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와 세계적인 자동차 환적항인 벨기에 지브루게항이 지난 5월 14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평택항만공사는 지브루게항만공사의 서유럽 물류네트워크 구축 경험과 노하우, 연관물류산업의 활성화 기법 등 항만개발과 정보교류로 평택항을 선진 물류항만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5월 21일 ‘취업정보센터’를 개소했다. 이는 경제자유구역 내에 기업입주가 잇따르면서 고용인원이 1만6,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다양한 정보를 이 취업정보센터에 집적함으로써 입주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취지이다.
인천항과 동남아를 잇는 신규 항로가 잇따라 개설됐다. 고려해운과 STX팬오션 공동의 KVX(KOREA VIETNAM EXPRESS)와 기존의 CKV(CHINA KOREA VIETNAM)서비스 강화를 위한 CKV2가 신설된 것이다.
STX그룹이 5월 7일 카렌 아구스티아완(Karen Agustiawan) 페르타미나社 총재와 강덕수 STX그룹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연안의 석유 및 가스 운송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합의했다. 이로써 양측은 오는 9월 합작투자회사를 설립한 뒤 내년 1월부터 인도네시아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의 여수사무소가 5월 6일 개소됐다. 이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박람회장 부지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조직위와 여수시간의 원활한 업무협력과 지역의 건의사항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기본계획보다 빨리 추진됐다.
부산항 북항 재개발 사업에 따른 항운노조원들에 대한 보상 등을 둘러싼 부산항만공사와 부산항운노조간 갈등이 협상을 통해 5월 15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새로운 부산을 창조할 북항 재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게 됐으며, 항운노조원들도 최첨단 시설을 갖춘 신항에 전환 배치되는 등 서로 윈-윈하게 됐다.
오는 9월 경기도 평택항에 준공되는 마린센터의 입주기업을 공모한다. 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내 지하1층~지상15층 규모로 원스톱 항만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되는 마린센터의 입주 희망업체는 경기평택항만공사에 6월 1일부터 4일까지 입찰서 및 제안요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지난 5월 28일 연 5.36%, 5년거치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1,650억원의 공사채를 발행했다. 채권 발행의 주간사는 교보증권과 삼성증권, 현대증권, NH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 공동. 사진은 공사채 발행이후의 기념사진으로 왼쪽 이상조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 오른쪽 대표주간사 교보증권 김영석 본부장의 모습이다.
현대중공업과 KT가 ‘와이브로 조선소 구축’에 관한 협정을 맺고, 오는 8월 말까지 이를 완료하기로 했다. 조선현장에 와이브로(무선광대역통신망)를 적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로서, 현대중공업은 조선과 IT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쉽야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인천항만공사가 정부의 주요 국책사업 중 하나인 경인운하 사업과 관련, 경인운하 접근항로 개설과 신규 투기장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사진은 계획평면도.
한국해사문제연구소 해운물류교육원은 4월 20일 '해운물류전문인력 양성교육 단기과정' 제 11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인천항 견학 행사를 가졌다.
대한통운 노사가 4월 16일 광양 필레모호텔에서 열린 2009년 대한통운노동조합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노사평화 선언 및 생산성 향상 총력결의 특별결의문’을 발표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지난 4월 14일 노사 상생을 위한 ‘노사 화합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해양환경관리공단은 새로운 노사관계 구축하고 건설적인 조직변화와 단합된 조직구성을 지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STX유럽의 오프쇼어 및 특수선 사업부문인 STX노르웨이오프쇼어社(STX Norway Offshore)가 4월 1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선주인 서클 마리타임 인베스트社(JSC Circle Marine Invest)로부터 쇄빙예인선 3척을 7억5,000만 노르웨이크로네(약 1,500억원)에 수주했다.
싱가포르 유수의 선박안전설비 인증 및 보수유지업체인 테크노파이버 한국법인 설립에 따른 사무소 개소식이 4월 16일 광양항 대한통운빌딩에서 열렸다.
현대중공업이 한국수출보험공사 및 외환은행과 손 잡고 중소기업 자금부담을 위한 ‘상생대출’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수출보험공사의 보증 하에 현대중공업과 외환은행간 대출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중소기업의 납품대금으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협약식은 4월 27일 울산 현대호텔에서 개최됐다.
글로벌 해운 얼라이언스인 ‘CKYH(COSCO/중국, K-Line/일본, Yang Ming/대만, Hanjin Shipping/한국)’가 4월 8일부터 제주도에서 한진해운의 주재로 최고 경영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9일까지 양일간 각 사 대표 경영진과 실무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한통운이 부산 신선대컨테이너터미날의 지분 28.26%를 국제통운으로부터 인수했다. 이번 계약으로 대한통운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지분 37.78%와 합쳐 총 66.04%의 지분을 확보해 지배주주가 됐다.
한국선급이 인도뭄바이에 지부를 개소했다. 이에 선급은 4월 16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해사계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신설된 뭄바이 지부의 지부장에는 송성옥씨가 임명되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4월 14일 평택항 홍보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주재 외국선사 대표자모임 회원들을 초청해 평택항 개발계획 등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