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KMI 2019 해양수산 전망대회’의 오후 주제별 세션 가운데 하나인 ‘항만·물류’ 세션이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열렸다. 오후 2시 개회에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2부에서는 총 5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한국 해양수산개발원의 김은수
한진중공업 수빅 조선소가 신청한 회생절차가 필리핀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지면서 최악의 경우는 피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수빅조선소의 몰락을 단순히 한 기업 해외 법인의 몰락으로 보아서는 안된다고 조선업계는 지적하고 있다. 2018년 수주실적 1위 탈환이라는 플랭카드의 그늘아래 관심받지 못하고 고사당하고 있는 중소·중견조선사에 대한 경고라는 것
매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마리나·요트 관련 산업의 현재를 알아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도 세계적인 수준에 발 맞춰 마리나 산업을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제 7회 국제마리나 컨퍼런스가 1월 9일 서울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요트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마리나 선박제조 산업의 현실태 및 발전방향’을 주
2017년 말, 국내외 경제연구소는 2018년 전망을 통해서 조선산업은 당분간 힘든 시기를 견뎌내야 한다고 경고했다. 적어도 2년은 추운 겨울을 맞이할 것이라고 외치고 있었다.그러나 한국 조선산업은 8년 만에 전 세계 신조발주계약 1위를 탈환하며 한숨을 돌렸다. 최악의 상황은 피해낸 것이다.숨통이 트인 한국 조선산업의 2019년은 어떠한 모습일까? 일각에서
2018년 새해, 전 세계 항만산업 관계자들은 복잡한 심정으로 새해를 맞이했다. 항만 완전 자동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 속에서 스마트항만의 나아갈 바를 고심해야 했고, 날로 높아가는 친환경 요구 속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했다.그러는 와중에도 항만은 계속 돌아갔다. 선박은 여전히 입항해 컨테이너를 싣고 내렸고, 트렉터는 여전히 수 많은
2019년 물류산업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은 물류공급망의 디지털화로 지목됐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최상희 실장은 ‘2019 물류기술 전망’ 발표를 통해서 물류정보통합이 4차산업혁명의 최종 단계이며, 물류정보통합의 디지털화와 이를 위한 기술 공급 및 수요가 2019년의 핵심과제라고 설명했다.12월 14일 서울 무역센터에서 개최된 미래물
갑작스런 짧은 일정으로 일본 칸사이關西 지방을 다녀 올 일이 있었다. 그러던 중 하루 일정을 빼서 고베항으로 향했다.그 유명하다는 고베항 친수공간을 보고 싶었다. 다녀온 사람들이 모두 침을 튀기며 꼭 한번 가봐야 한다고 말했던 고베항 친수공간이 얼마나 대단한지 한번 보고 싶었다. 항만 담당 기자라서 이기도 하지만 여행을 떠나면 꼭 근처에 항만을 찾아다니곤
세계 조선산업이 900건이 넘는 신조계약을 바탕으로 2018년 한해 반등을 이루었다.클락슨리서치가 집계한 2018년 조선실적을 분석한 결과 전 세계 조선사들은 11월까지 935척, 6970만dwt의 신조계약을 체결하며, 힘든 한해를 보낼 것이라는 전년도 전망을 깨고 양적 성장을 이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조선가도 신조선 계약 증가와 더불어 소폭 증가하는 모
올 한해 전 세계를 흔든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항만물동량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2018년 11월까지 물동량 순위 세계 10위권 주요 컨테이너 항만의 물동량을 분석한 결과 홍콩항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크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예상됐던 중국 주요 수출항만과 미
해양수산 정책을 연구하고 이를 통해 정책을 제시하는 해양수산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모으는 제 2회 해양수산 전문가대회가 12월 6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개최됐다.한국해양안전학회, 한국해운물류학회, 한국항만경제학회, 한국해법학회 등이 주최하고, 한국해양정책학회,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정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전문가대회는 최
해양사고의 발생 원인 중 대부분이 정확한 비상대응 절차를 지키지 않았거나, 교육훈련 미비로 나타났으며 이를 위해 교육훈련 시행과 비상 대응 지침마련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주장이 나왔다.11월 14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제 33차 해양사고 방지 세미나가 열렸다.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한국해기사 협회 등 18개 해양수산 단체가 주최한 이 세미나
해양수산부는 11월 15일(목)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조선해양기자재조합,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산업협회 및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공동으로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박 & 벙커링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LNG 벙커링 선도 기업들과 LNG 기술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
위기에 빠진 한국 해운산업과 조선산업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향후 세계에서 산업을 선도하는 선진해운·조선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변화와,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일관성 있는 정부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민국 해운·조선 혁신성장 세미나’가 11월 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부경대학
급변하는 해운산업의 흐름을 알아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보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해양수도 부산에서 열렸다.2018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운·조선·금융 국제 컨퍼런스(KOBC Maritime Conference)가 11월 8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국해법학회가 매년 주최하는 2018년도 가을정기학술발표회가 11월 1일 경희대 법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해법학회 조성국 회장, 김인현 전 회장,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정완용 교수, 법무법인 해창의 이명근 대표변호사, 오로라법률사무소의 김종천 미국변호사, 한림대학교 법학과 윤효영 교수, 삼성화재해상보험 권오정 부장, 고려해운(주) 김찬영 박사
최근 남북간 화해 무드와 이로 인해 증가하는 남북간 경제협력 요구에 대비해 남북 항만협력사업의 추진목표를 한반도 경제협력의 실질적 성과로 도출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해양수산부와 한국항만협회 (사)에코포트포럼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2018 항만산업 발전 포럼이 10월 3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항만산업
중국 2,100만dwt 117억달러, 일본 730만dwt 37억달러 규모 2018년 3분기(1-9월)까지 국내 조선사의 수주실적이 전년 대비 18% 증가한 2,760만dwt로 집계됐다.영국의 해운·조선 분석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2018년 3분기까지 국내 신조선 수주량은 2,760만 dwt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
“오늘과 같은 행사는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는 이슈파이팅을 할 생각입니다. 이슈를 만들어 내고 그걸 가지고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이슈가 지역의 로컬 이슈가 아니라 내셔널 이슈가 될 정도로 발전을 시키고, 정책에도 반영하면서 동시에 항만 포트 커뮤니티에 있는 사람들의 의식도 바꾸고 항만에 대한 주민들이 관심도 높이는 것이
한때 중국과의 교역 증가와 꾸준한 인프라 구축으로 평택항의 장밋빛 미래가 그려지던 시기가 있었다. 포화상태에 이른 인천항을 대신해 황해권의 거점항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시기가 있었다. 그러나 2018년 현재, 평택항의 모습은 장밋빛과는 다른 색을 띄고 있다. 지금의 평택항 그리고 과거의 사람들이 꿈꾸었던 평택항의 미래를 통해 앞으로 그려나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2018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 2018)이 부산롯데호텔에서 국내외 해양산업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 등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해양의 미래, 담대한 도전’이라는 주제 아래 해양 기반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