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선사 Zim이 올 1분기 3,5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5,300만달러의 손실에서 벗어났다.1분기 매출액은 7억 9,2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9.4% 줄었다. Zim은 1분기에 총 56만teu를 운송했으며 이는 전분기 대비 0.5% 감소했으나 전년동기와 비교 시 8% 감소한 수치이다. Zim측은 아시아-북유럽 항로의 서비스 종료 등
머스크라인, MSC, MOL 3사가 아시아-남미동안 항로에서 선복공유협정(Vessel Sharing Agreement, VSA)을 체결했다. 아시아-남미동안 항로는 라틴아메리카의 자동차산업의 활성화와 함께 전자제품, 자동차부품 등이 운송되는 주요 항로이다. 이번 선복공유협정에 따라 3사는 네트워크를 단순화시키고 항로 운영을 위한 대응성을 개선시킨다는 방침이
CMA CGM이 인도 물류업체 'LCL Logistix(LLX)'를 인수하고 신흥 물류시장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CMA CGM의 프레이트 포워딩 및 물류솔루션 자회사 CMA CGM LOG는 인도의 LCL Logistix을 인수했다고 최근 밝혔다. LLX는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25년된 포워더다. 2014년 1억 2,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354만8,000TEU, 1월 2월 플러스성장 3월은 주춤 아시아역내항로의 올해 1분기(1-3월) 해상물동량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아시아지역항로협의협정인 IADA 통계를 토대로 일본해사센터가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역내항로의 1-3월 누적 해상물동량은 전년동기에 비해 3.3% 증가했으며, 전기(14년10-12월)에 이어 2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
캐나다 선사인 TK Group의 탱커부문회사인 TK Tankers의 올해 1분기(1-3월) 결산 결과, 동사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7배 증가한 8,050만달러였으며 순이익은 47%가 증가한 3.898만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동사의 주력사업인 아프라막스와 수에즈막스의 시황이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동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선대는 아프라막스급 12
중동선사인 UASC가 1만teu급 컨테이너선 최대 15척 건조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 파나마운하를 이용한 미국 항로나 인도 아대륙행 항로에 투입을 전제로 1만teu급 컨선의 대규모 신조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다.UASC는 1만1000-1만3500teu급 10-15척의 건조를 검토 중이며, 인도시기는 2017년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
일본 조선 대형 5사 JMU*川重*三井 등 선박부문 영업흑자 일본 조선 대형 5사의 올해 1분기 연결결산 결과, 저팬마린 유나이티드(JMU)와 가와사키중공(川崎重工)、미쯔이조선(三井造船) 3사의 선박부분이 영업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해사신문은 이들 조선사의 영업흑자는 엔저를 통해 수주공사 손실 충당금을 보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스미토모중기
케이프사이즈 선박의 해체가 기록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BIMCO의 최근 리포트가 분석했다.BIMCO에 따르면, 2015년 1~4월까지 선주들이 선박을 해체하고 있으며 이는 사상 최대 수준이다. 모든 선박의 해체가 늘어나고 있고, 특히 케이프사이즈를 필두로 한 드라이벌크 분야가 눈에 띈다. 2014년 1~4월간 해체된 케이프사이즈 선박은 총 52척*870만d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은행이 선복과잉 등의 영향으로 드라이벌크 운임이 2020년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골드만삭스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드라이벌크 해운선대의 이용률은 2008~2010년 약 90% 수준에서 2015~2019년 70% 수준까지 감소했다. 골드만삭스 측은 “드라이벌크 시장이 장기간 선대계선 리스크에
