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 완하이라인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반오염법 위반으로 벌금을 물게 됐다.캘리포니아대기자원위원회(The California Air Resources Board)는 완하이라인(미국)의 외항선 정박규제 위반에 대해 68만 750달러의 벌금을 확정했다. 정박규제는 외항선이 캘리포니아 지역 항만에 기항했을 때 보조엔진의 디젤 분진과 질소산화물의 절감을 목표로
MOL그룹이 운항하는 일본 내 첫 번째 LNG추진 페리선이 도입됐다.지난 3월 3일 미쓰비시 중공업, 시모노세키 조선소에서 ‘Sunflower Kurenai’호의 명명식이 열렸다. MOL의 자회사 ‘Ferry Sunflower Limited’가 발주한 LNG추진 페리선 2척 중 첫 번째 신조선이다.신조 페리선은 F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라 글로벌 컨테이너 부족사태가 더욱 악화되는 양상이다.장비 매니지먼트 디지털 플랫폼 ‘CONTAINER xChange’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글로벌 컨테이너의 전체적인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xChange 측은 “끔찍한 전쟁이 글로벌 컨테이너 공급망에 손을 뻗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혼란과
하파그로이드가 버뮤다 선주이자 차터링 회사인 SFL과 1만 4,0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에 대한 차터계약을 체결했다. 6척의 선박은 2023-24년에 기존 차터계약이 만료된 즉시 5년의 고정기간 동안 하파그로이드에게 용선될 예정이다. 이번 차터계약은 하파그로이드가 컨테이너 정기선 경쟁선사인 DAL을 인수한다는 결정 이후에 나왔다.SFL에 따르면, 용선선
정기선 해운의 혁신적인 선구자 중 하나인 ‘게리 왕(Gerry Wang)’이 컨테이너 수송을 위해 가스선을 용선 주었다.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시스팬(Seaspan)의 전 설립자이자 CEO였던 게리왕이 이끄는 ‘Tiger Gas’는 컨테이너화된 천연가스선 ‘Tiger Longkou’호에 대해 S
하파그로이드가 해운 탈탄소화를 위한 글로벌 센터 ‘GCMD(Global Centre for Maritime Decarbonisation)’에 합류했다.하파그로이드는 최근 GCMD와 해운 탈탄소화 협력을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파일럿 및 시험운항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GCMD와 하
CMA CGM과 SIPG가 공동으로 중국 내 첫 번째 선박대선박(ship-to-ship) 방식의 LNG SIMOPS(항만내 동시작업) 벙커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CMA CGM은 3월 15일 1만 5,000teu급 LNG연료 컨테이너선인 ‘CMA CGM SYMI’호가 양산항에서 중국 터미널 오퍼레이터 SIPG가 투입한 2만cbm급 LN
러시아 해상물동량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래 58%까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파이낸셜 데이터 프로바이더 ‘Refinitiv’에 따르면, 러시아에 대한 금수조치가 실행되면서 최근 몇 주간 러시아가 글로벌 해상무역에서 차단되고 있다. 전쟁지역 인근에 5척의 상선이 화재가 났으며, 텅 빈 선반의 상점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글로
그리스 컨테이너 선주 다나오스가 7,100teu급 메탄올 레디 컨테이너선 2척을 중국 조선소에 신조발주했다.신조선은 중국 대련 조선소에서 건조되며 인도기일은 2024년 2-3분기로 예정돼있다. 신조선은 메탄올 연료 레디선박으로, IMO의 Tier III 탄소배출 기준와 EEDI III 기준을 충족한다.다나오스 관계자는 “2척의 7,100teu급
베셀즈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1,286척의 신조선이 오더북에 추가되면서 전년 대비 신조발주는 32.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21년 글로벌 선박 오더북에는 코로나19를 비롯한 락다운, 지형적 불확실성, 녹색해운 전환 등의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미쳤다. 2020년 969척 대비 신조선 오더북이 늘어났으며 특히 특정 선박의 가격이 유례없이 증가한
