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M터미널이 지난해 처리한 총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5.9% 하락한 3,600만teu로 나타났다. 연간 수익은 6억 2,600만달러로 전년도 8억 5,900만달러에서 2억 3,300만달러 가량 감소했다. 동사의 실적하락은 서아프리카, 러시아, 브라질 터미널의 물량 감소 뿐 아니라 석유수익의 하락, 수입화물의 수요 약화 등에 기인한다. 지난해 APM터
300억엔 규모로 전파이용료 신용도 등 의견공모, 1월 ‘전파정책 2020간담회’ 신설일본정부가 2020년까지 전파정책의 검토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하에 해사산업 부분에서는 선박 IoT(사물인터넷)를 추진하고 있다.이와관련 일본 총무성은 선박의 IoT에 기여하는 VHF데이터 통신정비를 구체적인 과제로 꼽고 있으며, 개인 수준의 통신을 보
노르웨이선주인 ‘웨스턴벌크(Western Bulk ASA)’가 2월 1일 자회사인 ‘Western Bulk Chartering AS’를 4,700만달러에 사모투자회사 Kistefos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 웨스턴 벌크 차터링 AS의 매각이 승인됐다. 동사는 매각 이유에 대해 &ldqu
스위스 해운선사 MSC의 철도사업부문인 MSC Rail이 포르투갈 철도화물 운영사인 'CP Charges'를 5,300만유로에 인수했다. CP Charges는 2009년에 설립된 포르투갈 국영 철도그룹 CP의 자회사다.MSC그룹의 인수금액 5,300만유로 중 5,100만유로는 CP Charges의 자본재조정에 사용될 예정이며 MSC Rail은 95%의
유럽 항만운영사 유로게이트(Eurogate)그룹이 2015년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대비 2% 감소한 1,450만teu로 집계됐다. 동사의 이탈리아 터미널의 물동량은 전년대비 5.5% 감소한 480만teu를 처리한 반면 독일 터미널은 1.5% 증가한 820만teu를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레메하벤과 빌헬스하벤의 북해터미널들은 1.9% 증가하여 전체
글로벌 드라이벌크 선사인 스타벌크는 최근 최신형 케이프사이즈 선박 ‘M/V Obelix’호를 제 3자 바이어 2,330만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동 선박은 18만 1,433dwt급으로 2011년 건조됐다. 동 선박은 바이어에게 올 상반기 중 인도될 예정이다. 스타벌크는 동 선박의 매각차익을 선박의 채무변재와 자본지출을 포함
네덜란드 화주들이 선사들의 얼라이언스와 선박공유 등은 선사들의 비용절감을 위한 대책이 되지만 공정한 경쟁과 해상운송 서비스의 선택권을 저해할 수 있다며 우려감을 나타냈다. 최근 네덜란드화주협회(Dutch Shippers Association)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컨테이너해운분야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화주들은 해운업의 ‘경쟁이슈’를
중국 항만 운영사인 SIPG(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가 알제리 셰르셸(Cherchell)신항의 터미널 운영권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SIPG는 중국건설에 의해 건설되는 셰르셸 신항이 완공되면 터미널 운영 우선권을 부여받을 예정이다.올 초 중국과 알제리는 수도 알제에서 서쪽으로 60km 떨어진 지역에
국내외 운항선사들이 선주에 대해 용선의 감액을 요청하거나 해약하는 드라이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이 350척을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드라이벌크 시황이 BDI 290P까지 내려가는 등 폭락하자 운항선사들이 정기용선 계약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 용선 감액 요청이나 해약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2일 일본 해사신문에 따르면, 감액 요청의 대상에는 일본 선주
머스크라인의 2015년도 순이익은 13억달러로 전년도 22억달러 대비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가 2월 10일 발표한 2015년도 경영실적에 따르면, 동사의 영업이익(EBIT)은 전년도 23억달러에서 10억달러가 감소한 13억달러에 머물렀다. 투하자본순이익율(ROIC)은 6.5%로 전년도 11.6%에 비해 감소했다. 머스크 측은 해운시장의 수요