변덕스러운 드라이벌크 시장 상황이 프레이트(freight) 파생상품 시장에서의 기록적인 베팅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런던 발틱해운거래소(Baltic Exchange) 지표에 따르면, 올 4월 14만건의 거래가 FFA(Forward Fright Agreement)와 옵션 시장에서 이뤄졌고 2015년 1분기 파생상품 시장의 평균 규모가 60% 커졌다고
베트남 정부가 노후선박 개선 프로그램을 위해 최소 20억달러의 투자계획을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교통부는 국가 선대 리뉴얼 프로그램을 위해 20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예측하고 외국인 투자 유치 등 자금마련에 나섰다. 베트남 정부 관계자는 지역 매체를 통해 “베트남은 1,800척 이상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선박이 소
캐나다의 Metro Vancouver항이 240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컨테이너 터미널 구축 계획을 밝혔다. 동 터미널은 캐나다 British Columbia주의 Roberts Bank에 건설될 예정으로, 현재 환경영향조사를 끝마친 상태이다.Metro Vancouver항의 Robin Silvester사장은 “이 지역은 캐나다-아시아간 무역 증가
현대상선이 유안타증권과 벌크전용선 사업부 매각과 관련한 협상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유안타 증권은 직접 취득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현대상선의 벌크전용선 사업부를 3억 1,500만불에 인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덧붙여 벌크사업부와 함께 대만 카오슝 터미널, 캘리포니아유나이티드터미널, 워싱턴유나이티드터미널을 묶어 인수
NYK의 타다키 나이토(Tadaaki Naito) 신임회장이 선박 발주에 대해 ‘보다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외신에 따르면, 타다키 회장은 4월 15일 NYK 임직원들에게 "NYK가 재정적 위기와 과거 10년 중국의 엄청난 선대성장으로 촉진된 발주붐에 휩쓸려 과도한 발주가 이뤄져 어려움을 겪었다“면
대만선사 양밍이 1만 4,000teu급 컨선 5척을 추가 발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양밍(Yang Ming Marine Transports)은 최근 5척의 1만 4,000teu 컨선 추가 발주를 계획 중이다. 현재 양밍은 15척의 1만 4,000teu급 컨선을 발주해 놓은 상황으로 10척은 현대중공업, 5척은 대만국영 중국조선공사(CSBC)
한진해운과 일본의 K라인, 싱가포르 PIL은 파트너십을 맺고 신규 인트라 아시아 공동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새로운 위클리 공동 서비스는 ‘China Straits Express’로 2,500teu급 선박 4척이 투입될 예정이다. 첫번째 운항은 오는 4월 20일 시작된다. 동 서비스는 중국,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항
머스크라인이 3월말 중국 코스코 조선소와 3,600teu급 아이스클래스 컨테이너선 7척에 대한 신조발주계약을 체결했다. 동 선박은 길이 200미터, 폭 35.2미터, 흘수 10미터이며 2017년 11월 인도될 예정이다. 발주계약에는 옵션 2척이 포함됐다. 양사는 이번 신조선가를 밝히지 않기로 합의했다. 머스크라인의 이번 계약은 최근 발표한 신조선 투자프로그
CMA CGM은 2014년 순이익이 전년대비 43% 증가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사의 201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한 167억달러를 기록했으며, 핵심 EBIT는 전년대비 28.8% 증가한 9억 7,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43.2% 증가한 5억 8,3400만달러를 거두었다. 여기에는 터미널 링크(Terminal
대만, 한국, 일본 조선소와 교섭, NSCSA VL 최대 10척 발주도대만선사인 에버그린이 컨테이너선박 3,000TEU급 20척을 신조로 확보하기 위해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조선소와 교섭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중동선사인 NSCSA도 VLCC(대형원유탱커) 최대 10척을 신조발주하기 위해 한국조선 2개사와 최종 교섭에 들어갔다고 일본 해사신문이 4
5월 1일부로 중국산 철광석 세율 80%->40%로중국 국무원이 5월 1일부터 자국산 철광석의 자원 세율을 현행 80%에서 40%로 인하키로 결정했다. 이는 철광석 가격의 하락으로 곤경에 처한 중국 철광석 생산업자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취해진 조치인데, 이를 통해 중국의 철광석 수입비율이 저하되면 시황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JP모건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