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인이 최근 수프라막스 벌크선 ‘Albion Bay’호에서 바이오연료 시험운항에 성공했다.이는 K라인이 자사 선박에서 진행한 2번째 바이오연료 시험운항이며, ‘JFE스틸(JFE Steel Corporation)’과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바이오연료 공급은 ‘GoodFuels’가 맡았다.&lsq
올 상반기에 컨테이너선박의 해체매매 건수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 재활용을 위한 해체 매매시장은 역사적인 저점수준을 이어가고 있다.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차터 및 프레이트 시장의 고운임 기조가 지속되면서 스크랩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운항 선주와 정기선사들은 매력적인 해체가에도 불구하고 노후선박의 운항을 유지하고 있는 추세이다.알파라
머스크, 2분기 수익 2배 86억불, 매출 52% 증가머스크가 2분기에 2배 이상 늘어난 수익과 52%가 증가한 매출액을 달성하면서 기록적인 실적을 또 다시 갱신했다. 또한 15번째 분기별 수익 개선을 이어갔다.머스크의 2분기 매출액은 217억달러, EITDA와 EBIT은 각각 103억달러, 90억달러를 기록했다. 자유현금흐름은 68억달러까지 증가했다. 2
코로나19 팬데믹발 수요급증 이후 현재 전 세계 컨테이너 선대 규모가 운송수요를 따라잡았다는 분석이 나왔다.BIMCO에 따르면, 2020년 코로나19와 모빌리티 제한으로 컨테이너 운송수요가 하락했지만 2020년 3분기부터 수요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서비스에서 상품으로 지출을 전환했으며, 프레이트 운임과 타임차터 요율은 기록적인 수준으로 상승한 가
MOL의 사내벤처인 ‘MOL PLUS’가 7월 영국 런던에서 ‘MOL PLUS UK Desk’를 오픈했다. 이는 MOL PLUS가 해외에서 운영을 확대하는 첫 번째 케이스다.MOL PLUS UK Desk는 MOL의 100% 자회사인 ‘MOL(Europe Africa)’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
미국의 항만혼잡이 기존 서안에서 동안으로 전환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Blue Alpha Capital에 따르면, 현재 뉴욕항과 휴스턴항 등 미국 동안항만에서 대기 중인 선박이 늘어나면서 미국의 항만 혼잡 상황이 변화되고 있다.최근 LA항과 롱비치항 등 미국 서안항만의 주요 터미널에서는 공급망이 심각한 압력을 받으면서 선박이 3주 이상 대
메이저 중국항만 8곳이 처리한 컨테이너물동량이 7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6.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항만협회(China Ports and Harbors Association)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수출 컨테이너 물동량은 29.3% 증가했고, 내수 물동량은 19.3% 증가했다. 대련항과 닝보저우산항의 컨 물동량 증가세는 65%로 폭증했고, 상
현재 선박에 대한 LNG 벙커링이 가능한 항만은 전 세계 147곳으로 집계됐다. LNG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벙커링 항만의 수는 오는 2024년까지 200곳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LNG 벙커링 인프라가 가장 잘 구축되어 있는 지역은 유럽이다. 네덜란드, 독일, 노르웨이를 포함하여 대다수 탑 항만들은 LNG 벙커
NYK가 LNG연료추진 예인선 ‘Sakigake’호를 암모니아 연료로 운항하도록 전환을 추진한다.NYK 계열사 ‘Shin-Nippon Kaiyosha Corporation’가 도쿄만에서 운영하는 동 예인선은 2024년에 암모니아로 연료가 전환될 예정이다. 연료 변경 계약은 NYK그룹과 Keihin Dock Co 사
A.P. 몰러 머스크와 수에즈운하공사(Suez Canal Authority, SCA)가 포트사이드 동부에 있는 수에즈운하컨테이너터미널(SCCT)을 개발하기 위한 5억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투자는 새로운 1,000미터 컨테이너 선석을 포함한다. 또한 추가 설치되는 총 30개 크레인의 모든 동력은 디젤이 아니라 전기로 운영된다.전기 크레인의 투자는 녹색터
대만선사 완하이라인이 3,000teu급 컨테이너 선박 4척을 자국 조선소 CSBC 코퍼레이션으로부터 인수했다.이번 신조선 인수에서 완하이라인은 척당 5,300만-5,500만달러를 지불했으며 최대 2억 2,0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흔히 조선소는 선주나 제3자로부터 신조선 발주를 확보한 이후에 건조에 들어간다. CSBC처럼 조선소가 독자적으
