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 CGM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0% 급감한 172억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 72억달러에서 20억달러로 하락했다.1분기 컨테이너 물동량은 5.3% 하락한 500만teu이며, 평균 teu당 매출액은 37% 하락한 1,766달러로 나타났다. CMA CGM 관계자는 “2년의 예외적인 기간 이후 해운업계는 글로벌 성장의 둔화,
머스크가 9,000TEU급 메탄올 2원연료 컨테이너선박 6척을 추가로 발주한다고 6월 26일 발표했다.이들 선박은 중국의 양자강선업그룹에서 건조되며 2026년에서 ’27년까지 납품될 예정이다. 이로써 머스크의 메탄올 연료대응선의 발주잔량은 25척이 된다.동 신조선박은 연간 약 45만톤의 CO2 배출을 감축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 여름 머스크는 2
NYK그룹의 싱가포르법인인 NYK벌크십(아시아)가 안정적 수익원의 확충에 나서고 있다. 석유제품 등을 운송하는 프로젝트 탱커 시황의 급등에 힘입어 오일 메이저와의 사이에서 중장기계약을 따내 경영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 LNG선 운항업무를 개시한 NYK그룹의 역할도 다변화되고 있다.NYK벌크십은 NYK그룹의 부정기 전용선사업의 아시아 거점으로서
양밍해운이 최근 화물의 트래킹 등에 대응하는 챗봇을 새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챗봇도입은 고객 서비스의 향상을 도모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려는 취지에서 시행되고 있다.챗봇에는 본선의 동정 등 확인과 원활한 문의 기능이 탑재돼 있다. 부킹번호와 BL(선하증권) 번호, 컨테이너 번호 등을 입력하면 화물의 추적이 가능하고, 선박이름과 항만에서의 본선 동정을
’22년 5월부터 노사교섭 시작 13개월만에 합의 도달 미국 서안항만항만노사인 PMA(태평양해사협회)와 ILWU(국제항만창고노동노합)이 현지시각 6월 14일, 6년만에 새로운 노동협약을 체결하기로 잠정 합의를 보았다고 밝혔다.PMA회장과 ILWU회장은 공동성명을 통해 “서안항만의 노동자의 영웅적인 노력을 인정하는 합의에 도달한 것을 환
드류리 “’28년까지 수급갭 지속 선원비 상승 예상”영국 조사기업인 드류리(Drewry)가 “현재 선원노동시장이 과거 17년간에서 가장 압박을 받고 있다”라며 “2023년의 선원수요에 대한 공급부족률이 약 9%로, 전년의 5%에서 더 확대됐다”고 발표했다.아울러 “최근 수
캐나다 서안항만의 노동조합인 캐나다ILWU가 6월 12일 현재 진행 중인 노사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한다는 입장을 조합투표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사용자단체인 BCMEA(브리티시컬럼비아주 해사고용자협회)도 조합 측의 발표를 확인하고 새로운 노동협약 체결을 위해 협상에 주력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6월 14일 현재 파업돌입이
머스크는 세계 최초로 메탄올 연료대응 컨테이너선 1선의 첫 항해용으로 그린메탈올을 확보했다고 6월 13일 발표했다. 네널란드의 친환경연료 제조회사인 OCI글로벌과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동사는 한국의 울산에서 덴마크까지 약 2만 1,500km를 항해하며 머스크 선원들은 메탄올 연료 취급을 경험하게 된다.이 선박은 올 여름 준공예정인 2,100TEU급 컨테이
미국의 곡물기업인 카길(Cargil)이 네덜란드 터그보트 운항회사인 코태그인터내셔날과 제휴를 통해 로테르담항에서 내륙의 자사 공장까지 이용하는 하천수송에 세계 최초인 제로에미션 완전자동 푸셔터그와 바지선을 도입한다. 두 회사는 동력원으로 카길과 스웨덴의 대형 전력회사인 바텐폴이 공동 운영하는 풍력발전소에서 얻은 재생에너지 유래의 전력을 사용하게 된다.코태그
ACP, 6월 25일부터 제한흘수 최대 43.5피트 내려, 선사들 통항 할증료 도입 북미서안에서의 노사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파나마운하에서의 운항제한도 북미항로에 영향을 주고 있다. 파나마운하에서는 과거에도 갈수기에 운항제한과 통항료 인상문제가 발생했었다. 올해는 강수량이 적었던 영향으로 가툰호의 수위가 크게 낮아져 충분한 이용가능 수량을 확보하는 것이
미연방해사위원회(FMC)가 6월 7일 데마크 해운기업인 머스크 산하의 함부르크수드에 980만달러의 제재금 부과에 대한 판결을 내렸다. 세계적인 물류혼란 와중에 규정된 선복을 보유하겠다는 수송계약이 이행되지 않았다는 화주의 주장을 인정해 개정해운법(OSRA2022)의 시행이후 최대 제재금 부과가 결정된 것이다.이번 소송은 2021년 12월 플로리다주 전자상거
