IRISL은 현대미포조선소에 신조선을 발주했으나 경제 제재조치가 시작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조선소 소식통에 의하면 현재 IRIS
이란정부가 오일탱커의 현대화를 위해 25억달러의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국영통신사에 따르면, 이란 탱커선사 NITC는 오일탱커 사업 확대를 위해 25억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이란은 올 1월 핵협상 타결에 따라 금수조치가 해제되면서 원유와 가스를 운반하기 위한 다양한 발주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NITC의 경우 현재 약 70척의 탱커
G6 얼라이언스(APL, 하팍로이드, 현대상선, MOL, NYK, OOCL)가 아시아-유럽 노선의 시장 수요 변화에 따라 ‘Loop 6’ 노선의 추가적인 운항중단에 나선다고 밝혔다.Loop 6의 운항 중단은 19주째부터 8주간 진행되며 27주차((서향 입항예정일 푸저우 7월 7일)에 재개될 예정이다. G6는 아-유럽 노선간 지속적인 커
완하이라인은 지난해 머스크를 제치고 가장 수익성이 높은 컨테이너 선사로 뽑혔다고 밝혔다. 알파라이너가 16개 주요 선사들의 2015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완하이라인의 영업이익 마진율은 6.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머스크라인 6%, CMA CGM 5.8%, OOCL 5% 순으로 나타났다.알파라이너의 보고서에 따르면, 벙커유가의
다이아나쉬핑(Diana Shipping)이 파나막스 드라이 벌크선 3척의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선박금융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척은 2,570만달러에 달하는 선박금융을 받았으며, 나머지 1척은 추가 파이낸싱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선박 3척의 가격은 총 4,000만달러 이하로 알려졌으며 이로써 다이아나시핑의 드라이벌크선은 총 44척으로 늘어나게 된다.
중동의 터미널운영사인 걸프테이너(Gulftainer)는 지난해 총 물동량 처리실적이 전년도 640만teu에서 4%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UAE지역의 Khorfakken 컨터미널과 Sharjah 컨터미널은 전년대비 9%씩 처리량이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중 Khorfakken 컨터미널 1척의 선박에서 총 1만 9,561teu를 처리하는
대만의 에버그린이 선복량 감축을 위해 ‘아시아-아드리아 서비스(ADR)’를 O3(CMA CGM, CSCL, UASC) 얼라이언스와 통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에버그린은 새로운 통합 서비스에서 10척 가운데 2척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버그린의 ADR 서비스 철수는 슬롯으로 참여하고 있던 코스코, K라인, 양밍, 한진
NYK의 기술계열사 MTI(Monohakobi Technology Institute)와 일본 조선소 JMU(Japan Marine United)가 1만 4,000teu급 컨테이너 선박에 대한 빅데이터 공동연구에 들어간다.양측은 지난 2월 22일 JMU에서 인도받은 'NYK Blue Jay'호를 필두로 1만 4,000teu급 컨테이너선 시리즈에서 공동연구
파나마항이 지난해 전년대비 1.77% 증가한 690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나마항 컨테이너 터미널들은 파나마 내부 문제와 주요 교역파트너들의 경제위기 등으로 희비가 엇갈렸다. 대서양 방향에 위치한 에버그린의 CCT(Colon Container Terminal) 터미널은 지난해 몇몇 운항 서비스들의 재개에 따라 57.1% 증가한 78만
필리핀 기반 글로벌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인 ICTSI(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 Inc)의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64% 5,85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 감소한 110억 6,000만달러이며 EBITDA는 4억 5,000만달러로 2% 증가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컨테이너 물동량의 성장
오만 살랄라항이 이란 항만 2곳과 물동량 증가를 위한 협력 MOU를 체결해 주목된다. 3월 초 살랄라(Salalah)항과 이란 샤히드레자히(Shahid Rajaee)항, 카바하르(Chabahar) 3곳은 해운, 무역, 통상분야 양국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범위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살랄라항 관계자는 “살랄라항은 주요 선사들의
노르웨이 드라이벌크선사인 벌크 인베스트사(구 웨스턴 벌크사)가 현지 시간으로 3월 3일 파산수속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동사는 일본선주 18개사로부터 22척의 장기 차선중이며 2월 중순 시점에서 용선료 잔고가 총 5억 4,900만달러(625억엔)에 달한다. 동사는 도산 직전인 2월초 최대 주주가 흑자경영중인 자회사를 매각한 사실이 드러나 일본선주들로부터
나스닥 상장사인 파라곤 시핑(Paragon Shipping)이 보유 선대를 은행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대상은 총 6척의 드라이벌크 선박으로 선대매각을 통해 파라곤 시핑의 부채를 해결할 전망이다. 매각되는 6척의 선박은 2척의 파나막스선인 'Coral Seas'호와 ‘Golden Seas'호, 4척의 핸디사이즈 선박인 'Precious
머스크 탱커(Maersk Tankers)가 드론을 이용한 식료품 배달을 처음으로 시도해 성공했다.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 탱커스 '머스크 에드가(Maersk Edgar)‘호에 탑승한 선원들은 드론을 통해 ’머스크 쿠키‘를 전달받았다. 동 쿠키는 수년 전부터 머스크가 자체 브랜드화한 쿠키로 덴마크 기업 Kjeldsens에서
최근 급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캄보디아항이 항만 인프라 개발과 외국인 투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PPAP(Phnom Penh Autonomous Port)의 약 1,200만불 규모 캄보디아항 2차 확장계획에 따르면, 캄보디아 수도에서 남쪽으로 30km 거리에 위치한 동 항만은 현재 처리규모의 2배가까이 처리능력을 늘릴 예정이다. 동 항만은 지난해 1
초대형 컨선 북미항로 투입 바람직한가?CMA-CGM 1만8,000teu LB항 첫 기항에 효율 의문 선사도 정기 컨테이너선에서 1만8,000-2만TEU급 준공이 계속 준공될 예정인 가운데 그 활용에 논란이 일고 있다.동급형의 초대형선 투입선은 아시아-유럽항로에 제한적이라고 볼 수 있었는데 2월 중순에 CMA-CGM의 1만8,000TEU급이 미서안에서 처음으
60억엔 투자, 2018년 6월 개교, 300명 수용안전운항 추구에 선원직접 육성MOL이 필리핀 선원육성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자영 상선대학 ‘MOL 막사이사이 마리타임 아카데미(MMMA)’를 설립한다. 이를 위해 MOL은 3월 8일 수도 마닐라 부근 다스마리나스시에 확보한 개교 예정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MMMA 설립에는 60억엔의
나스닥에 상장된 그리스 선박회사 드라이십(DryShips)이 지난해 28억 5,000만달러의 순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4,820만달러 손실과 비교 시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드라이십이 최근 발표한 2015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만 5억 2,760만달러의 적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동기 2,410만달러 손실보다 적자의 폭이 급증
일본의 민사재생절차를 밟고 있는 제일중앙기선이 자국 선주와 조선소 총 14개사로부터 제3자 할당에서 출자계약을 체결했다.9일 일본 현지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선주와 조선소 14개사가 출자한 금액은 22억 9,000만엔이며 이후 출자를 검토 중인 회사들에서 출자에 추가 참여한다면 총 30억엔 규모의 출자액에 달한다고 밝혀졌다. 또한 제일중앙기선의 기업재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