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화주의 해운업 진출기도와 해운위기해운업계의 기반을 흔들만한 대량화주의 해운업 진출 논의가 이루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해운인들은 너나없이 우리나라 해운의 심각한 위기가 오고 있음을 절감하며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하며 혼신을 다해 그 기도를 저지해야 할 것이다. 이는 작년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해운불황으로 인해 기진맥
-7월호에 이어 계속-Ⅳ. 선박우선특권의 순위와 필요품의 범위1. 문제의 제기예를 들어 미국 어선인 ‘Stardust’호가 해상사건을 위한 부속규칙(Supplemental Rules for Certain Admiralty and Maritime Claims) C 와 E에 따라 집행관에 의하여 경매절차가 진행되어 2009. 1. 15. 미화6만달러에 경락되었
1. 머리말지난 7월 21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국토해양부 정책자문단회의가 개최되었다. 정종환 장관을 포함한 국토해양부 실장들이 전원 참석하고, 시니어 정책자문위원을 포함한 주택, 건설, 도로, 항공, 해운 각 분야별 정책자문위원 100여명 가까이 참석한 매머드 회의였다. 이번 자문회의 의제에 ‘국토해양부 인식/정책만족도 조사결과 및 일류부처 도약과제’가 포
물류지원단, 중국물류구매연합회 물류산업 통계자료 발표대내외적 경기 호전 속 유효수요 증가 예상 하반기 중국 물류산업의 경영실적이 상반기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올 상반기 동안 보인 안정적인 반등세에 더해진 호전전망이어서 기대치가 높다. 특히 물류산업은 국민경제활동과 긴밀하게 연동하는 산업으로서 하반기 중국 물류산업의 희망적 전망은 전 세계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사랑, 믿음, 소망, 행복, 평화 등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수도 없이 많을 것 같다. 필자는 독도홍보관을 세우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가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강연장에 모인 청중들에게 “저는 거지교수입니다. 1,000원만 주십시오”라고 외친다. 그러나
벌크선시황과 한중항로 현황휴가의 계절 8월이 왔다. 콤파스가 7월 3일 열렸다. 콤파스도 8월엔 방학에 들어가기에 방학식을 겸해 열렸다. 학생들에겐 방학이 즐겁지 않을 수 없다. 개학날 숙제가 부담스럽지만......콤파스의 방학숙제는 삶에 대한 새로운 충전이다. 인천공항 얘기가 자연스럽게 흘러 나왔다. 외국에 나가보면 인천공항의 우수함을 실감한다며, 인천공
Ⅰ. 들어가며오는 11월 28일부터 ‘해상교통 안전진단제도’가 시행된다. 이 제도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해상에 교량을 건설하거나 항만을 개발하려는 경우에는 해당 공사해역을 이용하는 선박의 안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한 진단서를 작성하고 공사설계서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진단제도의 도입배경과 추진현황을 설명하고자 한다. 해상공사를 맡은 건설회사는
<북극해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 세미나가 6월 2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무역협회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다. 세미나에서는 <북극환경 변화와 전망-강성호 박사 극지연구소> <일본 북극해 연구동향과 대응방안-마츠자와 박사 일본해상기술안전연구소> <북극해 관련법률과 정책과제-리우 후이롱 박사 중국 청도해양대> <
우리의 미래 경제·사회적 환경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기후변화(Climate Change) 협약과 관련된 세계 각국의 대응현황과 그 시사점에 대하여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과에서 조사한 내용을 정리해 참고자료로 제시했다. 전지구적인 과제로서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기후변화 협약. 머지않아 우리에게도 모든 활동에 실질적 틀이 될 기후변화 협약에 대한
