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창 영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법학박사Ⅰ. 사안의 개요(1) Y(해상운송업에 종사하는 법인)는 2012. 1. 13. 이 사건 선박 P(기선, 화물선, 총톤수 3,763t)를 매수하여 수리하였다.(2) Y는 2012. 1. 13. 항해사 면허를 가진 X와(X는 P의 수리기간 동안 P에 승선하여 선박경비업무를 수행) P의 수리가 완료되어 운항이
산적광물(bulk mineral cargo) 중 일부 화물은 수분함량이 높을 경우 운송 중에 액상화가 진행되어 선박이 전복 및 침몰되기도 한다. 과거 수년 동안 수십 명의 귀중한 생명이 희생되어 액상화 화물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또다시 산적광물을 운송하던 선박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하여 운송인 및 화물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1961년 고봉산 취임, 뱃사람들 삶·사랑 노래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금지곡 판정’ 받기도무역선 오고가는 부산항구 제2부두술 취한 마도로스 이별이 야속더라닻줄을 감으면은 기적이 울고뱃머리 돌리면은 사랑이 운다아아아~ 항구의 아가씨울리고 떠나가는 버리고 떠나가는마도로스 아메리칸 마도로스 꽃물결 넘실대는 부산항구 제2부두한
김용만 첫 취입해 히트…노래 배경지 2가지 설說 ‘눈길’ 옹진군, “인당수는 백령도 부근”…심청각 건립곡성군, “심청의 출생지”…해마다 5월 중 축제공양미 삼 백석에 제물이 되어앞 못 보는 부친님과 하직을 하고서사공 따라 효녀심청 떠나갈 때산천도 울었다네
I. 서론용선계약 하에서 선주의 가장 중요한 권리는 운임이나 용선료 및 기타 비용을 용선자로부터 수취할 수 있는 권리이다. 이 권리가 침해될 경우, 선주는 손해배상을 위하여 여러 방안을 고려하게 된다. 그 중 가장 직접적이고 강력한 수단은 재용선료(sub-hire)나 운임, 또는 화물에 유치권Lien을 행사하는 것이다. 이는 용선자가 선박을 사용하고 있는
박춘석 작사·작곡, 안다성 노래…1960년대 패티김도 취입독립운동가로 국회부회장 지낸 사람 회고담 듣고 만들어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나 홀로 외로이 추억을 더듬네그대 내 곁을 떠나 멀리 있다 하여도내 마음 속 깊이 떠나지 않는 꿈 서러워라아 ~ 새소리만 바람타고 처량하게들려오는 백사장이 고요해파도소리 들리는 쓸쓸한 바닷가에흘
OW Bunker 파산전세계 벙커 공급시장의 7%를 점유하고 있는 덴마크 소재 OW Bunker 가 2014년 11월 7일 덴마크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하였다. 관련 뉴스에 따르면 1980년 설립되어 전세계 29개국에서 운영되어온 OW Bunker 는 싱가폴 자회사의 내부적 위법행위 및 위험관리 실패로 약 U$125 Mil. 의 손해가 발생하였고 그러한 손해
I. 서론선박의 Ownership은 각 당사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비록 하나의 회사가 선단을 운용한다 하더라도 금융이나 조세, 운용상의 목적을 충족하기 위하여 선박별로 각기 다른 법인이 Ownership을 확보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전혀 관계없는 법인을 중간에 내세워 선박을 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모회사가 여러 자회사
“파도여 슬퍼 말아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1974년 김추자 첫 취입…이듬해 정훈희, 칠레국제가요제 입상 록 블루스 고고풍…가수 현미, 2014년 1월 ‘무인도’ 악보 도난파도여 슬퍼 말아라 파도여 춤을 추어라끝없는 몸부림에 파도여 파도여 서러워 말아라솟아라 태양아 어둠을 해치고 찬란한 고
2014년 2월호 지면에서는 영국법원의 ‘Ocean Victory’호 판결을 중심으로 정기용선자의 안전항 지정의무 기준과 책임범위에 대해 살펴본 바 있다. 본 11월호에서는 영국법 상 전반적인 ‘안전항’의 정의에 대해 살펴보고 안전항 관련 클레임 예방을 위한 조언을 제시하고자 한다. <계약조항의 중요성>
이은상, 1932년 고향인 마산 앞바다 배경지로 作詩김동진 이듬해 작곡…‘내가 좋아하는 가곡 1위’ 뽑혀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제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 간들 잊으리오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고
2015년 4월 14일, 난파물제거협약(NAIROBI INTERNATIONAL CONVENTION ON THE REMOVAL OF WRECKS, 2007)이 발효될 예정이다. 동 협약은 선박의 항행과 해양환경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난파물 처리를 위해 등록선주의 무과실책임원칙을 규정하고, 총톤수 300톤 이상의 선박에 대해 책임보험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최 재 수 전 한국해양대학교 교수필자는 해양대학 교수 직으로 직장을 옮긴 이후 기회 있을 때마다 해운사에 남기고 싶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내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해운발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름대로 연재하였다. 그때는 주로 사안을 중심으로 글을 썼는데 이번에는 “한국해운을 만든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해운
I. 서론최근 서아프리카로부터의 에볼라 바이러스의 창궐로 인하여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EU 및 미국 등의 주요 국가들은 아직까지 서아프리카를 기항하였던 선박들에 대해서 에볼라 관련 검역 또한 제한조치를 실시하지 않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8월 8일자로 공중보건 비상사태1)를 선포하여 각 국의 주의를 촉구하
조선대 학생으로 현장 있었던 배창희 작사·작곡…1984년 김원중 데뷔곡파도가 부서지는 바위섬 인적 없는 이곳에세상 사람들 하나 둘 모여들더니어느 밤 폭풍위에 휘말려 모두 사라지고남은 것은 바위섬과 흰 파도라네바위섬 너는 내가 미워도 나는 너를 너무 사랑해다시 태어나지 못해도 너를 사랑해이제는 갈매기도 떠나고 아무도 없지만나는 이곳
정기용선 계약에서 선박의 운항은 용선자의 명령과 지시에 따라 행해지게 된다. 항해개시기가 도래하기 전에 용선자의 항행지시를 선장이나 선주가 거부하게 된다면, 이는 당해 항차를 수행하지 않겠다는 선주의 의사로 볼 수 있어 용선자는 실제 항차 수행이 이루어지기 전에 선주의 계약위반을 선언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근거는 영국법상의 anticipatory bre
재일교포 이철씨 작사 작곡한 ‘하마베에이꼬’가 원곡1969년 남성 보컬 키보이스가 번역 곡 취입해 대히트원작자 이씨, 소송 통해 39년 만에 저작권 찾아 ‘화제’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가요 달콤한 사랑을 속삭여 줘요 연인들의 해변으로 가요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해도 나는 나는 행복에 묻힐
한국해양재단이 주최한 ‘제 7회 해양문학상’ 수상작의 일부를 올해 신년호부터 주최측과의 협의하에 연재하고 있다. 1월에는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정혁씨의 ‘소년과 바다’(수필)를 게재했고, 본호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 남순백씨의 소설 ‘파도의 노래’를 싣는다. 소설의 특성상 원고분량이 길어서 남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