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가 브라질 항만 및 물류회사인 ‘Wilson & Sons’의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브라질 미디어에 따르면, Wilson& Sons는 브라질에서 설립 200년이 넘은 회사로 Ocean Wilsons Holdings Limited가 57%의 지분을 소유해 지배하는 항만 및 해운물류회사이다. 80척의
MOL이 자회사 ‘MOL 클린에너지(MOL Clean Energy)’를 통해 미국 ACE 프로젝트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ACE(Ascension Clean Energy)는 글로벌 규모의 클린 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수출시설로 미국 루이지애나 Ascension Parish에 위치해 있다. MOL 클린 에너지는 동 프로젝트의 공동 주
CMA CGM이 코스코십핑포트(Cosco Shipping Ports)의 스페인 부서에 대한 투자를 통해 유럽과 지중해 컨테이너 터미널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CMA CGM은 최근 코스코십핑포트 발렌시아 터미널의 간접적인 오너십 지분 49%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스페인 북부에 위치한 빌바오 터미널의 지분 38%도 인수하기로 했다.CMA CGM
로테르담항만공사가 네덜란드 준설전문기업 ‘보스칼리스(Boskalis)’와 계약을 맺고 마스블락테 II에 있는 Prinses Alexiahaven 북서구역에 40만㎡ 규모의 새 부지를 조성한다. 보스칼리스는 항만분지로부터 2개의 모래댐을 조성하고 새 부지를 위해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래를 사용할 예정이다. 새 부지 조성에 적합하지 않은 준
코스코십핑포트(Cosco Shipping Ports)가 독일 함부르크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지분 인수를 완료했다.코스코십핑포트는 HHLA(HAMBURGER Hafen und Logistik AG)로부터 ‘Container Terminal Tollerort(CTT)’ 지분 24.99%를 인수했다. 인수 지분은 독일 내 정치적 반대 목소리가
BIMCO가 향후 10년간 약 1만 5,000척의 선박들이 해체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이례적으로 크게 급증하는 수준이다.BIMCO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7,780척의 선박, 2억 8,500만톤의 dwt 캐파가 해체됐다. 2000년 이후 건조된 선박들은 빠르게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 2010년대 동안 톤수가 65% 증가한 것을 고려했을 때 오는 20년
MSC가 선대의 선복량에서 500만teu를 돌파한 첫 번째 글로벌 해운선사가 됐다.알파라이너에 따르면, MSC는 최근 급격한 선복량 확대를 보였다. 22개월만에 400만teu에서 500만teu까지 선대의 규모를 늘렸다. 8년 반 동안 선대의 규모를 2배 가량 확충하며 해운업계에 압도적인 입지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MSC는 2020년 8월 이래 총 306척의
X-Press Feeders 그룹의 멤버인 Eastaway가 1,25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했다. 신조선에는 중유와 메탄올로 운항이 가능한 이중연료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신조선의 인도기일은 2025년 3분기에서 2026년 3분기 사이다. 신조선은 Eastaway가 관리하는 선대에 합류하게 되며, X-Press Feeders가 유럽 네트워크에 투입
MOL이 홍콩의 e-스마트 항만 프로젝트에 참여한다.홍콩정부는 자국 물류 및 항만 커뮤니티 통합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한 이니셔티브로 ‘e-스마트 항만 플랫폼 프로토타입 프로젝트(e-Smart Port Platform Prototype Project)’를 추진하고 있다. MOL은 홍콩의 물류 회사들과 더불어 동 이니셔티브 파트너가 되는 첫
유럽 근해 로로선사인 UECC(United European Car Carriers)의 최신식 LNG 이중연료 선박 ‘Auto Energy’가 지중해에서 첫 번째 LNG 벙커링을 완료했다.UECC에 따르면, 스페인 Sagunto에서 Repsol, ESK, 로컬당국의 협력 하에 PCTC 선박 Auto Energy호에 대한 벙커링이 트럭대선
