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김재균 사장이 2월 27일 한국국제물류협회로부터 국제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에 대한 감사패를 받았다. UPA는 국내기업의 안정된 해외물류 거점 확보 및 지원을 통해 물류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공사 최초의 해외 사업인 베트남 복합물류센터를 올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IPA)가 나날이 고도화·지능화돼가는 항만보안 사고 예방을 위해 혁신기술개발제품 활용 및 근무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IPA는 혁신적이고 선제적인 항만보안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보안 검색요원의 휴먼에러(Human Error)를 방지할 수 있는 AI X-Ray 판독지원 솔루션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으며, 항만 출입 시 보안 검색요원이 직접 차량 하부를 육안으로 검색하는 방식 대신 AI 스캔 방식의 차량 하부경 검색기 등을 활용함으로써 체계적인 항만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불법체류자 항만 출
LNG코리아, 칸플랜트(주), 한국가스기술공사로 이뤄진 IndoKorea GAS 컨소시엄이 2월 23일자로 인도네시아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 지역의 ‘해양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 및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 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자회사인 PLN EPI사는 지난해 3월 ‘누사 텡가라(NUSA TENGGARA)’와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MALUKU)’ 지역의 화력발전소를 LNG 설비로 전환하기 위해 해양플랜트를 개조·운영하는 총 3조 9,0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을
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이 2월 27일 경기도 성남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영국 로이드선급, 노르웨이 DNV선급 및 라이베리아기국으로부터 ‘독립형 탱크 고강도 복합재 융합 지지구조’에 대한 설계승인을 받았다. 액화암모니아, LPG 등 액화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에는 액화가스를 저온으로 저장하기 위해 선체(船體)와 분리된 독립형 탱크가 탑재된다. 일반적으로 초대형 액화가스 운반선 한 척에는 4개의 탱크가 탑재되는데, 각 탱크마다 선체가 탱크의 하중을 버틸 수 있도록 지지하는 구조물이 필요하다. 이번에 HD현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도서관(관장 장명희) 학술정보과 권영록 과장이 지난 2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제56회 한국도서관상 시상식에서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권영록 학술정보과장은 ▲대학 특성화 분야 연구성과물 리포지터리 구축 및 콘텐츠 개방·공유 ▲창의·융합형 공간혁신 추진 ▲IT 기반 스마트 도서관 구현 ▲대학도서관 직능단체 활동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도서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권영록 학술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연구·학습 지원 및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최근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술 활용 범위가 폭넓게 확대됨에 따라 해양수산 정책연구 및 정책지원 활동에 AI활용을 검토하기 위해 2월 26일부로 ‘AI분석지원실’을 설치할 계획이다.원장 직속부서로 설치되는 AI분석지원실은 AI를 활용해 해양수산 이슈를 분석하고 사후평가를 통해 정책연구분야에서 AI 활용 가능성 및 신뢰성에 대한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다. 동시에 평가를 거쳐 신뢰성이 확보되는 경우, AI를 활용한 시범리포트 작성, 연구과제 및 이슈 발굴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2월 26일자로 전형모 AI분석지원실장을 임명했다.▲ AI분석지원실장 전형모▲ 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양식관측연구1팀장 강경희▲ 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양식관측연구2팀장 조국훈▲ 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대중어관측연구팀장 강효녕▲ 수산정책사업본부 수산업관측센터 수급관측연구팀장 허수진▲ 수산정책사업본부 해외시장분석센터장 박혜진▲ 수산정책사업본부 해외시장분석센터 글로벌진출·전략팀 팀장 양이석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가 2월 21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협회 회원사 임직원 및 유관기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실적과 2024년도 사업계획 등을 보고했다. 이번 2024년도 정기총회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본 회의를 시작으로 2부에는 협회 회원사 금진해운㈜를 비롯하여 선박관리산업 및 협회의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표창장 및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창민 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협회는 바다음악회와 한국선박관리포럼 등을 개최하고 해
한국항만물류협회가 2월 2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년도 제1차 이사회 및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2023년도 사업추진실적 및 수지결산 보고서와 올해 주요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노삼석 항만물류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회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올해 △하역업체 영업이익 보장 위한 요금 개선 방안 마련 △해수부·PA와 항만시설보안료 적정요율 산출 및 징수체계 효율화 △스마트항만 기술 변화에 따른 하역업체
