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선박관리회사 윌헴슨 십매니지먼트(Wilhelmsen Ship Management(WSM)가 독일 ‘아렌키엘 탱커스(Ahrenkiel Tankers)’의 지분 80%를 인수하며 탱커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윌헴슨 십매니지먼트는 5척의 탱커선박 관리를 인수하게 된다. 아렌키엘 탱커스의 오너십 80%를 소유하게
중국 터미널 오퍼레이터 ‘SIPG(Shanghai International Port Group)’와 프랑스 해운선사 CMA CGM이 LNG벙커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에 따라 SIPG는 양산항에서 CMA CGM의 1만 5,000teu급 이중연료 선박에 LNG를 벙커링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새로운 2만cbm급 LNG벙커링 바지
영국의 선박 온라인 평가 및 데이터 프로바이더 ‘베셀즈밸류(VesselsValue)가 노르웨이 해운 연구 및 자문회사 ‘ViaMar’를 인수했다.오슬로에 위치한 ViaMar는 해운, 에너지, 금융 시장에 연구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유럽에서 입지를 갖추고 주요 은행, 투자펀드, 오퍼레이터, 트레이더 등과 긴밀한 관계를
싱가포르 탱크 선주이자 오퍼레이터인 ‘하프니아(Hafnia)’가 모나코 선주 ‘스콜피오 탱커스(Scorpio Tankers)’와 탱커선박 인수와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BW그룹의 자회사인 하프니아 측은 스콜피오 탱커스의 LR1 선박 12척에 대한 인수를 검토하고 있으며, 인수협상이 진전되면 세부사
일본선사 NYK가 LNG추진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4척을 일본과 중국 조선소에 신조발주했다. 총 4척의 신조선 가운데 일본 니혼 조선소가 2척, 나무라 조선소가 1척을 건조하게 되며, 중국 CSSC의 자회사인 Shanghai Waigaoqiao Shipbuilding가 나머지 1척을 건조할 예정이다. 신조선의 인도기일은 2024-25년 사이다.이번 발주는 오
그리스 컨테이너 선주 다나오스(Danaos)가 11척의 컨테이너선에 대한 새로운 차터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차터계약이 체결된 11척의 컨선은 2,500-1만teu급으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정기선사들에게 용선됐다. 용선계약은 평균 4.7년이다. 선박들의 기존 차터계약이 2022년 2월-2023년 4월 만료 이후에 시작되며 최대 2028년 5월까지 확대된다.
이스라엘 컨테이너선사 ZIM이 7,000teu급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차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8년이며, 계약가는 4억달러 규모이다.이번 차터계약은 ZIM의 최대 주주인 Kenon Holdings와 제휴한 해운회사와 체결됐다. Kenon Holdings는ZIM이 발행한 주식의 26%를 보유하고 있다.ZIM은 3척의 LNG 이중연료
머스크가 홍콩계 글로벌 무역회사 리앤펑(Li & Fung)의 물류부문을 현금 36억달러에 인수했다. 이는 지난 2017년 머스크가 함부르크 수드를 40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2번째로 큰 규모이다.리앤펑의 물류자회사 ‘LF로지스틱스’는 리앤펑과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홀딩스에 의해 합작설립됐다. 아시아 전역에 3자물류 서비스와 글로
머스크 탱커스-BP, 선박 바이오연료 시험 운항 성공‘머스크 탱커스(Maersk Tankers)’가 영국의 오일메이저 BP와 협력하여 프로덕트 탱커선박의 바이오연료 시험운항에 성공했다.이번 시험운항은 덴마크 해사국의 지원 하에 이루어졌으며 ‘Maersk Cirrus’호와 ‘Maersk Navigator&
