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출권 CO21톤당 90유로 전후 유럽의회가 EU(유럽연합)의 배출거래제도인 ‘EU―ETS’를 해운에 확대하는 기후변화 대책강화방안을 4월 18일 승인했다.2024년 이후 EU역내 항만을 발착하는 5,000gt이상의 선박은 GHG(온실가스) 배출실적에 따라배출권을 구입해야 한다. GHG의 비용화는 선박연료의 저·탈탄소화를
프랑스선사 CMA―CGM그룹이 4월 18일 프랑스 대기업인 볼로레그룹에 대해 동그룹의 물류부문 볼로레로지스틱 인수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발표했다. 인수금액은 약 50억유로이며 양사는 독점협상을 추진하고 있다. CMA-CGM은 이번 인수건에 대해 해운과 로지스틱스를 축으로 한 장기전략에 따른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산하에 두고 있는 국제물류 대기업인 시바로지
완성차와 건설기계 등을 운항하는 자동차전용선사업에 컨테이너선사가 관여하는 일이 늘고 있다.프랑스 컨테이너선사인 CMA―CGM가 최근 7,000대를 실을 수 있는 신조 자동차선 4척을 장기용선한 것이 드러났다. 대형 컨테이너선사가 대형 자동차선을 신조해 장기용선하는 사례는 이례적이어서 자동차선업계가 CMA의 이같은 최근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외신에 따르면,
최근 유조선 43척, 화학제품운반선 3척, LNG운반선 64척, 벌크선 27척, ‘컨’선 54척 발주그리스 평균 선령 16.1년...전년비 소폭 증가올해 3월 1일 기준 그리스 선주가 관리하는 1,000gt이상 선박이 총 4,113척, 3억 5,000만dwt, 총 2억 470만톤으로 집계되며, 총톤수가 2018년 이후 1.7%의 최대폭
4월 7일부 아시아발 북미 양안행 컨테이너운임이 전주에 비해 모두 100달러이상 올랐다.북미행 컨테이너운임은 2022년 봄이후 하락세를 이어왔으며 그간 100달러 단위로 반등한 것은 1년만이다. 그간 동 항로 서비스선사들이 추진한 선복감축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여 관련업계는 ‘바닥을 친 것 아니냐’며 주목하는 분위기이다.상해항운교역소
프랑스선사 CMA―CGM이 중국선박집단(CSSC)에 환경친화형 대형 컨테이너선박 16척을 발주했다.4월 8일 중국선박공업행업협회(CANSI) 발표에 따르면, CMA―CGM이 신조발주한 16척의 내역은 1만5,000TEU급 메탄올추진 2원 연료선박이 12척과 2만 3,000TEU급 LNG추진 2원연료선박 4척이다.이들 선박의 신조발주액은 210억위안이 넘는
IMO(국제해사기구)가 올해 1월부터 도입한 CII 규제에 따라 일부 운항선사와 선주 간에 선박의 운항속도에 대해 ‘의견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연비실적의 5단계 신용등급을 낮추고 싶지 않은 선주는 기존 정기 용선계약 하에 감속항해를 주장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다.“용선계약이
3월에 개최된 IMO 제110회 법률위원회(LEG110)에서 선주책임제한액 재검토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져 개정 필요성에 대한 검토를 2025년까지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자동운항선박의 실용화에 대한 과제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외신에 따르면, 선주책임한도액 개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평가기법이 필요하다. LEG는 2020년부터 현행 선주책
1일 110만배럴 감산시 15척분 VLCC 소실효과 VLCC 시황의 약세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올해 3월 중순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OPEC(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가 5월이후에는 하루에 110만배럴 이상의 추가감산을 실시한다고 발표함으로써 내림세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일 110만배럴 이상 감산할 경우 월 약 15척분의 VLCC 수송수
2개 루트에 주 2편으로 시작, 3편 추가 증편계획 덴마크선사 머스크가 4월 4일 미국과 중국을 연결한 정기 항공화물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그린빌 스파턴버그 국제공항과 중국 랴오닝성의 심양도선국제공항(瀋陽桃仙国際空港), 일리노이주의 시카고 록퍼드 국제공항과 저장성의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杭州蕭山国
