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운회의소(ICS)가 국제해운업계의 2050년 넷제로를 실현하기 위한 환경대응을 재촉하기 위해 검토되고 있는 연료유과징금제도 ‘펀드 앤 리워드’의 개정안을 국제해사기구(IMO)에 제출한다고 2월 15일 발표했다. 모은 자금으로 2024년까지 기금을 설립해 제로에미션 선박의 개발과 환경부하를 줄일 수 있는 대체연료 사용 등을 지원한다
중국선사 COSCO쉬핑홀딩스(HD)가 최근 동사의 전자상거래(EC) 플랫폼(PF)인 ‘SynCon Hub’를 통해 육상운송과 통관 등 서플라이체인(SC)의 각 기능을 통합한 새로운 서비스 ‘Talent Pegasus’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이 서비스는 상하이와 화난지구에서 서비스가 개시되며, 해운업에서 종합적인 서
컨테이너운임의 대표지수인 상하이항운교역소(SSE)의 상하이발 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2월 10일부로 995포인트를 기록했다. SCFI가 1,000포인트를 하회하는 것은 코로나19팬데믹이 시작된 해인 2020년 6월 19일이래 처음이다.2022년 1월 5000포인트까지 상승했지만 그동안 혼란스러웠던 서플라이 체인(SC)의 해소와 물동량 감소로 급격히 하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호치민 롱타우강에서 2월 11일 새벽 컨테이너선박 2척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충돌한 선박은 대만선사 완하이라인의 ‘WAN HAI 288(2038TEU급)’호와 중국선사 SITC가 운항하는 ‘RESURGENCE(920TEU급)’호이다.충돌 충격으로 선체 뿐만 아니라 화물의 일부도 손상된
유럽의 선박관리 대기업인 콜롬비아십매니지먼트(CSM)가 오는 7월부터 선박의 성능향상과 유지보수 계획 등을 지원하는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PF) ‘PANGIA’의 제공을 개시한다.CSM산하의 IT기업인 블루다이나믹스(BD)와 키프로스해양·해사연구소(CMMI)와 협력해 선박관리분야에서 AI를 활용한 디지털화 효과를 극대화한
NYK가 AI 스타트업인 길리아와 자본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NYK가 길리아에 출자참여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며, 이를 통해 양사는 전략적인 파트터십을 맺고 자율운항선박의 실현을 위해 연구개발 등을 협업하게 된다. 또한 NYK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추진에 길리아의 AI기술이 도입된다.NYK그룹은 자율운항선과 AI를 활용한 조선시스템 등 차세대 선박의
네트워크 강화, DX 추진과 환경대응MOL의 100% 자회인 MOL페리와 페리 썬플라워가 10월 1일부로 합병한다.2월 23일 MOL은 환경과 디지털화에 대응하고 여객수요의 변화 등을 근거로 매니지먼트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두 회사의 합병이후 존속회사는 MOL페리이다.새 회사의 사명은 미정이지만 합병이후 본사는 도쿄에 설치되며, 간사이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종료한 중국에서 외국인 선원의 교대가 가능해지고 있다. 올해들어서 광저우를 비롯한 중국내 여러 항만에서 글로벌 선사들이 외국인 선원의 교대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거의 3년간 코로나 방역 및 규제정책으로 인해 중국에서는 중국인 이외 선원의 교대가 불가능했지만 최근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한 방역대책이 다른나라들보다도 왼화돼 용이해
중국경제정보사소(中国经济信息社)와 중국 교통부 수운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세계 일류 항만종합평가보고서(2022)(이하. 보고서)’를 발표했다.동 보고서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과 상하이항은 여전히 세계적인 수준의 항만으로 나타났으며, 로테르담항, 닝보-저우산항, 부산항, 앤트워
건화물선 부분에서도 메탄올 동력 선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기업인 Vale이 최근 차세대 ‘Guaibamax’ 초대형 광석운반선(VLOCs)의 장기운송계약(COA) 관련 제안요청서(RFP)를 해운사에게 발송했다. 동 선박은 메탄올 이중연료를 동력으로 사용하며, 모든 선박에 5개의 로터 세일(Rotor Sa
