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 양밍이 ‘THE 얼라이언스’에서의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신조선 발주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먼저 선가가 고려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최근 열린 한 해운포럼에서 양밍의 Cheng Cheng-mount 회장은 “양밍은 THE얼라이언스의 입지 유지를 위해 필히 신조발주를 할 것이다. 양밍은 더 많은 선박을 차터링할
세계 최초의 자율운항 전기 컨테이너선박인 ‘야라 버클랜드(Yara Birkeland)’호가 노르웨이 오슬로 피요로드에서 처녀운항을 마쳤다. 야라 버클랜드호는 세계 최대 비료 생산업체인 야라와 콩스버그 그룹과의 협력으로 개발됐으며, Enova의 재정지원을 받고 VARD 조선소에서 건조됐다.11월 19일 열린 운항 기념식에서 Yara 관계
DP월드가 올 3분기에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동기 대비 8.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업계 평균 증가세인 6.4%를 넘어선 규모다.DP월드의 전 세계 터미널은 3분기에 1,980만teu의 항만 물동량을 처리했다. DP월드 관계자는 “강력한 퍼포먼스는 글로벌 컨테이너산업의 회복력을 보여준다”면서 “1-3분기 물동량으
APM터미널과 중국의 항만장비 제조사인 ‘Shanghai Zhenhua Heavy Industries(ZPMC)’가 대형장비 구매발주 계약과 더불어 자동화를 위한 전략적 얼라이언스를 구축했다.APM터미널은 최신식 자동화 장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ZPMC와 전략적 얼라이언스 프레임워크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MOU 체결에
독일선사 하파그로이드의 Rolf Habben Jansen CEO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이 가장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하파그로이드 CEO는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항만혼잡, 캐파 부족, 느린 컨테이너 리턴 등의 문제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급망이 현재 매우 폐쇄적이고 항만 밖에서
9곳의 글로벌 화주들이 오는 2040년까지 모든 해상화물 수송을 탄소제로 연료 선박으로 전환하기로 하는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새로운 이니셔티브는 ‘Cargo Owners for Zero-Emission Vessels (coZEV)’로 아마존, 브룩스 러닝, 프로그 바이크, 이케아, 인디텍스, 미쉐린, 파타고니아, 치보, 유니레버 9곳이
중국 항만운영사 ‘코스코십핑 인터내셔널(홍콩)’이 그리스 피레우스항만공사(PPA)의 지분 16%를 추가로 인수했다. 이번 인수는 ‘그리스자산개발펀드(HRADF)’가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코스코는 HRADF에게 지분 16%에 대한 계약가 8,800만유로를 지불했다.그리스항만계획개발위원회는 코스코
미국 애틀란타의 거대 식음료 기업인 코카콜라가 6만톤의 원료를 기존 정기 컨테이너선박에서 벌크선박으로 수송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최악의 항만혼잡을 피하고 생산과 화물흐름을 원활히 유지하기 위해서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현재 해상 프레이트 위기로 컨테이너박스와 선박 스페이스를 확보할 수 없다면, 컨박스 외부로 생각을 전환해야 했다”고 설명
글로벌 과일브랜드 델몬트의 해운부서인 ‘네트워크 십핑(Network Shipping Ltd, NWS)’이 CMA CGM와 중미 선박 스페이스 차터링 계약을 맺었다. 서비스 지역은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미국 서안을 연결한다.이번 차터링 계약은 델몬트의 1,200teu급 리퍼 컨테이너선박 3척이 투입된다. 에콰도르-과테말라, 코스타리카-
MSC가 중국 교통운수부 산하 기관인 ‘중국수운과학연구원(China Waterborne Transport Research Institute)’과 해운업계의 탈탄소화 및 지속가능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양측의 MOU 체결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MSC가 탈탄소화의 기술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중국의 메이저 연구기관
