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길 성결대학교 유통물류학부 교수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인 짐콜린스는 자신이 위대한 기업이라고 평했던 기업들이 10년뒤에는 몰락한 것을 보고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How The Mighty Fall)’라는 책을 저술하였다. 그는 6천년에 달하는 역사를 조사분석
해양한국 창간 41주년 기념 초청강연 형식으로 열린 10월 콤파스. 지난 해양한국 10월호로 지령 493호를 기록했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결간 없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독자들의 성원 덕분이다. 해양한국이 창간 50주년, 지령 1,000호 계속 이어져 나가기 위해서는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하여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이날 초청강사는 일본
10월 25-26일 양일간 한강에서 전국카누드래곤보트대회가 열렸습니다.한국해양소년단연맹과 한국선주협회,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공동개최한,올해로 8회를 맞은, 이 대회에 드래곤보트 47개팀, 카누 49개팀에 모두 1,2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해운관련업계의 관계자들도 많이 참석했습니다.오랜만에 해운업계가 밝고 활기찬 행사를 치러냈습니다. 이 행사
10월 15일 개최된 제 329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해양수산부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올해 추진사업중 ‘미흡했던 점’에 대한 보고내용이 눈길을 끌었다.세월호 참사 관련, 온 국민과 언론의 이목이 주목된 가운데 관련자들에 대한 책임추궁과 대책마련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책이 시작되기 전 해양수산부는 자기반성을 먼저 한 것이다.
전에 없던 ‘뜨거운 관심’에 농해수위 국감은 한여름 더위를 방불케 할 정도로 뜨겁게 타올랐다. 10월 15~16일 이틀간 진행된 농해수위 국정 감사장에는 예년과 달리 엄청난 취재진이 몰리며 국민적 관심을 보여줬다. 발디딜틈 조차 없었던 국감장에서는 10대가 넘는 방송사 카메라가 자리를 차지했고 십수명의 기자들, 보좌관들로 인산인해를 이
9월 1일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이 조선업계를 떠들석하게 했다. 시장에서도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양사의 합병은 직원들에게도 ‘충격적’이었다. 워낙 극비리에 진행된데다가 합병 작업도 회사 외부에서 진행됐기 때문에 직원들 대부분은 보도를 통해 양사의 합병소식을 들었다는 후문이다.합병 소식과 함께 사옥 이전도 추진돼 직원들의 분위
9월 콤파스 강사로 법무법인 세경 대표 최종현 변호사가 나와 ‘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법적문제’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한국해법학회 회장인 최 변호사는 서울법대를 나와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한때 연세대에 법학을 가르치기도 했으나 법무법인 업무에 전념하기 위해 중단하였다. 법리와 실무를 겸비한 유능한 변호사를 양성하는 대학 강단을 떠난 것은
해양한국’이 창간 41주년을 맞았습니다.통권으로 제493호입니다.참으로 긴 시간을 달려 왔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이켜 봅니다.여해춘추與海春秋하며 살아온 오랜 세월 바다의 넓이와 그 깊이를아직도 헤아릴 수 없기에 오늘도 탐구자探究者의 길을 걸어가렵니다. 광화문 사무실로 이전하고 만든 첫 번째 해양한국,이전과 이후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곰곰이 살펴봅니
4조 6,004억원 5% 증액, 해운항만 부문예산 1조 6,111억원 항만개발·관리 1조 4,045억 7% 증액, 해운선진화 1,246억원 12% 늘어해양안전관리 강화예산 확대, 선원복지·항만재개발 예산은 대폭 감액해양수산부의 내년(2015년) 예산안이 4조 6,004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에 비해 5% 증액된 예산이며 2009년
성결대학교 유통물류학부 교수 한국해운물류학회 회장‘세월호’ 사고로 인하여 해운업계가 위기적인 상황에 있다. 외항해운과 내항해운을 구분하지 못하고 해운조합과 선주협회를 구분하지 않는 매스컴은 해피아라는 신조어로 해운과 관련된 모든 관계자를 무차별 난타하고 있다.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무엇이고 누구의 잘못으로 사고가 발생했는지는 철저하게