해양수산부가 2월 26일자로 해양정책실장에 김성범 해양정책관을 임명하고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김성범 해양정책실장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2월 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정기 전국 대의원대회’에 참석했다. 송 차관은 △42년 동안 승선하여 원양산업의 중흥기를 이끈 산 증인인 ‘곽해두’ 신동아수산 기관장과 △27년 동안 이직 없이 모범 선원으로 장기 승선 근무해 온 ‘여인장’ 천경해운 기관장 등 총 8명에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며, 피땀 어린 노동의 대가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소중한 디딤돌이 되어준 우리 선원들의 노고와 성과를 격려했다. 정기 전국 대의원회 축사에서 송 차관은 “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이 2월 23일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전체 대의원 134명 중 1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선원노련은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상보험법 개정 촉구 △금어기 및 휴어기로 인한 실직어선원의 생계지원과 복지대책 촉구 △어선원 차별 철폐를 위한 ‘선원법’ 개정 촉구 △해양수산부 ‘선원국’ 설치 촉구 △내항 선원 노동권 강화 △노동조합의 자주성을 훼손하는 사측의 부당 개입 강력 대응 △제46차 ITF 총회, ITF 사무총장 후보 지명 등의 내용을 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2월 23일 대전 KRISO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개발을 이끌어 갈 신진연구자와 전문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박해양 분야 인력양성 정책 연구 및 사업 공동 기획·수행 △교육훈련 과정 기획 및 운영에 관한 협력 △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콘텐츠 공동 활용·제공 등을 추진한다. 첨단 해양모빌리티는 첨단 융복합 기술이 적용돼 해상에서 사람과 재화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기 위한 각종 이동수단과
국민의힘이 2월 22일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을 열고 김인현 고려대 교수를 35번째 인재로 영입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은 “김 교수는 석탑강의상 4번, 안암연구상 3번 수상에 빛나는 우리나라 최고의 해상법 교수이다”고 언급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실무의 경험을 해상법이론과 접목하여 큰 성과를 낸 특출한 교수”라며 “우리나라 해운, 조선, 물류와 수산이 크게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해양대를 졸업한 선장으로 바다와 국회를 연결하는 의미있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2월 16일 영도구 지역아동센터 “옹달샘”아동 및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해양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해양진로 체험행사는 봄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역 아동에게 해양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인재 양성의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실질적인 항해사, 기관사 체험을 위해 안전교육, 진로상담, 선박모의조종 시뮬레이터 체험, 실습선 한반도호 승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바다를 사랑하고 미래를 꿈꾸는 해양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
한화오션이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3,420억원에 수주했다. 이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16년만의 최고가다. 한화오션이 초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한 것은 2021년 이후 3년만에 처음이다. 이들 선박은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6년 상·하반기 각각 1척씩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계약에는 추가로 계약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 선박은 한화오션이 개발한 각종 연료 저감 장치와 최적화된 선형을 적용해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원유운반선이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이 그간 급격한 선원 감소와 청년층의 선원직 기피 현상을 줄이고자 정부에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해운 및 수산업도 해당 업종으로 포함되어 일부 기업이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고용노동부는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으로 해운·수산업을 포함한 제조업 등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빈일자리 업종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취업 청년의 임금 격차를 완화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
오는 10월 국제운수노련(ITF) 총회를 앞두고 아시아태평양지역 운수 노동자들의 현안과 총회에서 다룰 의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ITF 아태지역위원회가 2월 2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아태지역 노조 대표자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회의를 열고,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 예정인 총회에 상정할 아태지역 의제와 아태지역 운수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대책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마라케시 총회를 앞두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선원 노동자를 비롯한 운수 노동자의 권리와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조직 확대를 위한 지역사무소 효율 운영방안에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2월 21일 여수광양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항만 긴급보수 협약 중소기업 17개사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중소기업의 ESG경영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중소기업 여건에 맞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ESG경영 개념의 확산으로 안전, 환경, 인권 등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중대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처벌 사례, 글로벌 기후위기 및 국제환경 규제 현황에 대한 설명으로 ESG경영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중소기업에 맞는 핵심적인 대응방안을 강조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실시한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VSR)의 2023년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선박 저속운항 프로그램은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대상선박이 일정 속도 이하로 운항 시 항만시설사용료 등을 감면해 주는 제도로, 2020년 정식 운영을 실시하여 지금까지 4년 간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여수항·광양항의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의 참여율의 경우 80.38%를, 준수율의 경우 82.29%를 기록하였으며, 전년대비 312척 증가한 3,396척의 참여척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