핀란드 기술회사 바르질라가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선박 자동화 및 탄소절감을 위한 미래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바르질라 보야지(Wartsila Voyage)’는 MS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운업계를 위한 엔드투엔드 선상 솔루션을 제공한다. MS사의 Azure IoT 엣지와의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노르웨이 해운회사 ‘Northern Xplorer’가 세계 첫 수소동력 탄소제로 크루즈선박의 컨셉을 발표했다. 동사는 노르웨이 오슬로의 유람선 여행사로 알려졌다.동사의 계획에 따르면, 14척의 시리즈 선박은 완전 전기 추진력, 배터리 에너지 저장, 수소연료, 추가 신재생에너지 공급(풍력 및 태양열)을 포함한 클린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IMO와 노르웨이 개발협력청(Norad)이 새로운 바이오파울링(biofouling) 프로젝트를 촉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TEST(Transfer of Environmentally Sound Technologies)’ 바이오파울링 프로젝트는 2022-25년 4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Norad 펀딩기금은 400만달러이다. 바이오파울
싱가포르 항만그룹인 PSA 코퍼레이션(PSA)과 컨테이너 선사 ONE가 친환경 바지선 서비스를 개시했다.양사는 11월 24일부터 PSA 싱가포르에서 PSA 주롱아일랜드 터미널까지 바지선 서비스에 들어갔다. PSA는 주롱 아일랜드 터미널에 2개 선석을 보유한 바지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협력은 터미널 및 해운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하기 위한 양사
머스크가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Unilever)’와 해상 및 항공운송 물류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2022년부터 효력이 발생하는 국제 프레이트 공급망 관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계약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4년간의 계약에는 유니레버의 국제 컨트롤 타워 솔루션의 개발 및 관리가 포함된다. 이는 글로벌 해상 및 항공운송의 실행을 집
중국의 코스코십핑에너지(COSCO Shipping Energy Transportation Co)가 3척의 LNG 선박을 자국 조선소인 후동중화조선소 및 중국조선무역에 신조발주했다.지난 12월 7일 코스코십핑에너지와 조선소들간 17만 4,000cbm 대형 LNG선박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이 체결됐다. 각 선박의 가격은 약 1억 8,500만달러이며, 총선가는 약
글로벌 항만운영사 DP월드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과 바나나(Banana) 항만 개발에 대한 최종 협력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올초 DP월드와 콩고 정부간 바나나 심수항 개발 관련 2018년 텀시트 수정안이 체결된 이후 이루어졌다. 최종 계약에 따라 DP월드는 콩고의 첫 심수항을 12개월 내 건설에 들어간다.신규 항만은 콩고 대서양 연안의 37킬로미터
그리스 선주 코스타마레가 옵션포함 총 8척의 신조 컨테이너선을 2곳의 조선소에 발주했다.코스타마레는 아시아 조선소 2곳에 1만 3,000teu급 신조선 2척을 발주했다. 또한 옵션계약으로 동일급 신조선 2척, 1만 5,000teu급 4척을 발주했다. 신조선의 인도기일은 2023년 3분기에서 2024년 1분기 사이다. 총 8척의 선박은 인도 즉시 정기선사와의
중국 남부항만인 옌텐항이 동부 운영지역에서 자동화 컨테이너 선석 3곳의 건설에 들어간다.동 프로젝트는 약 22억 8,000만달러가 투자되며, 1단계는 수로, 지원시설 등이 포함된다. 1단계 프로젝트는 20만톤의 자동화된 컨테이너 선석 3곳을 건설할 계획이다. 연간 핸들링 캐파는 300만teu이다.옌텐항 동부 운영지역은 디지털 터미널로 구축된다. 네트워크 보
코로나19가 야기한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지속되면서 미국 항만에 쌓이는 공컨테이너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최근 Container News에 따르면, 2021년 10월 미국 항만에는 1,210만teu의 공 컨테이너가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대비 37.8%, 2020년 대비 46.2%가 증가한 수치다. 또한 남아 있는 전체 컨테이너의
글로벌 항만 운영사 ‘ICTSI(International Container Terminal Services)’가 멕시코 만자닐로항에 2022년부터 2억 3,000만달러를 투자하여 터미널 확장에 들어간다.ICTSI는 현재 멕시코 콜리마 만자닐로항에서 ‘Second Specialised Container Terminal&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