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이 선정됐으며,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에는 최윤희 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가 선정됐다.(사)한국해운물류학회(회장 안우철, 강릉원주대 교수)와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회장 하영석, 계명대학교 명예교수)는 지난 2월 1일 전형위원회를 거쳐 제32회 해사문화상 수상자로 최윤희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를, 2024년 해운물류경영대상 수상자로 이형철 (사)한국선급 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사문화상은 해운학, 해사법학, 해운물류산업의 발전에 현저한 기여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국내 해운기업이 글로벌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선박투자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선박투자 여건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올해 말 일몰이 예정돼 있는 톤세제도의 항구화를 통해 선사의 장기적인 선박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최근 발간한 동향분석 193호에 따르면, 국내 선사는 아직까지 환경규제에 대한 대응이 부진하며, 친환경선박 투자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선박투자 성과 분석 결과, 우리나라는 주요 해운국 대비 투자 성과가 낮은
HMM 경영권 매각협상이 결렬됐다. 2월 6일 자정을 넘기는 시점에서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은 보도자료를 통해 "하림과의 주주간 계약에 대한 협상이 결렬됐다"fk고 공표했다. 산은과 해진공은 “팬오션·JKL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해 12월 20일 부터 주식매매계약 주주간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왔다”라며 “산은·해진공과 우선협상대상자는 7주에 걸친 협상기간 동안 상호 신뢰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그룹도 2월 7일 "HMM 인수 무산 안타깝고
2월 2일 서울고등법원, 과징금 및 시정명령 취소 선고 한국해운협회는 2월 2일 동남아항로에 취항 중인 23개 국내외 컨테이너 정기선사들의 해운 공동행위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가 과징금을 부과한 건에 대해 서울고등법원이 과징금 부과 및 시정명 령을 취소한다는 판결을 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표했다.서울고등법원 제7행정부는 2월 1일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대만선사 에버그린이 제기한 과징금 및 시정명령 취소소송에 대해 “공정거래위 원회가 원고에게 부과한 과징금 및 시정명령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2심 선고 공판에 참
최신 국제표준 전자해도, 운항정보, 해양공간정보 융합 해양 내비게이션 스타트업 맵시(mapsea)가 자체 개발한 해양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 ‘mapsea NAVIGATION’ 을 2월 1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mapsea NAVIGATION’은 고차원의 통계적 분석방법을 이용해 운동성능에 기반한 선박의 향후 움직임을 예측하고, 상황별 정보 제공 등을 포함해 다양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강력한 해양 빅데이터 기술을 토대로 주요 항구 주변의 선박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사용자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선박
대한조선학회(이하 조선학회)가 1월 1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신년인사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선관련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새해를 맞아 덕담을 나누며 2023년 회고와 함께 올해 한국의 조선산업 발전 진흥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선학회는 85개 단체, 2,311명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재)울산정보산업진흥원, HD한국조선해양, 울산과학대학교, ㈜오리엔탈정공, ㈜삼현 등이 기업·단체가 가입했다. 2023년 한해동안 조선학회는 △온라인 학회지 출범 △(사)한국해양기자협회와 간담회 △
1월 17일 세종 컨벤션센터, 친환경 선박연료 정책·산업현황 진단울산항 글로벌 항만과 그린항만 얼라이언스 구축…벙커링 제반사항 공유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관련 정책과 산업현황을 진단하고 국내외 공급망 구축 등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친환경 선박연료 벙커링 협의체가 발족했다. 울산항만공사(UPA)는 부산항과 벙커링 공급망과 싱가포르항, 로테르담항과 그린항만 얼라언스를 통한 그린 메탄올 공급망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도 LNG뿐만 아니라 메탄올 벙커링의 선재적인 구축을 위해 안전기준과 법·제도 개선에 나선
HMM의 매각 인수우선협상자로 하림그룹이 선정돼 주주간 계약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월 11일 부산에서 HMM 매각관련 우려와 문제점과 예견된 유상증자와 인수금융으로 인한 문제점, HMM의 올바른 매각을 위한 대책방안을 주제로 한 ‘HMM 긴급 매각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미 매각작업의 진행이 막바지로 가는 시점에서 토론회의 개최시기가 늦었다”는 지적과 함께 “산은이 지금이라도 매각 관련자료를 공개해 인수자의 적절성에 대한 국민적 검증을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1월 23일 예정돼있던 1차 주주간 협상이 결렬돼 2월 6일로 늦춰진 상황에서 동 토론회의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포커스해운협회 “톤세제 일몰 연장·해양환경 규제 적극 대응”1월 18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서 2024년 정기총회 개최부회장단 4개사, 조봉기상무 유임, 김양수 KOBC사장에 감사패 한국해운협회가 1월 18일 오전 11시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전년도 사업실적과 예산집행 내용을 승인하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말로 임기가 만료된 부회장단 4개선사(대한해운, SK해운, 팬오션, 흥아해운)에 대한 연임(3년)과 사무국 조봉기 상무의 연임(1년)건도
파나마 운하의 수위가 일부 회복되면서 우기가 시작되는 5월경부터는 단계적으로 통항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수에즈 운하의 경우 무력 충돌 확대로 홍해 지역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며 컨테이너 선사들의 희망봉 우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1월 12일 발간한 ‘양대 운하 통항차질에 따른 해운시장 영향 점검’ 특집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 양대 운하의 동시 통항 차질이 시작됐다. 파나마 운하는 이상기후로 인한 파나마 운하 당국의 통제에 기인하고, 수에즈
’40년 세계 2대 환적중심항만 등 6가지 미래 발전상 제시 부산항만공사(BPA)가 1월 16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그간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40년 세계 3대 항만으로 도약을 다짐하는 새로운 비전 ‘초연결 시대를 주도하는 글로벌 종합항만서비스 리더’를 선포했다. 새로운 비전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4차산업혁명기술로 산업과 사람을 연결하는 초연결시대의 항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원스톱 토털 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한 관련 산업 육성 등 서비스 영역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항만기업으로의 발전을 의미한다.
