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부터 그리스 항만 민영화 작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최근 그리스 민영화 기구인 ‘TAIPED'는 보류 중인 사업의 새로운 리스트를 비준하고, 매각작업 지연으로 정부 개입이 필요한 국가자산 민영화의 새로운 사업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에는 철도 및 항만의 민영화 프로그램이 본격화될 예정이며 이중 피레우스항만공사와 데
中 수입물량 증가, 美 발라스트수 규제, 스크랩 증대가 주원인철강원료선인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박의 시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8월 3일 기준, 주요 항로의 평균 운임이 전일대비 823달러가 상승한 하루 1만 8,065달러였으며, 8월 4일 동 선형의 운임지수인 BCI는 2,512P를 기록했다. 브라질과 호주, 남아프리카에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철광석
한중항로가 대폭 증가, 선박대형화와 공동배선 추세일본의 53개 지방항만의 대외 정기 컨테이너서비스가 올해(2015년) 6월 기준 11편이 증가해 총 292편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일본 해사신문에 따르면, 일본 지방 항만들의 컨테이너서비스에서 한중항로가 감소하고 한국과 중국 양국간에 기항하는 항로가 크게 증가했다. 지금까지는 한국과의 셔틀편으로 제공되어온
일본해사협회(NK)가 7월 30일 ‘CNG(압축천연가스) 운반선 가이드라인을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LNG(액화천연가스)선은 국제적인 안전기준을 표시한 규칙(IGC 코드)가 제정돼 있지만, CNG운반선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국제규칙은 아직 마련돼 있지 않다. 이에 NK는 고압가스를 취급에 따른 CNG 특슈의 위험요인을 고려해 안전한 설비와 시스템
GIC, 올해 解氷동향 예측 발표, 캐나다측 북서항로는 9월초순 기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웨더뉴스가 운영하는 북극해의 해빙관측기관 Global Ice Center(GIC)가 7월 30일 발표한 올해의 해빙(解氷=海氷감소) 동향예측에 따르면, 올 여름 해빙(海氷)은 현 시기로서는 관측사상 4번째로 적은 면적까지 줄었고, 예년 9월에 기록했던 최소 면적은 작년
중국 상해강남장흥조선에 발주 2018년 준공CSCL이 1만3,5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중국의 상해강남장흥조선(上海江南長興造船)에 발표했다고 7월 30일 발표했다. 발주총액은 9억 3,440만달러로, 1척당 1억1,680만달러로 격이며 8척 모두 2018년중에 준공될 예정으로 밝혀졌다. CSCL은 현재 1만3,500teu급 1척, 1만4,000teu급
저유가로 인한 에너지 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근로자 감축으로 이어지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7월 30일 로얄더치 쉘(Royal Dutch Shell)사가 6,500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영국의 에너지 서비스사인 우드그룹 PSN(Wood Group PSN)도 올 초 80명 정리해고에 이어 200명을 추가로 감축할 예정이다. 로얄더치쉘은
중국선박중공집단(CSIC, China Shipbuilding Industry Corporation)의 자회사인 대련조선소(DSIC, Dalian Shipbuilding Corpration)가 대련대양조선의 자산을 DSIC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DSIC는 한국 해운기업인 대양상선의 자회사였던 대련대양조선을 올해 1월 인수했다. 대련대양조선은 3만톤 규모, 1
MOL이 태국 터미널 운영사인 SahaThai Terminal과 함께 조인트벤처 바지 터미널 운영회사 설립에 동의했다. 태국 Laem Chabang항은 태국의 메인관문항으로 다양한 정기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태국의 주요 운송루트는 램 챠방항으로 부터 방콕의 지방 지역까지 트럭과 열차를 이용한 육운 수송이며, 이에 더해 바지선을 경유한 연안수송은 매우
방글라데시 정부가 핵심산업인 선박해체 산업 규제를 위해 새로운 법안을 마련했다. 외신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정부는 현재 불법적인 행태가 나타나고 있는 해체산업에 대해 절차없이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들을 상대로 징역형 및 과태료 부과 등 규제법을 만들기로 했다. 동 정부는 Bangladesh Ship Recycling Biard라는 법안을 최근 승인했으며, 정
