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역항으로 승격돼 경상남도 관할로 지정된 하동항이 예선 문제로 시끄럽다. 무역항 승격으로 경상남도 관리를 받게된 하동항의 예선지원이 여수업체에서 마산업체로 바뀌면서 여수업계의 불만이 계속되고 있는 것. 여수 업계는 불법영업행위와 예선 적시성 문제를 근거로 하동항 예선지원을 다시 여수 업체로 되돌릴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마산 업계는 법적 결함이 없고
2분기 영업익 66% 감소, 당기순손실 19억원(주)한진 전년도와 비슷…현대글로비스 당기순익 10% ↓ CJ대한통운이 지난 4월 CJ GLS 합병한 이후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27일까지 전자공시시스템에 상반기 실적을 공시한 주요 물류기업 가운데 CJ대한통운의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547억원
올 2분기 국내 조선사의 사업실적의 명암이 엇갈렸다. 삼성중공업이 지난해에 이어 나홀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한진중공업은 영도조선소 사업 재개와 더불어 플러스 성장을 보였다. 반면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은 차가운 조선시장의 시황을 그대로 반영했으며, 그룹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간 STX조선해양도 최악
대형사 전년보다 손실 규모는 크게 감소폴라리스, 장금상선, KSS해운 흑자행진은 지속 국내 주요 해운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올 상반기 이들 기업의 경영실적도 드러났다. 8월 21일까지 금융감독원의 공시를 마친 주요 10개 선사의 ‘2013년 반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선사들은 매출감소를 기록한 가운데 영업및 순이익
“고부가가치 해양플랜트 서비스 산업 경쟁력 ‘제로’” 신규사업 발굴, 정부-기업 공조 필요하다 국내 해양플랜트 산업 중 건조 분야를 제외한 타 분야의 경쟁력은 어느정도 수준일까. 크게 설계, 건조, 운영, 운송, 설치, 해체, 부대사업으로 분류되는 해양플랜트 산업 중 건조를 제외한 나머지 분야의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국내 최초 해외자원개발 ‘운영권’ 획득 미얀마 가스전 생산 시작, 1일 9만배럴 가스 생산 가능국내 기업과의 시너지 ↑, 현대重 플랜트 설계·운영, 포스코플랜택 OSV 건조 세계 해양플랜트의 건조를 거의 독점하고 있는 우리 해양플랜트 산업은 ‘세계 1위’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아직 관련 &l
승선·조선 경력 갖춘 선박검사 전문가로 구성항만국통제관, 선급검사원 등 활동영역 다양 국내외적으로 선박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으며 관련규정도 강화되는 추세이다. 선박은 해상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선박안전법에 따라 선박검사를 받아야 한다. 건조 중이거나
‘아이스 내비게이터’ 양성·항만인센티브 등 지원국적선의 북극항로 시범운항일이 9월 중순으로 예정된 가운데 신 해양 실크로드로 기대되고 있는 북극항로 개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와 업계는 북극항로 개척을 통해 아시아-유럽 간 물류비 절감과 북극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시장 선점효과를 노리고 있으나 무엇보다 &lsquo
여수 석유저장터미널 준공, 석유거래소 설립·활성화 관건20년까지 여수항·울산항 4억배럴 탱크터미널 건설여수항에 대규모 석유저장터미널이 완공되면서 우리나라의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가 6월 24일 석유공사 여수지사에서 ‘동북아 오일허브 비전선포 및 여수저장시설 준공식)을 거행했다.