2월 9일 동경의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한때 1달러에 114엔 20전까지 올랐다. 이는 1년 3개월만에 엔화가 급등한 것이어서 해운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외항해운의 올해(2016년) 1―3월기 예상은 달러당 117―120엔이며, 달러수입이 대부분인 일본 선주들이 엔고에 대한 경계감을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일본 해사신문이 전했다. 올해 1―3월기 일본 해운기업
영국의 CTS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컨테이너 해상물동량은 2014년보다 0.8% 증가한 1억4,036만9,000teu로 나타났다. 전년에 비해 다소 증가한 물동량이었지만 유럽 등 주요국의 수요부진과 신흥국의 경제성장 둔화의 영향을 입어 지난해 컨테이너 처리량은 거의 제자리 걸음을 했다고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컨테이너 해상물동량은 구정 설이
머스크라인의 아시아 지역 본부를 싱가포르에서 홍콩으로 이전하고, 아시아-태평양, 북아시아로 양분됐던 아시아 지역을 하나로 통합한다. 머스크라인은 지난해 11월 대규모 비용절감 계획을 세우고 글로벌 인력을 최소 4,000여명 감축했고 24만teu의 신조 옵션들을 해지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라인의 아시아태평양 본부를 운영했던 Lars Mikael Jenses은
이스라엘 컨테이너 선사인 ZIM Intergrated Shipping Services가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수익성 있는 분야에 포커스를 맞춘 사업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ZIM측은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신뢰할 수 있고 기민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3월 1일
China Merchants Group(CMG)과 China International Marine Containers(CIMC)가 오프쇼어 사업부문의 합병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해부터 오프쇼어 사업부 합병을 목적으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초기 협상 중으로 알려졌다. CMG는 CIMC의 최대 주주로 25.54%의
용선료 20-30% BC 포함 75척 대상현대상선이 벌크선박과 컨테이너선박의 선주에 대해 용선료 감액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일본 해사신문은 2월 5일자를 통해 현대상선의 용선료 감액 추진상황을 보도하면서 “감축액은 20-30%이고 현대상선은 벌크선박과 컨테이너선박 총 75척을 용선중”이고 “일본의 선주와 상사
CMA CGM이 1월 28일 이란 국적선사 IRISL(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이란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이로써 CMA CGM은 IRISL과 협력을 맺은 첫 번째 외국선사가 됐다.지난 1월 17일 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된 이후 많은 서방 기업체들은 8,000만 인구를 가진 이란 내 투자에
일본 대형 3사의 2015년 4-12월기 컨테이너선 부문의 경상손익은 NYK가 8억엔의 흑자를 달성한 반면, K-Line과 MOL은 각각 42억엔과 184억엔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 해사신문 보도에 따르면, 동 기간에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 NYK가 유일하게 흑자경영을 유지했지만 이익폭은 대폭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K-Line은 지난해 1
아시아-유럽행 정기선항로에 배선하고 있는 정기선사들이 1월 15일부로시도했던 컨테이너운임인상이 불발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최근 아시아-북유럽 스팟 운임은 20‘ 컨당 740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1주간 약 200달러가 하락했기 때문이다. 북유럽행 컨테이너운임은 연초 정기선 선사들의 운임인상을 성공적으로 시도해 연말에 600달
2012년 이후 3년만에 최대 드라이벌크시황이 사상 최악의 침체상황에 처한 가운데 세계적인 선박운항 정지를 추진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해사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철강원료선(케이프사이즈벌커) 40척 정도가 운항을 멈춘 것으로 드러났다. 운항선사와 선주가 헐값의 계약을 피해하고 시황상승과 연계하고 싶은 희망이 담겨 있는 조처이다. 케이프사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