-편집자 주-선박해체에 따른 해양오염 방지와 작업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국제사회가 IMO(국제해사기구)를 중심으로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선박 재활용에 대한 국제협약’(이하 선박재활용협약)을 마련 중이다. 동 협약이 발효될 경우, 전세계 500톤 이상의 국제 상선을 소유 또는 운영하는 선주는 의무적으로 해당선박의 유해물질목록을 개발·관리해야만 한다. 이에 해
해운시황과 평택항의 발전방안 노무현 전대통령의 국민장과 그 후유증으로 어수선한 6월. 너무 큰 상처이기에 잊고 싶지만 잊을 수 없는 6.25가 들어 있어 더욱 나라를 생각하게 하는 호국의 달이다. 콤파스가 현충일 전날인 5일 열렸다. 전직 대통령의 서거와 애도 속에 치러진 장례 그리고 북핵과 안보에 대한 얘기가 나올 법도 한데 모두 침묵했다. 우리나라가 처
▲ 윤석희 변호사Ⅰ. 서론이번호에서는 미국 로스쿨 과목 중 해상법 강의를 기초로 우리나라와 비교되는 해상운송인의 책임법리, 소송절차 등에 대해 차례로 살펴보고자 한다. 미국은 우리의 법체계와는 달리 연방법원과 주법원이 병존하기 때문에 관할의 문제(즉, subject matter jurisdiction)가 중요하며, 해상법 강의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글은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제 14회 ‘바다의 날’ 기념행사로 개최했던 한일문화탐방과 항만견학을 겸한 ‘선상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세미나는 부산-하카타항 간을 매일 운항하는 고려훼리의‘뉴 카멜리아’호에서 진행되었다. - 편집자 주 - ▲ 소 재 영 숭실대 명예교수 연변대 교수 문학박사1. 일의대수(一衣帶水)의 나라 일본지도를 펼쳐놓고 보면 한반도
관할(Jurisdiction)과 Forum Non Convenience 이론 ▲ 윤 석 희 변호사법률사무소 지우1. 서론이번호에서는 운송인이 발행하는 선하증권 이면약관에 기재된 관할규정에 대하여 검토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국내의 수출자가 해외에 화물을 수출하기로 하면서, 국내의 복합운송인과의 사이에 위 화물을 국내의 한 항구에서 중국의 한 항구까지 운송
▲ 신 용 무(주)삼광선박 기계 대표이사로이드 MIU가 조사한 항만별 입·출항 선박척수는 싱가폴이 6만 9,944척, 로테르담이 3만 995척, 홍콩이 2만 9,607척, 부산이 2만 5,711척으로 부산항이 세계4위라고 한다. 참고로 울산이 1만 1,461척이고, 인천은 1만 231척이라고 한다.최근 우리나라 국적선사들이 지불하는 선박 수리비는 특히 중국
안용복(安龍福) 그는 누구인가? 1828년 일본 ‘죽도고(竹島考)’에 “안용복은 서울에 사는 오충추(吳忠秋)의 노비(私奴)로서 거주지를 부산 좌자천 1리 14통 3호 (釜山 佐自川 一里 14統 3戶, 현재 부산광역시 동구 좌천동)”로 되어 있다. 또한 조선 영조시대 이익의 성호사설에 “안용복은 대마도 왜관(倭館)에 자주 출입하여 일본어를 하였고, 부산 동래
바다의 날 기념 선상세미나5월 31일은 바다의 날이다. 1995년에 제정되었으니 열네 돌이 되었다. 14세라면 이젠 관록이 붙어야 할 때가 됐다. 해운항만청 창설일자인 3월 13일 해운의 날과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한산대첩일 7월 7일, IMO의 세계바다의 날인 9월 마지막 주일과 경합을 벌여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5월 하순인 31일로 결정되었다.
우리나라는 90년대 초부터 기업 간 또는 정부와 기업 간 거래를 위해 표준전자문서인 EDI를 사용하여 전자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예전 종이 서류로 처리하는 것과 달리 전자적으로 데이터를 교환함으로 인해 시간적, 비용적, 인적 자원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고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단순 거래에서 협업 거래로의 업무적 발전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편집자주-최근의 경영이슈는 ‘유동성 확보’이다. 엄밀히 따지고보면 회사채와 차입금의 증가발행은 ‘빚’이어서 회사 재무건정성에 부담스러운 항목이지만, 신규자금에 대한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자금을 유입했다는 것은, 그 회사의 건전성과 가능성을 인증받는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그동안 현금박스로 인식됐던 대형 조선업계도 최근 대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