석탄, 사료 등 벌크부두 인근주민 민원 이어져클린포트 구축 노력에도 민심은 ‘기피시설’ 항만산업에도 ‘녹색’ 이슈가 떠오르면서 우리 항만도 그린포트 구축 계획을 앞다투어 발표하고 있다. 하역장비의 동력을 전력으로 전환한 e-RTGC, 풍력·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시설 도입, LED 조명 교체 등은 우리
350억불 규모 태국, 말레이, 인니 등 아태지역 해체시장 본격화 중소조선·기자재·해운 등 파급효과 가능 약 1,300억불 규모의 해양플랜트 해체 시장이 열린다. 미국, 북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등에 설치돼있는 노후 해양플랜트 해체 시장이 본격화되면서 글로벌 해양플랜트 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양플
걷기 좋은 바닷길 전국 52개…역사·관광·해양문화 동시 체험인천 호국돈대길, 전북 변산마실길, 전남 해넘이길 등 5대 명소 바쁜 일상과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축 처져 있다면, 아름다운 해안길을 걸으며 심신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 속 답답함을 벗어던지고 바다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의 해
전국 유인등대 38곳·일반인 숙소무료개방 5곳주변 해양관광지 연계, 가이드북·여행앱 선봬여름 휴가철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한적한 곳에서 느긋하게 휴가를 즐기기 원한다면 등대가 있는 여행지를 추천할 만하다. 등대는 단순한 바다의 파수꾼이 아니라 우리나라 개항의 역사를 비추는 상징적인 건축물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해양수산부 교육사업인 ‘선박금융 전문가 양성교육과정 6기’ 해외연수세미나가 7월 9-13일 5일간 중국 상해에서 진행됐다. 교육생과 관계자 23명이 참가한 상해 선박금융 세미나는 중국의 국제금융선박센터에서 이곳의 장린 교수가 발표한 ‘중국선박금융의 현안과 전망’ 주제의 강연을 비롯해 상해해운거래소(SSE)와 상해
16개 컨전용부두에 GC 47기, 도크 연장 총5.6Km 세계 항만역사에 기적으로 불리는 거대 프로젝트 현장상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컨테이너화물이 드나드는 항만이다. 상하이인터내셔널포트그룹(SIPG)이 운영하는 상해항은 2개지역의 벌크항만과 3개지역의 컨테이너항만으로 구성돼 있다. 그 중 심해항 확보를 위해 2005년 개장한 양산항은 3기 공사를 마친 현
중국조선, 거대big 산업 넘어 ‘강력한strong 산업’추구중국 선박금융 조선산업의 조정과 최적화 장려에 초점 상하이 올해 3월 자유무역지역 지정, 선박금융의 개방 공간화중국 국제금융&선박연구센터의 장린 박사는 ‘중국선박금융의 현안과 전망’이라는 주제발표에서 한국조선의 2012년 선박건조수주실적에 대해 언
운임 파일링시스템 기반의 7개 운임지수 국제 영향력 커져상해해운거래소(SSE)는 해운거래정보, 화물교역, 선박거래정보 플랫폼및 인정, 컨화물운임화일링, 선박신용평가 등 다양한 해운서비스 관련센터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중국은 물론 국제 해운및 선박거래정보의 중심 역할을 하며 국제적인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발틱해운거래소에 이어 SSE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한일 트레일러 매일 4대씩 양국 도로 달려활어·전자제품 등 운송품목 다양화 기대올해부터 한일 양국의 번호판을 모두 부착한 트레일러(더블넘버샤시)가 양국의 고속도로를 본격적으로 달리고 있다. 한중항로에서 이미 시행 중인 트레일러의 상호주행이 한일항로에도 도입된 것이다. 한중과 한일 간 트레일러 상호주행 사업은 기본적으로 유사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여
한중 적용항구 9곳…트레일러 총 400대 운송트랙터·연운항 개방 등 운행구역 확대 추진 한중, 한일 간 막힘없는 물류체계를 위한 복합운송시스템이 시범사업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사업으로 넘어가고 있다. 한중항로는 2010년 말부터, 한일항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카페리를 통해 수송된 트레일러가 양국의 도로를 달리고 있다. 환적작업이 생
컨항로 수출 두자리수 증가, 수입 소폭 감소로 전체 9% 증가율카페리항로 수출입 공히 소폭 감소, 항로별 증감은 희비 엇갈려 한중 풀컨테이너항로의 올 상반기 물동량은 수출물량이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인 반면 수입물량은 1.5%의 감소율을 보인 가운데 총 132만 2,420teu를 기록, 2012년 동기(121만1,452teu)대비 9%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