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운항·항만운영정보 제공…해양사고 예방15개 VTS센터 272명 근무, 매년 25명 선발일반 대중에게 아직은 낯설고 생소한 해양관련 직업을 취재해 시리즈로 소개한다.우리나라 전국 항만에는 바닷길을 오가는 배들의 입출항과 정박 등을 안내하는 해상교통관제센터(VTS : Vessel Traffic Service)가 있다. 해상교통관제센
바다에 대한 체험과 인간의 이해를 글로 녹여내는 작가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전통적으로 해양은 인간의 삶과 역사와 함께 해왔기에 문학과 예술의 소재로 풍성하게 활용되고 있다. 전국에 해양관련 문학상이 늘어나고 해양문학 계간지도 발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문학·예술인의 해양체험을 지원하는 사업들도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다.해양문학은 흔히 바다를 배경
올해 1-5월간 73만여teu 전년대비 3% 증가일중항로는 1분기 일본 수입화물 9% 수출화물 4% 감소올해들어 1-5월간 한일항로의 해상물동량은 73만여teu로 2012년 동기의 71만여teu에 비해 3% 가량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출입별로는 수출이 42만여teu 수입은 31만teu였다. 한국근해수송협의회에 따르면, 한일항로의 물동량은 올해 상반기
인천항이 또다시 재개발 논란에 휩싸였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인천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인천내항 8부두를 2015년 6월부터 폐쇄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후풍이다. 지난 2007년부터 ‘내항 8부두 폐쇄’를 주장해오던 인천 지역 시민단체와 주민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인천 항만업계는 “8부두 폐쇄 이전에 대체부두부터 마련해야
세계 해양플랜트 시장이 변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해양플랜트 수주를 이끌어온 드릴십 등 시추설비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대신, 원유나 가스의 시추와 저장, 생산이 가능한 FPSO나 FSRU의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십수년전 우리 조선업계에서 수주의 맥이 끊겼던 잭업리그도 이제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해양플랜트는 운영 방식에 따라 크게 고정식
집중력 저하 선내 화상 등 사고위험 높아아이스조끼·소금물 필수… 날씨 할증제 운영 폭염의 계절이 돌아왔다. 각종 화물을 선박에 싣고 내리는 항만하역 현장은 말 그대로 ‘찜통’이다. 7~8월 한낮의 강렬한 햇빛과 찌는 듯한 더위로 항만하역 근로자들의 작업장인 에이프런이나 CY의 온도는 38℃~40℃까지 치솟는다.
사업 중단, 분양률 저조 불구, 너도나도 건설 계획“부동산·건설시장만 수혜, 교통정리 필요하다” 1인당 국민소득 2만불 돌파, 주 5일 근무제 정착과 함께 최근 몇년간 해양레저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해양레저 활동은 ‘고급 호화요트’로 상징되던 탓에 일반 국민의 관심에서
일본·유럽에 비해 항만설계연구 한참 뒤져항만설계기준 개정 작업 中.. “항만건설연구소 설립 필요” 세계 5위권의 항만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항만산업에 비해 항만건설·설계연구 기술은 아직 ‘걸음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 일본과 유럽의 설계기준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으며,
한진물류연구원,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소물류신기술 개발·물류업 종사자 재교육 활발국내 민간기업 물류연구소들이 회사의 축적된 물류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연구 및 컨설팅기능을 갖추고 자사 물류경쟁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전문교육강좌를 통한 물류전문인을 양성해 물류업계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민간기업 물류연구소인 한진물류연구원과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운에 특화된 신용보증기구인 ‘해운보증기금’ 설립 추진을 위한 입법작업이 연내 추진된다. 6월 7일 로얄호텔에서 열린 ‘콤파스클럽’ 조찬회에서 김준석 해양수산부 해운정책과장은 초청강연을 통해 “대선공약이던 선박금융공사의 추진과 해운보증기금의 추진이 자칫 중복과제로 판단될 수 있