CMA CGM그룹이 La M′eridionale 인수를 완료하고 선대 현대화에 적극 투자한다.La M′eridionale는 1931년 마르세유에 설립된 프레이트 및 여객 해운회사이다. 코르시카에 정기서비스를 운항하고 있으며 4척의 로팍스(ro-pax) 선박들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 13주 간격으로 마르세유-포르토 베치오-아자시오를 운항
노르웨이의 소형 벌크선사 ‘윌슨(Wilson)’이 인도의 Cochin 조선소와 3,800dwt급 벌크선 14척을 건조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신조 벌크선은 2025년에 인도받을 예정이다. 6척의 건조를 확정했으며, 옵션 8척으로 계약했다. 신조가는 밝혀지지 않았다. 신조 벌크선은 친환경, 유연성, 효율성을 특징으로 한다. 윌슨 측은 &
주요 해운 선사들이 아시아-북미 노선에서 선복량을 줄이면서 수익성이 높은 항로로 네트워크를 재조정하고 있다.알파라이너의 데이터에 따르면, MSC는 환태평양 노선에 투입한 선박의 비중을 16%에서 9%로 줄였다. 동시에 MSC는 선복량의 23%인 500만teu의 캐파를 아시아-유럽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이어 중동 및 인도 아대륙 노선에 14%를 투입하며,
2023년 1분기에 중국의 항만들은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는 자국 항만들이 1분기에 9,543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총 화물 물동량은 52억 8,000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외국 화물 관련 물동량은 전년동기 대비 8.1%의 성장세를 보였다.4월 중국
ONE와 PIL이 새로운 한국-중국 서비스(Korea China Straits 2, KCS2)를 시작한다.새 서비스는 7월 6일 부산항에서 출항하여, 광양-상해-세코우-싱가포르-포트클랑-페낭-싱가포르-깟라이-난샤-부산 순으로 기항한다. 새 서비스에는 선박 컨소시엄을 통해 평균 1,800-2,200teu급 선박이 투입될 예정이다.ONE 측은 “KC
MSC와 머스크로 구성된 2M 얼라이언스가 극동-미 서안 노선 TP8 서비스에서 도쿄항을 제외하기로 했다.최근 일본에서 수출하는 화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제조업은 1980년대 중반부터 침체돼 오면서 중국과 동남아시아가 새로운 시장으로 등장했다. 이에 일본 화주들은 중국이나 한국에서 미 서안행 화물을 환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알
하파그로이드가 아이스클래스급 노후선박 3척을 1,727만달러에 해체 매각했다.하파그로이드의 2,800teu급 ‘Mississauga Express’호, 2,992teu급 ‘Ottawa Express’호, 2,330teu급 ‘Milan Express’호는 모두 1990년대 후반에 건조됐다.싱가포
지난해 해상에서 분실된 컨테이너 박스의 수는 2008년 이래 최저점인 것으로 나타났다.세계해운협의회(World Shipping Council, WSC)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 총 661대의 컨테이너 박스가 해상에서 분실됐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해상운송된 포장 및 공 컨테이너 2억 5,000만대 중 0.00026%에 그친다.2021년에는 2,
머스크가 기존 컨테이너 선박을 이중연료 메탄올 동력 선박으로 개조하는 작업을 추진한다.머스크는 독일 MAN 에너지 솔루션과 엔진장착계약을 맺고, 2024년 중반 첫 번째 엔진 개조를 실시한다.머스크에 따르면, 엔진 부품을 교체하고 엔진을 메탄올로 운항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매우 복잡한 과제이다. 그러나 새로운 연료 탱크, 연료 준비룸, 연료 공급 시스템은 선
이스라엘 선사 ZIM이 올해 1분기에 적자를 내며 빨간 불이 켜진 컨테이너 선사 중 하나가 됐다. 이는 환태평양 항로에서 실적악화의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이다.ZIM은 1분기에 5,800만달러의 순손실을 입었다. 지난해 같은 분기에 17억달러의 순이익을 낸 것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1분기 매출액은 13억 7,4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3% 급감했다. E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