DP월드가 영국 사우스햄튼항에서 공 컨테이너들을 위한 보관야드를 새롭게 개장했다.약 490만달러가 투자된 11.5acre 야드는 추가적으로 공 컨테이너를 보관할 수 있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공급망 유연성을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영국 내 터미널 지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DP월드는 스마트 물류 허브에 대한 투자일환으로 이번 야드를 마련했다는
존 프레드릭슨이 이끄는 벌크 선주 ‘골든오션그룹(Golden Ocean Group)’이 선대 재편 및 확장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있다.동사는 최근 2척의 노후 파나막스 선박을 매각하고, 4척의 캄사라막스 신조선을 중국 조선소에 발주했다. 오슬로 및 나스닥 상당사인 골든오션그룹은 2008년 건조된 ‘Golden Opportun
MSC가 중국과 롱비치항을 연결하는 새로운 환태평양 셔틀 서비스 ‘Puma’를 도입했다. 이는 북미서안의 도전적인 서비스 스케줄을 한층 지원하고 강력한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지난 10월 17일 홍콩 다찬베이 터미널에서 Puma서비스의 MSC 선박 ‘MSC Bhavya’호가 풀 컨선으로 출발했다.다찬베이
일본의 NYK라인이 해운업계의 탄소중립 선박연료로서 암모니아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0월 6일 열린 ‘암모니아 연료 국제 컨퍼런스(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Fuel Ammonia 2021)’에서 NYK는 암모니아의 해상운송 및 선박연료로서의 사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동 컨퍼런스는 유연하고 안정적
AP몰러 머스크 그룹이 덴마크 육류식품 제조사인 ‘Danish Crown’과 글로벌 엔드투엔드 물류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계약은 2021년 10월 1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리퍼 물류 계약으로 알려지고 있다.3년간의 엔드투엔드 물류 서비스는 Danish Crown의 모든 사업 유닛에 걸쳐 진행된다. 해상 운송,
MOL이 자국 엔지니어링사 ‘Mitsui E&S Machinery’ 및 독일 엔진제조사 ‘MAN Energy Solution’사와 선박의 암모니아 연료 메인엔진 계약구매를 목표로 한 MOU를 체결했다.MOL 측은 현재 MAN Energy가 개발 중인 암모니아 동력 엔진을 발주하여 환경이슈에 대응하고 2050
시그날 그룹의 해운부문인 ‘시그날 마리타임’이 운용하고 관리하는 MR 탱커 풀에 쉘(Shell)의 새로운 MR탱커 ‘MT Silver London’호가 추가로 합류했다. 이에 풀의 선대 사이즈는 15척으로 늘어났다.양사는 지난 8월 쉘의 MR 프로덕트 탱커 10척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3자풀의
NYK라인의 LNG 신조선 ‘LNG Endeavour’호가 10월 20일 삼성중공업에서 인도됐다. 신조 LNG선은 프랑스 에너지 대기업 토탈에너지사와 장기용선계약이 체결됐다. 신조선은 WinGD X-DF 디젤 엔진이 장착되어 연료 또는 화물탱크에 저장된 증발가스를 통해 운항할 수 있다. 17만 4,000cbm의 화물 탱크와 멤브레인 타
싱가포르의 PIL(Pacific International Lines)이 중국과 중동 걸프를 연결하는 새로운 위클리 직기항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11월 23일부터 시작되는 새 서비스는 ‘걸프차이나서비스(Gulf China Service, GCS)’로 선박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진다. 평균 3,000teu급 선박을 PIL, RCL, C
DP월드가 새로운 디지털 물류 솔루션인 ‘CARGOES Logistics’를 도입했다.새로운 물류 플랫폼은 기존 글로벌 공급망에 존재하는 복잡성과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 고객사들에게 싱글 윈도우 솔루션을 제공한다. 안전성과 보안성을 갖추고 끊김 없는 효율적인 화물의 흐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동 플랫폼에서 고객들은 해상, 철도,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