SNS 활용, 알기 쉬운 ‘업종’ 홍보와 대중 소통 필요국내 해운업 “해적·난파사고, 부도·탈세혐의” 이미지 현실머스크는 최근 자사의 1만 8,000teu급 컨테이너선 ‘트리플 E’의 건조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링크드인LinkedIn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해 화제를 모았
일본 조선업계가 꿈틀거리고 있다. ‘아베노믹스’로 인한 수혜와 대형 조선사간의 합병이 진행되면서 한·중 양강체제로 이어져오던 조선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는 것. 벌크선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일본 조선업의 성격상 아직 국내 조선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지만, 일본 조선업계가 과거 세계 조선
선상 응급치료, 선원 만성질환 등 건강관리 필요 해양원격진료시스템 구축, 해양의료전문가 양성해야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선원을 대상으로 한 원격의료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운항 중인 선박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단순히 위성전화로 의학적 도움을 받는 것에는 한계가 있으며 그동안 무관심했던 선원들의 만성질환 문제와 건강
열교환기 전문 기업, 에너지 관련 기술로 사업 확대국내 건조 선박 열교환기 80% 점유바야흐로 융합기술의 시대이다. 성격이 다른 기술을 합쳐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는 융합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강조되는 환경에서 동화엔텍은 융합기술로 선박의 고효율화와 해양플랜트, LNG선박 시장에 대응하고 있어 주목된다. 1980년 선박용·산업용 열교환기 제조업체로
한국과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으로 뱃길여행을 떠났다. 가고시마, 미야자키 등 남규슈에서 이국적인 자연경관과 다양한 수질의 온천, 특색 있는 미식과 문화체험을 통해 일본 영화나 드라마, 책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일본의 속살을 볼 수 있었다. 한국해사문제연구소가 5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 개최한 바다의 날 기념 ‘제18차 선상세미나’
한국과 가장 가까운 후쿠오카 부산시와 교류협력 확대하카타항, 8개 부두, 71개 선석, 대규모 녹지·휴식단지 갖춘 ‘녹색항만’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일본의 대도시를 꼽으라면 후쿠오카를 꼽는다. 부산에서 직선거리로 170km, 비행기로는 40분, 쾌속선으로는 4시간이면 닿을 수 있는 후쿠오카는 일본 규슈 북단에 위치하며 일본에
부관훼리, 카멜리아, 팬스타 등 7개社 4개 항로 서비스작년 이용객 117만명, 엔저효과 대마도 ‘당일여행’ 인기엔저효과로 바닷길을 따라 일본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다. 부산항에서 출발한 여객선을 타고 푸른 바다 위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떠나는 일본여행은 지역 문화탐방과 더불어 자연과 온천을 즐기는 ‘힐링&rsquo
한일 카페리 물류가 역성장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카페리는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을 연결하며 효율적인 운송수단으로 각광받았다. 한중 카페리 항로가 지난 몇년간 꾸준한 성장을 보인 반면, 한일 카페리 물류는 2011년 초반부터 뒷걸음질 중이다. 08년~11년까지 7개에 달하던 한일간 카페리 사업자가 절반이하로 줄어들었으며,
“2자물류사 ‘실체’ 좋든 싫든 인정해야”새 정부의 핵심정책과제인 ‘일감몰아주기’ 규제법안(공정거래법개정안) 추진을 둘러싼 논의가 다소 주춤하면서 물류업계는 정책효과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정부가 일감몰아주기 규제를 강화한다고 줄기차게 이야기해도 정작 물류회사들은 크게 기대하
부산 북항 운영 정상화가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고 있다. CJ대한통운의 부두 임대료 체납과 북항운영사간 통합 난항에 이어 북항 부두 운영사들의 선석 운영권 반납 통보까지 줄을 잇고 있는 것. 허치슨이 감만 1선석에 대한 부두 반납을 선언했고, 감만 운영사인 세방과 한진해운도 통합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감만 선석을 반납하겠다고 통보했다.부산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