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테르담항은 7월 1일부터 해상선박에 대한 LNG 벙커링을 도입했다. 로테르담항만공사에 따르면, 관련법안이 통과되면서 해상선박에 대해서도 LNG 연료 공급이 가능해졌다. 기존에는 지난해 오픈한 Seinehaven의 LNG 벙커링 시설에서 내륙선박을 대상으로만 LNG 벙커링 서비스가 제공됐다. 로테르담항만공사는 지난 2년간 LNG연료선박이 LNG벙커링 선박으
머스크라인은 DNV GL의 ‘ShipManager’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머스크 측은 우선 시범단계로 5척의 선박에 동 시스템을 적용시켰으며 내년부터 보유 선대 250척에 모두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머스크라인은 전 세계 26개의 선박관리 소프트웨어 벤더들 중에서 DNV GL의 선박관리 소프트웨어를 선정했다. DNV GL의
UASC, 에버그린, 한진해운은 7월말부터 3사의 지중해-서아프리카 공동 노선(Med-WAF)을 통합시키고 투입선박의 규모를 확장하여 릴레이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3사는 스페인 알헤시라스항과 서아프리카를 오가는 릴레이 서비스 중에 위클리 노선인 ‘WAF-5191’과 격주 서비스인 ‘WAF2’를 단일 노선으로
스웨덴 고텐버그항은 LNG연료를 동력으로 하는 선박의 기항에 대해서 30%의 항만비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감면혜택은 2015년부터 시작되어 2018년 12월까지 지속된다. 이 같은 조치는 2015년 1월부터 발틱 및 북해에서 시행되는 황산화물 배출에 대한 새로운 엄격한 규제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고텐버그항의 항만요율 조정은 친환경선박지수(ESI, Envir
현존하는 초대형선 보다 5,000teu 이상 규모가 큰 2만 4,000teu급 컨테이너선의 발주가 오는 2016년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해운·항만 컨설팅 업체 OSC(Ocean Shipping Consultants)에 따르면, 2만 4,000teu급 초대형 컨선은 길이 430미터, 폭 62미터, 만재흘수 16미터를 유지할
프랑스가 2009년 채택된 IMO의 선박재활용 협약을 비준하는 3번째 국가가 되었다. 프랑스는 7월 2일부터 IMO의 선박재활용 협약을 비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IMO의 선박재활용 협약의 비준 국가는 현재 콩고, 노르웨이, 프랑스 3곳이 되었다. 선박재활용협약은 환경오염 예방 및 근로자 안전을 위해 선박의 건조부터 해체까지 유해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IM
전 세계 NGO들이 중국의 주요 항만도시에 선박 및 항만탄소 인벤토리를 요청하고 나섰다. 차이나 데일리에 따르면, 미국의 NRDC(National Resources Defence Council)는 선박 대기오염의 예방과 규제에 관한 백서를 발간하고 “중형 컨테이너선박에서 발생하는 PM 2.5가 50만 디젤동력 자동차가 배출하는 탄소와 맞먹는다&r
시노트란스&CSC가 해운전담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7월 2일자 SinoShip News에 따르면, 현재 사업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시노트란스&CSC는 상해를 기반으로 하는 해운전담회사를 설립하여 모든 해운관련 사업을 한 지붕 아래 모은다는 전략이다. 이는 사업 구조조정의 첫 번째 단계로서 앞으로 구조조정의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CMA CGM은 인도 최대 항만개발업체인 아다디포트(Adani Ports)와 공동으로 문드라항의 4번째 컨테이너터미널을 개발, 운영한다. CMA CGM은 최근 아다니포트와 컨터미널 공동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새로운 컨터미널은 문드라항의 4번째 터미널로서 길이 650미터, 수심 16.5미터, 배후부지 27헥타르와 함께 연간 130만
중국의 코스코는 벌커 자회사인 코스코벌크십핑그룹(Cosco Bulk Shipping Group)을 위해 약 4억 7,500만달러 규모의 금융대출을 2개의 국영은행으로부터 확보한다는 방침이다.코스코는 중국개발은행(CDB)로부터 4억달러를, 중국은행(Bank of China)으로부터 7,500만달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기간은 3년이다. 이에 따라 코스코는