컨선사, 운영변동성 확대 및 자연공급 조절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홍해 사태로 컨테이너 운임이 급등세를 보이며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컨테이너 선사들은 운영 변동성이 확대되나 자연 공급 조절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는 분석이 나왔다.또한 컨테이너 선사들이 위협을 감수한 상태로 수에즈 운하 통행을 조기에 전면 재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한국해양진흥공사가 1월 12일 발간한 ‘홍해 운항 제한에 따른 컨테이너선 시장 영향’ 특집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수급 불균형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발생한 이번 홍해 사태는 자연 공
지난해에 이어 2024년에도 중국 경기 회복 지연, 고물가·고금리, 세계 교역량 회복 등 상·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오히려 조선업계에는 업황 개선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불확실성에도 신조선가는 높아지고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탱커선, 벌크선의 노후선 교체와 미국의 LNG 수출을 위한 LNG
한국해사재단과 해양경찰청이 구랍 21일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해양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인명 구조 활동에 적극 참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바다 의인(義人)’으로 선정하여 시상했다. 바다의인상은 바다의인과 우수대원으로 나누어 시상했다.구조분야의 개인단체 5명에게 수여되는 바다의인에는 △침몰중인 상선에서 선원 9명을 구조한 박
외항선사 및 기관 보안 담당자 210여명 참석전세계 1-3분기 해적사건 총 99건으로 10% 늘어국내 외항선사 보안 담당자들과 보안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세미나 형식의 합동보안훈련이 실시됐다.지난 11월 29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선박 대테러와 해적피해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합동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해양수산부, 외교부, 국방부
흥아라인, 그린글로브라인, 하나로TNS, 맥스피드, 우주해운항공, 용성씨엔에어흥아라인, 맥스피드 등 6곳의 포워더가 2023년 우수 선화주 기업으로 선정됐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관한 ‘2023년 우수 선화주 인증기업 인증서 수여식 및 선화주 상생협력 우수사례 시상식’이 12월 1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흥아라인,
해수부 “글로벌 물류 자산 투자 블라인드 펀드 출시”한국국제물류협회(KIFFA)가 서비스업으로 규정된 국제물류주선업을 산업화하기 위해 국제물류산업을 별도로 규정하는 ‘국제물류산업법’을 내년 총선 이후 국회 발의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KIFFA 원제철 회장은 지난 11월 3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
‘마리나의 지속가능성 세계동향 및 우리나라 마리나 산업 방향’을 주제로 한 ‘제11회 국제마리나 컨퍼런스’가 12월 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개최됐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한 이날 컨퍼런스에는 △마리나운영을 위한 성공전략 : 싱가폴 One15 marine 사례(Darren Oh 싱가포르 One1
“차세대 쇄빙연구선, 국제연구 활성화 및 극지이슈 해결”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최한 ‘제12회 북극해 정책포럼’이 구랍 10일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북극협력주간의 메인세션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북극이사회 옵서버 가입 10주년을 맞아 기획됐다. ‘아시아, 북극을 만나다(Arctic Mee
12월 5일 ‘제60회 무역의 날’ 남성해운 문판식 선장 은탑 수훈에이치라인해운과 남성해운이 ‘제60회 무역의 날’에서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12월 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출의 탑과 유공자 포상 수여식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수출의 탑은 197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