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코스코시핑(CCSC)이 3월 3일 공식적으로 컨테이너 선사 자회사인 차이나라인(China Line)을 설립했다. 이로써 차이나 라인은 보유 선복량 기준으로 세계 4위 컨테이너 운영사로 탄생하게 됐다. CCSC의 Xu Lirong 회장에 따르면, 양 그룹간 컨테이너 사업분야 구조조정은 3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탱커 및 벌크 사업분야도 올 4-5월까지
2015년 글로벌 컨테이너 항만의 물동량 증가율은 1.1%로 6년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기록으로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2번째로 낮은 수치다. 알파라이너가 전 세계 400개 항만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컨 항만의 물동량은 전년대비 1.1% 증가에 그쳤으며 이는 IMF가 예측한 글로벌 GDP 성장률 3.1%
프랑스 선사 CMA CGM과 중국합병선사 ‘COSCOCS(China COSCO Shipping Corp)’가 추진 중인 새로운 얼라이언스에 이란선사 IRISL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IHS 페어플레이, 트레이드윈즈 등 주요 외신들은 3월 3일 중국선사의 소식통을 인용해 IRISL의 얼라이언스 참여 검토 소식을 일제
동향은 1% 증가한 692만1,000teu 아시아발 유럽 서향 컨테이너항로의 2015년 물동량은 전년에 비해 마이너스로 확인됐다. 일본해사센터가 2월 18일 발표한 영국 컨테이너트래이드스태틱스(CTS)의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한 물동량자료에 따르면, 아시아발 유럽서향 컨테이너물동량이 3.7% 감소한 1,482만3000teu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의 기록
그리스 벌크 선주인 스타 벌크 캐리어(Star Bulk Carriers)가 9척의 케이프사이즈 선박을 케이프벌크선 풀(pool)인 CCL(Capesize Chartering Ltd)에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CCL은 지난해 2월 조인트벤쳐로 설립된 회사로 Bocimar International, Golden Ocean Group, C Transport Hol
대만 선사인 에버그린(Evergreen)이 새로운 컨테이너 얼라이언스인 CCEO 출범 논의가 진행 중이라는 소문을 공식 부인했다. 알파라이너는 2월 17일 CMA CGM이 COSCOCS(Cosco/China Shipping 합병법인)와 새로운 얼라이언스 구성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 얼라이언스에 OOCL과 에버그린이 합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에
COSCO와 China Shipping의 합병회사가 COSCOCS(China Cosco Shipping Corporation)라는 이름으로 탄생했다. Xu Lirong Cosco/China Shipping 합병법인 회장은 2월 18일 새로운 법인의 본부가 위치한 상하이에서 현지 기자들과의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그는 “BDI가
알파라이너 보고서 “기존 얼라이언스 지각변동”CMA CGM, Cosco, 에버그린, OOCL 4사를 중심으로 동서항로 간 새로운 얼라이언스 ‘CCEO’의 출범이 추진되면서 기존 얼라이언스의 지각변동 조짐이 일고 있다.알파라이너의 2월 16일자 보고서에 따르면, 4사는 지난달 새 얼라이언스 구성을 위한 '높은 수준
쿄에이 탱커(Kyoei Tanker)가 자국 조선사인 JMU(Japan Marine United)에 31만 1,000dwt급 초대형유조선(VLCC)를 발주했다. 동 선박은 2018년 인도될 예정이며, 선가는 밝혀지지 않았다. 쿄에이 탱커는 원유 탱커시장 기회를 잡기 위해 선대를 조절할 것임을 밝혔다. 현재 동사가 발주한 선박은 LPG선 단 한척으로 2017
현대중공업이 2월 11일 터키 선사로부터 2척의 오일 탱커선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선박은 15만 8,000톤급 탱커선 2척으로 선가는 1억 2,000만~1억 4,000만불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동 선박은 2018년까지 터키의 Ditas Shipping에 인도될 예정이다.