미국 롱비치항이 7월 한 달간 78만 5,843teu를 처리하면서 최고치의 월 물동량을 기록했다.수입은 1.8% 감소한 37만 6,175teu였고, 수출은 0.5% 하락한 10만 9,411teu였다. 공 컨테이너는 2.8% 증가한 30만 257teu로 집계됐다.롱비치항은 이번 7월 물동량 처리량과 함께 지난 7개월간 6번이나 월 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지난
독일정부가 탄소제로 선박의 개발과 조선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천만유로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독일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녹색 해운기술 개발을 위해 연간 3,000만유로를 투자한다고 최근 밝혔다. 독일 연방에너지경제부(Federal Ministry for Economic Affairs and Climate Action)는 해운연구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싱가포르의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인 ‘PSA 인터내셔널’이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 기준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유지했다.드류어리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PSA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6,340만teu를 처리하면서 글로벌 터미널 오퍼레이터 1위에 올랐다. 이어 APM터미널이 5,040만teu, 코스코 십핑이 4,900만teu를 처리하면서 뒤를
컨테이너의 초과공급이 중고 컨테이너시장의 가격을 붕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Container xChange’의 최신 분석에 따르면, 2020년초 팬데믹 발생 이후 시작된 컨테이너의 초과공급 현상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수요 상승과 더불어 항만 혼잡으로 컨테이너 캐파가 심각한 수준으로 장기간 묶여 있었으며, 이는 신조박스의 패닉
MSC가 르하브르항 컨테이너 터미널 2곳의 인수를 통해 단독 오너십을 확보한다. 르하브르항은 북유럽 최대의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야드 캐파는 3배로 늘리고, 선박 핸들링 역량도 2만 4,000teu급 선박을 수용하도록 확대가 추진된다.MSC는 현재 선복량 기준 세계 1위의 컨테이너 선사로 랭크돼 있으며, 오는 6년간 컨테이너 핸들링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MSC와 NYK가 ‘UN 글로벌 컴팩트 지속가능한 해운원칙(UN Global Compact Sustainable Ocean Principles)’에 가입했다.지난 6월 28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UN의 지속가능한 블루 이코노미 투자 포럼에서 150개 이상의 기업이 동 원칙에 가입하여 건강한 해양을 위한 헌신에 약속했다. MSC와 NYK는
CMA CGM이 프랑스 전력회사인 ENGIE와 협력하여 차세대 바이오메탄 생산에 투자하기로 했다.CMA CGM은 바이오메탄의 대량양산을 위한 첫 번째 산업계 및 상업적 유닛인 살라만더(Salamander) 프로젝트에 공동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동 프로젝트는 ENGIE가 GAYA 프로젝트 프레임워크에서 집행한 10년간의 연구개발을 산업계 규모로 적용하는 것으
일본선사 MOL이 자국의 산업 보일러 및 장비업체인 ‘Miura’와 협력하여 새로운 원심분리기 타입 마이크로플라스틱 수집 장치를 개발하고 선박 테스트를 진행했다.동 장치는 선박이 운항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마이크로 플라스틱을 수집하고 백워싱 기능을 통패 필터에서 거르게 된다. MOL의 벌크선 3척과 목재운반선 2척 등 총 5척에 장치가
일본의 K라인이 벌크선 3척에 ‘씨윙(Seawing)’ 시스템을 추가로 발주했다. 이로써 K라인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씨윙을 장착한 선박은 총 5척이 됐다.K라인은 프랑스의 풍력 추진 기술회사인 ‘에어시스(Airseas)’와 계약을 맺고 케이프 사이즈 벌크선 2척에 풍력 추진 시스템을 장착하기로 했다.추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