MSC가 3월 말부터 스칸발틱해와 미국동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다.새로운 위클리 서비스는 두 지역을 직접적으로 연결하여 고객들을 위한 환적을 줄이고, 신속한 트랜짓타임을 제공한다. 항만 로테이션은 클라이페다-그디니아-예테보리-브레메하벤-뉴욕-필라델피아-노포크-클라이페다 순이다.클라이페다에서 뉴욕까지 트랜짓 타임은 15일이며, 예테보리에서 뉴욕까
골든오션그룹이 선대 현대화 전략에 따라 노후 파나막스 선박 3척을 매각했다. 매각 선박은 2010-11년에 인도된 ‘Golden Empress’호, ‘Golden Enterprise’호, ‘Golden Endeavour’호이다. 매각가는 총 5,200만달러이다.골든오션은 이를 통해 탄소 프로파
국제 탱크 컨테이너 단체인 ‘ITCO(International Tank Container Organisation)’에 따르면, 2022년 1월 기준 글로벌 탱크 컨테이너 선대는 73만 6,935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68만 6,650대 대비 7.3% 증가한 규모다.새로운 장비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반영하여 2021년말 기준 총 5
태국 컨테이너 선사 RCL(Regional Container Lines)이 7,000teu급 컨테이너 선박 2척을 중국의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에 신조발주했다. 총 발주가는 1억 7,000만달러로 알려졌다. 신조선의 인도기일은 2024년 10월에서 2025년 5월 사이로, RCL의 페르시안 걸프 서비스에 투입될 예정이다.
싱가포르의 PIL이 중국의 장난 조선소 그룹과 1만 4,00teu급 컨테이너선박 4척의 신조발주 계약을 체결했다.4척의 신조선은 이중연료 엔진이 장착되며, LNG와 저황연료 모두로 운항할 수 있다. 인도기일은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 사이다. 신조선은 인도 후 PIL의 선대 중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선박이 될 예정이며, LNG로 운항하는 첫
글로벌 터미널 오퍼레이터 PSA 인터내셔널이 지난해 18억달러의 순이익을 거두었다. 이는 전년 대비 18.2% 증가한 수치다.PSA의 2021년 매출액은 46억달러로 11.7% 증가했으며 이는 높은 컨테이너 물동량과 보관 매출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지난해 전 세계 처리 물동량은 5.6% 증가한 9,150만teu로 나타났다. 이중 PSA 싱가포르는 3,720
머스크, 수익 3배 증가 240억불 “해운사상 최대”해운매출 482억달러 “글로벌 공급망 혼란, 하반기 정상화 전망”머스크가 지난해 해운기업과 덴마크기업 사상 역대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머스크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618억달러, EBITDA는 3배가 급등한 240억달러를 달성했다. EBIT
NYK라인이 일본 ‘Power X’와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양사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Power X의 마린 ESS, Power ARK 매니지먼트 시스템 개발 및 테스트 등을 중점으로 한다. 양사는 해양 ESS 프로토타입의 개발에 협력하고 Power ARK와 전기선박 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한 이니셔티브에 공동 노력하기로
드라이벌크 선사 ‘세이프 벌커스(Safe Bulkers)’가 탄소발자국 절감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연료의 파일럿 프로젝트를 완료했다.파일럿 프로젝트에서는 선박의 메인엔진 내 바이오연료 주입과 디젤 발전기의 운영, CO2 배출 감소 평가 등의 운항 퍼포먼스를 테스트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M/V Troodos Oak&rsqu
그리스 탱커선주 ‘Avin International’은 세계 첫 암모니아 연료 레디선박인 ‘Kriti Future’호를 인도받았다.신조선은 길이 274미터의 탱커선으로 15만 6,700dwt급이다. 선박 인도식은 지난 1월 10일 중국 뉴타임즈조선소에서 열렸다.ABS선급이 인증한 수에즈막스급 신조선은 그리스 국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