디지털화와 탈탄소화로 다양한 고객니즈 대응덴마크 해운기업인 머스크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휴 강화를 통해 물류의 디지털화와 탈탄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동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PF)인 ‘에쥬류(Azure)’를 채용한다고 6월 8일 발표했다. 동 PF의 활용으로 양사는 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
중국 저장항(Zhejiang Seaport Group)과 닝보저우산항(Ningbo Zhoushan Port Group), DP World가 두바이의 제베알리 자유무역지구에서 자동차 물류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을 촉진하고, 자동차 물류체인서비스(Auto Logistics Full Chain Service)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최근 몇 년간 저
샤먼기상서비스센터(Xiamen Meteorological Service Center)와 샤먼항만해운사(Xiamen Port Marine Shipping)가 지난 5월 샤먼에서 ‘이동 기상 관측 협력에 관한 협의’에 서명했다. 동 협약을 통해 양측은 이동 기상 관측을 수행하고, ‘푸저우-샤먼(푸샤) 셔틀선박기상소’
머스크는 동사가 전개하는 리뉴얼 디젤(RD)을 활용한 드레이(Dray, 화물자동차) 수송서비스에서 새로 다이킨 공업이 이용하기 시작했다고 6월 8일 발표했다. 컨테이너드레이 수송의 경우 재생 가능한 자원유래의 RD를 사용함으로써 CO2 배출량을 줄이는 것으로 다이킨공업의 참여로 동 서비스의 상업화가 처음으로 실현됐다.드레이수송에서 사용하는 RD는 바이오연료
머스크 이어 HMM, MSC, 하파그로이드, ONE 같은 조치미국연방해사위원회(FMC)가 디머리지·디텐션(D&D)의 상거래 관행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가운데 컨테이너선사들이 미서안 항만터미널이 폐쇄된 기간의 D&D 과징을 중단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지난 3월 덴마크선사인 머스크가 미국항만 폐쇄시 D&D의 징수정지를
미 서안항만들 노조쟁의로 LA·LB 등 조업중단 미국 서안항만에서 미서안에서 대규모 쟁의행동이 발생하면서 현지시간 6월 5일 시점에도 컨테이너터미널(CT)의 폐쇄와 혼란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외신에 따르면, 이같은 상황에서 물류 혼란을 염두에 두고 미국소매업협회는 바이든 대총령에게 노사협상을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한편 캐나다 서안항
해운의 정보플랫폼(PF)인 글로벌 쉬핑비즈니스네트워크(GSBN)에 ONE가 새로 가입했다고 5월 30일 GSBN가 발표했다. GSBN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으로 대형 컨테이너선사와 항만운영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해운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ONE는 GSBN에의 참여로 PF상에서 물류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보다 품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
영국의 해사조사기업인 드류리가 “올해(2023년) 컨테이너 생산량은 리먼사태이후인 2009년 이후 최저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해상 컨테이너수송의 혼란이 수습되는 가운데 중국의 주요 컨테이너 항만 등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공 컨테이너의 체류상황이 지속되고 있다.이러한 수요감소로 인해 컨테이너 생산량도 감소해 올해 1분기(1―
머스크와 CMA CGM의 자회사인 ANL이 호주 멜버른항에서 녹색 메탄올 벙커링 허브 실증가능성을 연구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동 계약에는 Svitzer, Stolthaven Terminals, HAMR Energy, ABEL Energy가 공동 참여했다. 이번 협력은 Bell Bay, Tasmania(ABEL Energy), Portland, Vi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