싱가포르 선사 NOL의 매각설이 다시 나오고 있다. NOL의 대주주인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홀딩스(Temasek Holdings)’가 NOL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라고 7월 16일자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NOL은 세계 12위에 랭크된 컨테이너 선사로 57만teu의 선복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차이나머천트중공업(China Merchants Heavy Industry)가 中 텐진 하이헹 쉽 엔지니어링(Tianjin Haiheng Ship Engineering)으로 부터 4척의 잭업 리프트보트(liftboat)를 수주했다.리프트보트는 오프쇼어 현장에서 활용되는 선박으로 자체 추진 및 부양기능을 갖추고 있는 대형 작업선이다. 넓은 데크와 오프쇼어 작업
스콜피오탱커즈(Scorpio Tankers)가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되고 있는 2척의 제품운반선(Product Tankers)의 구매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스콜피오탱커즈에 따르면 동사는 현대미포조선과 대한조선에서 각각 건조 중인 MR탱커 1척과 LR2탱커 1척, 총 2척에 대한 구매를 완료했다.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 중인 MR탱커는 약 3,700만불의 선가로
AP몰러 머스크 그룹이 디폴트 위기에 놓인 그리스의 항만 2곳에 대한 인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시스 치프라스(Alexis Tsipras) 그리스 총리가 지난 7월 9일 채권단에 제출한 개혁안에는 국유자산 민영화 계획으로 주요 항만에 대한 매각사업이 포함돼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머스크의 터미널오퍼레이터 자회사 APM터미널은 &ld
중국 해운사 2곳이 인도네시아 해운업에 1억달러의 투자의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7월 8일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중국 저장성의 항저우를 방문해 이 같은 투자의향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저장성은 중국 제 2의 물류·해운도시로 359개의 조선소들이 밀집해 있으며, 지난해 780만dwt의 생산량을 기록했다. BKPM에 따르면, 중국
에버그린은 선대 최적화 전략의 일환으로 2,800teu급 피더 컨테이너선 총 10척을 대만 CSBC와 일본 이마바리 조선소에 각각 발주하기로 했다. 신조선의 척당 가격은 3,600만-3,900만달러이며 총 계약가는 약 1억 8,000만-1억 9,500만달러로 알려졌다. 총 10척의 신조선은 2017년 하반기부터 인도될 예정이며 인트라 아시아 항로에 투입될
중국 항만운영사 차이나머천트홀딩스(CMHI)가 최근 컨테이너 선사들의 얼라이언스를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항만터미널 간의 얼라이언스를 제안하고 나섰다. CMHI 측은 최근 닝보에서 열린 ‘해상실크로드 항만 국제협력포럼’에서 항만터미널 간 얼라이언스를 통해 입출항 항만의 연결 등 경쟁력 있는 장점을 갖출 수 있다고 발표했다. 항만 간 연
스리랑카 정부가 신규 항만 터미널 2곳의 운영과 관련해 해외 투자자들을 물색하고 있다. 스리랑카 해운항만부의 Arjuna Ranatunga 장관은 최근 콜롬보항 신규 컨테이너터미널의 운영을 위한 합작투자자 및 자동차 물동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남부 함반토타(Hambantota)항 로로부두 운영사를 위한 입찰 제안서를 공식요청했다. 신규 콜롬보 남부항만은
올해 상반기(1-6월) 벌크선박의 해체량은 그리스선주가 498만gt를 기록하며 리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가감정 포탈인 VesselsValue.com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드라이벌크시장의 침체로 인해 대형선의 케이프사이즈 중심으로 해체처분이 가속화됐다. 동기간 그리스선주의 해체선박 척수는 54척으로, 케이프사이즈 20척, 파나막스 16척, 핸디사이즈 18척
중국정부가 세계 최대 규모의 철광석운반선 ‘발레막스(Valemax)’의 입항금지 조치를 3년만에 해제했다. 중국교통운수부 및 국가개발개혁위원회는 7월 3일 청도항, 대련항, 탕산항, 닝보항 4개 항만에서 40만톤급 VLOC 발레막스에 대해 입항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중국교통운수부는 지난 2012년부터 대형 철광석 생산업체인 브라질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