빌헬름슨그룹(WWASA, Wilh. Wilhelmsen ASA)이 현대 글로비스의 3대 주주인 덴 노르스케 아메리카린제(Den Norske Amerikalinje)의 분할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WWASA는 덴 노르스케 아메리카린제를 분할해 Treasure로 사명을 변경하고 오슬로 증권거래소에 상장시킬 계획이다. 덴 노르스케 아메리카린제는 현
중국 조선산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힘든 시기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국영조선공업협회(CANSI, China Association of the National Shipbuilding Industry)에 따르면, 2015년 중국 조선야드의 신조선 수주는 3,126만dwt로 이는 2014년 에비해 47.9% 하락한 수치이다. 또한 올해 건조될 선박은 4,
머스크라인이 최근 스크랩이 필요한 선박들이 증가함에 따라 인도 알랑(Alang) 해변가에 위치한 선박해체 조선소 4곳을 선정했다. 머스크는 인도 구자라트주의 알랑 해변가에 있는 4개의 조선소들은 IMO가 개발한 건강, 안전, 환경기준인 홍콩협약에 의해 인증을 받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머스크 측은 오는 5년간 스크랩이 필요한 선박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터
DP월드는 2015년 전 세계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전년대비 3.0% 증가한 6,170만teu를 처리했다. 이 같은 실적은 영국 ‘런던게이트웨이’ 등을 포함한 유럽과 UAE 지역 터미널의 물동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UAE 지역은 2.3% 증가한 1,560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작년 4분기 침체된 물동량에도 불
하팍로이드가 네덜란드 선사 NileDutch로부터 3,500teu급 중고선 2척을 인수했다. 동 선박은 와이드빔(wide-beam)형태의 컨테이너선으로 2015년 건조된 최신식 연료효율선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하팍로이드는 NileDutch로부터 2척의 자매급 선박을 용선했다. 하팍로이드는 확보한 4척의 와이드빔 컨선을 지중해-캐나다 몬트리올을 연결하는
APM터미널이 지난해 처리한 총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5.9% 하락한 3,600만teu로 나타났다. 연간 수익은 6억 2,600만달러로 전년도 8억 5,900만달러에서 2억 3,300만달러 가량 감소했다. 동사의 실적하락은 서아프리카, 러시아, 브라질 터미널의 물량 감소 뿐 아니라 석유수익의 하락, 수입화물의 수요 약화 등에 기인한다. 지난해 APM터
300억엔 규모로 전파이용료 신용도 등 의견공모, 1월 ‘전파정책 2020간담회’ 신설일본정부가 2020년까지 전파정책의 검토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하에 해사산업 부분에서는 선박 IoT(사물인터넷)를 추진하고 있다.이와관련 일본 총무성은 선박의 IoT에 기여하는 VHF데이터 통신정비를 구체적인 과제로 꼽고 있으며, 개인 수준의 통신을 보
노르웨이선주인 ‘웨스턴벌크(Western Bulk ASA)’가 2월 1일 자회사인 ‘Western Bulk Chartering AS’를 4,700만달러에 사모투자회사 Kistefos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웨스턴 벌크 차터링 AS의 매각이 승인됐다. 동사는 매각 이유에 대해 &ldqu
스위스 해운선사 MSC의 철도사업부문인 MSC Rail이 포르투갈 철도화물 운영사인 'CP Charges'를 5,300만유로에 인수했다. CP Charges는 2009년에 설립된 포르투갈 국영 철도그룹 CP의 자회사다.MSC그룹의 인수금액 5,300만유로 중 5,100만유로는 CP Charges의 자본재조정에 사용될 예정이며 MSC Rail은 95%의
유럽 항만운영사 유로게이트(Eurogate)그룹이 2015년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2% 감소한 1,450만teu로 집계됐다. 동사의 이탈리아 터미널의 물동량은 전년대비 5.5% 감소한 480만teu를 처리한 반면 독일 터미널은 1.5% 증가한 820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메하벤과 빌헬스하벤의 북해터미널들은 1.9% 증가하여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