머스크라인은 뉴질랜드 물류기업인 코타히(Kotahi)와 오는 10년간 250만teu의 화물운송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머스크라인은 뉴질랜드 타우랑가(Tauranga)항 에 6,500teu급 컨테이너선박을 기항시킬 예정이다. 머스크라인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 에너지 기업 BG 그룹과 호주 퀸즈랜드 LNG 프로젝트의 투자자는 중국의 후동중화조선과 옵션 2척을 포함한 4척의 LNG선에 대한 신조발주계약을 체결했다. 신조 LNG선은 17만 4,000㎥급으로 길이 290미터, 폭 46.95미터, 깊이 26.25미터, 흘수 11.5미터이며 GTT No.96 E-2 멤브레인형 카고 탱크를 갖추고 19.5노트의 속도로
차이나십핑 자회사인 CSD(China Shipping Development)가 3척의 LNG선 신조발주를 추진한다. CSD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LNG선 3척에 대한 신조발주를 결정했다. 조선소와의 공식계약은 7월 중 이뤄질 예정이며 신조 LNG선은 러시아의 야말 LNG프로젝트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3척의 신조선은 CSD가 50%의 지분을 갖고 있는 단
독일 프레이트 포워더 및 글로벌 물류기업인 DB쉥커는 앙골라와 모잠비크에 새로운 지사를 오픈하면서 아프리카 물류사업 확장에 나섰다. DB쉥커는 6월 1일부터 앙골라의 기존 대리점 회사 ‘Bochimar Lda'를 인수했다. 회사는 2013년 앙골라에서 3,400teu의 해상화물과 1,100톤의 항공화물을 처리했으며 앞으로 유럽-앙골라간 노선 수
BIMCO는 올해 컨테이너 선박의 해체매각 규모를 기존 29만teu에서 50만teu로 2배 이상 수정해 발표했다.BIMCO 측은 이는 초과공급과 계속적인 캐스케이딩에 의한 변화를 반영한 것이라 설명했다. BIMCO에 따르면, 50만teu는 총 선대의 4%를 차지한다. 2013년 해체매각 규모는 총 선대의 약 3%였으며 오는 2015년에는 총 선대의 2% 가
NYK는 멕시코 완성차 물류회사인 CSI(Consorcio de Servicios Internacionales S.A. de C.V.) 그룹의 지분 30%를 인수하고 공동사업에 들어갔다. 인수 계약식은 6월 13일 NYK 도쿄 본사에서 야스미 구도 NYK 회장, CSI그룹 레온 안토니오 CEO 등 양사 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NYK에 따
국제해운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Shipping)는 2014년 7월 1일부터 적용되는 IMO의 새로운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규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IMO의 SOLAS 규제 ‘III/17-1’에 따르면, 모든 선박은 해상인명구조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 및 절차를 확보해야 한다. 동 규
NYK는 세계 최초의 LNG 벙커링 선박을 한진중공업에 발주했다고 7월 2일 밝혔다. NYK는 프랑스 에너지업체 GDF수에즈, 미쓰비시상사와 지난 5월 13일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LNG 벙커링 공급 및 판매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동 사업의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3사는 LNG연료를 유럽 해운시장에서 공급할 수 있는 LNG벙커링 선박을 건조하기로 합의
머스크의 물류계열사 담코(Damco)가 미얀마 물류시장에 진출해 본격 사업을 개시했다. 담코는 최근 국제기준의 물류창고와 CFS시설을 미얀마에 오픈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담코는 2013년 미얀마에서 사업라이센스를 획득한 이후 양곤에서 새로운 사무소를 오픈했으며 CFS 및 창고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미얀마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담코의 새로운 물류시설
중국이 그리스에 43억달러 이상의 해운투자를 밝혀 주목된다. 중국은 6월 중순 리커창 총리가 그리스 아테네를 공식 방문해 회담을 갖고 해운, 항만 등 그리스의 인프라시설에 대한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중국개발은행은 그리스 코스타마레(Costamare)가 중국 조선소에 발주하는 1만teu급 이상의 대형 컨테이너선 5척에 대한 15억달러의 대출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