해사문제연구소의 이전과 각오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사무실을 이전했다. 명동 입구 을지로에서 정치와 역사의 중심 광화문 주변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들었던 을지로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광화문시대를 열었다.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는 미래지향적 이동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1971년 4월 연구소 창립자 윤상송 박사의 공덕동 자택에서 개소하여 업무를 보다가 천
세월호 참사 이후 국회에서 발의된 관련법안중 선원의 처벌규정 강화내용에 대해 해운업계의 우려가 크다. 관련 선원들의 사고당시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행동은 책임을 물어 처벌해야 함이 마땅하나 해상사고 예방조치로 개선되는 선원문제가 안전교육 및 훈련 강화보다 처벌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야기된 걱정거리다.이번 사고를 통해 선원직의 명예 실추는 물론
‘해양한국’이 광화문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발행사인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창립 43년만에 사옥을 마련해 9월부터 종로구 세종대로에 소재한 세종빌딩 10층 한켠에서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게 되었습니다.1971년 창립자 윤상송 박사의 공덕동 자택에서 개소한우리 연구소는 이후 시청앞 백남빌딩을 거쳐, 을지로 명동의 보승빌딩을 본거지로 40년간
1. 해운시장 여건 및 전망7월 콤파스에 해양수산부 이상문 해운정책과장이 나와 ‘우리나라 해운정책의 현안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였다. 업계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해운정책과장으로 부임한지 한달도 되지 않았음에도 이 과장은 해운정책 당면과제를 진지하고 소상하게 발표하였다. 그리고 오피니언
고유가 시대를 맞아 LNG(액화천연가스)가 일상의 에너지를 넘어 운송수단의 연료로 부각됐다. 연료비 절감은 물론 환경 친화성이 버스 등에 이어 선박의 연료유로도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카페리선에 이어 예인선과 차도선, 순찰선, 케미칼탱커, 일반화물선, 플랜트지원선 분야에서 LNG를 선박 연료유로 쓰는 선박들이 이미 시장에 나와 있으며 조만간 LNG연료 컨테이
본격 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무더위를 잊으려, 낭만을 즐기려찾게 되는 대표적인 휴양지가 바다입니다.반도국인 우리나라는 다양한 해안 휴양지를 가지고 있습니다.동·서·남해안의 여러 해수욕장과 휴양지가 피서객들의 발걸음으로 분주합니다.이 때면 여러 해수욕장 부근에서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곤 합니다. 부산과 목포, 통영의
해양사고와 대책우국충정(憂國衷情)의 의미를 되새기는 달 6월. 현충원 무명용사 묘 앞에 놓인 장미꽃이 피처럼 붉다. 떨어지는 꽃잎처럼 나라와 겨레를 위해 뜨거운 피를 바친 호국영령들. “견리사의견위수명(見利思義見危授命)-이로움이 보이거든 의를 생각하고 (나라가) 위태로우면 목숨을 바치라”는 안중근 의사의 결의를 보며 나라사랑을 다짐한다
일본이 바다의 달을 맞아 ‘바다사고 제로화’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7월 중순부터 보름간, 민관이 전국해난방지강조운동을 전개하는데,해상보안청을 비롯해 해난방지협회와 해상보안협회가 참여합니다.해난방지운동의 주체는 중앙의 전국해난방지강조운동실행위원회와 지방의 관계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연락회의라고 합니다.. 이 기간에는 각종 관련행사와 대대
세월호 침몰과 해사안전단원고 학생들을 포함한 304명의 인명손실을 불러온 세월호 참사. 한국인들 모두가 한결같이 아파하며 후유증을 앓고 있다. 극한 슬픔을 참고 하늘을 바라보니, 무심한 흰 구름만 떠가고 내 마음도 하염없이 흘러간다. ‘부세영화몽중몽(浮世榮華夢中夢) 백운심처호안신()白雲深處好安身’“뜬 구름 같은 세상 영화도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바다의 날’이 세월호 사고 처리와 추모 분위기로 침울하게 그렇게 지나갔습니다.정부의 기념식은 물론 관련기관단체의 행사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해양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국민적인 축제의 날로 정해진‘바다의 날’이 치명적 해양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설 자리를 잃은 것입니다.日常의 안전이 얼마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