중국 선주상호보험협회(China P&I Club)와 스탠다드 클럽(Standard P&I Club)이 22년 12월 클라우드 서명을 통해 ‘파업 및 지연(Strike & Delay) 재보험’ 협력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동 협의에 따라 중국에서 Standard P&I와 China P&I는 지연보험
EU와 G7 등에 의한 러시아산 석유제품에 대한 제재가 발동되면서 수송을 다루는 프로덕트 탱커시황에 미칠 영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금수와 상한가격의 도입으로 인해 트레이트 패턴도 달라질 수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이와관련 관련업계는 “최근 큰 영향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지난해 12월부터 시행된 러시아산 원유제제보다는 영향이 클 것”
덴마크 선사인 머스크가 무역·통관 컴플라이언스에 관한 글로벌 컨설팅 조직인 글로벌 트레이드앤 커스텀 컨설팅(GTCC)의 서비스를 일본에서도 개시한다고 2월 1일 발표했다. 국제물류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인터그레이터로서 복잡해지는 국제무역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의 개별 니즈에 부응하는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해나간다는 계획이다.GTCC는
머스크가 독일 스타트업기업인 코제로와 제휴해 역회 전자상거래(EC)에서의 GHG(온실가스)배출량을 가시화해 분석하는 틀을 개발한다. 2월이후 유럽의 일부 머스크 E딜리버리에서 GHG 배출량 가시화 툴을 등록할 수 있도록 조치해 GHG 배출원의 특정과 감축 노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머스크는 2021년 유럽에서 EC물류사업을 전개하는 B2C Europe을 인
아시아해역에서 컨테이너선의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보험회사인 WK웹스터에 따르면, 1월 31일 스위스선사 MSC가 운항하는 1만 4,300TEU급 컨테이너선 ‘MSC FAITH’호가 싱가포르 해협을 항해하던 중 좌초했다.싱가포르 파시르팡장 컨테이너터미널에서 중국의 염전항으로 가던 중 선원들은 이미 본선에서 대피했을 가능성이 있는
에버그린, “23년 ‘컨’ 시장 공급 증가량 ‘상상만큼 심각하지 않아’”수급 전환 추세...대만 3대 선사-화주 간 재협상 바람 불어 2023년 ‘컨’ 시장이 지난 3년간의 수급 호황에서 수급 긴장으로 전환될 전망인 가운데 중국수운보가 “올해 수요 감소가 뚜렷하
독일 컨테이너 선사 하파그로이드가 자국 에너지기업 ‘Mabanaft’와 암모니아 벙커유를 공급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암모니아 공급은 독일 함부르크항, 미국 텍사스의 휴스턴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먼저 함부르크항에서 안전한 클린 암모니아 핸들링을 위한 옵션과 실증가능성을 분석한다. 암모니아 벙커유 공급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Amazon)’이 스웨덴 익일배송을 해상운송 서비스로 진행한다.아마존은 해운선사 ‘스테나 라인(Stena Line)’과 파트너십을 맺고 트럭을 실은 페리선을 통해 독일 및 폴란드 분류센터에서 스웨덴까지 제품을 운송한다. 이를 통해 배송 속도를 높이고 오염은 저감한다는 전략이다.
덴마크가 세계 첫 디지털 선박등록을 도입했다. 1월 16일 덴마크해운공사(Danish Maritime Authority)는 덴마크선급(Danish Ship Register)과 덴마크국제선박등록(Danish International Register of Shipping)과 함께 새로운 디지털 선박 등록(The Digital Ship Register, DSRG
MOL이 오는 2024년부터 풍력 추진 돛을 장착한 수소생산 선박 ‘Wind Hunter’호를 건조한다. 이는 MOL의 ‘Wind Hunte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수소연료와 풍력을 동시에 사용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을 선보인다.MOL이 현재 ‘Wind Challenger’ 프로젝트 하에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