양사 화물항공기 12기 운항체제, 여객기 화물실도 대상 CMA-CGM가 프랑스항공사인 에어프랑스KLM(AFKLM)과 항공화물 수송에 관한 장기적인 전략적 제휴를 4월 3일부터 정식으로 가동한다고 발표했다.양사는 지난해 5월 이번 제휴에 대한 계획을 밝혔으며 최근 규제당국으로부터 승인을 획득함으로써 정식으로 가동에 들어가게 됐다.향후 양사는 두 회사가 보유한
컨테이너수송량 줄었지만 높은 해상운임 기여 중국선사 COSCO쉬핑홀딩스(HD)가 발표한 2022년 실적에 따르면, 동사는 순이익이 23% 증가한 1,096억 8,400만위안이었다.매출액은 17% 증가한 3,910억5,800위안, 영업이익은 27% 증가한 1,629억 9,800위안으로 대폭 증수증익을 실현했다.이는 주력사업인 컨테이너수송량은 감소했지만 높았던
경익돛 ‘윈드챌린저’ 80척에 탑재 계획 MOL이 2050년 GHG 넷제로 달성을 위해 환경관련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035년 넷제로 에미션 외항선박의 도입 목표를 ’21년 6월에 공표한 목표인 약 110척에서 130척으로 확대했다.동사는 독자개발한 환경기술인 경익돛 방식의 풍력추진장치 ‘윈드 챌리저&rsqu
최근 독일의 Hapag-Lloyd와 Shell이 다년간의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동 계약에 따라 Shell Western LNG BV는 Hapag-Lloyd의 2만 3,500TEU 초대형 이중연료 LNG 컨테이너선 12척에 LNG를 공급하게 되며, 올 하반기부터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에서 LNG가 주입될 예정이다.12척의 2만 3,500T
MSC가 아시아와 중동을 연결하는 Falcon 서비스에서 인도의 뭄바이항 JNPT 및 문드라항의 기항을 중단했다.MSC는 지난 2015년 초부터 인트라아시아 무역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인도, 중국, 중동을 연결하는 단독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재편된 Falcon 위클리 노선은 신강, 부산, 샤먼을 새롭게 기항하므로 인트라아시아 및 중동의 연결성을 한층
THE얼라이언스가 메가막스급 신조선들을 잇따라 선대에 투입하는 등 시장에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알파라이너에 따르면, THE얼라이언스는 참여사들이 전체적으로 소형 규모에도 불구하고 실제 운항 캐파 기준으로는 2번째 대형 얼라이언스이다. OCEAN 보다 선복량이 100만teu 적지만, 2M 보다는 선복량이 약간 앞서고 있다. 이 같은 THE얼라이언스의 단기
완하이라인이 환태평양 미 동안 서비스 2개 노선을 통합하고 하파그로이드의 선박을 새롭게 재편된 서비스에 투입한다.새 통합 서비스에서는 필라델피아가 제외되고 새롭게 찰스턴이 추가된다. 이를 통해 2023년 완하이라인의 위클리 컨테이너 캐파는 2년전 대비 변동성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FMC에 제출한 선박공유협정에 따르면, 완하이라인과 하파그로이드는 아
중국 최대 연안 컨테이너 선사인 Zhonggu Shipping이 SIPG(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와 공동으로 항만 및 해운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양사는 최근 양쯔강경제벨트운하 공동개발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Zhonggu Shipping의 대형선박 전략과 더불어 상해국제해운센터의 건립과 고품질 항만 및 해
일본선사 K라인이 영국 광산기업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과 해운 탈탄소화를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 양사는 최근 해운 탈탄소화 연구 협력을 위해 운영위원회 설립과 관련된 MOU를 체결했다. K라인은 현재 앵글로 아메리칸의 원자재 해상운송에 참여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새로운 해운기술과 대체연료 등에
MSC가 ‘GCMD(Global Centre for Maritime Decarbonisation)’와 해운 탈탄소화를 위한 5년간의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미래연료의 스탠다드를 구축함으로써 프로젝트를 파이낸싱하고, 저탄소 솔루션 실증사업을 추진하여 해운업계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MSC는 GCMD의 중요 파트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