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크루즈 해운선사 ‘디즈니 크루즈라인(Disney Cruise Line)’이 업계 최초 메탄올 동력크루즈선박인 ‘글로벌 드림(Global Dream)’호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디즈니 크루즈라인은 디즈니그룹에서 유람선 운항사업을 담당하는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자회사이다.현재 독일 최대 조선소인 ‘마이
OOCL이 새로운 ‘동아프리카 익스프레스(East Africa Express, EAX5)’ 서비스를 도입한다. 11월말에 시작되는 새 서비스는 인도, 중동, 동아프리카를 익스프레스로 연결하게 된다.OOCL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아시아-아프리카 등 이머징 마켓에서 광범위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OOCL의 기존
MSC의 터미널자회사 TIL은 미국 메릴랜드주의 볼티모어항에서 새로운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발한다.TIL은 산업부지 개발회사인 Tradepoint Atlantic과 공동투자를 통해 메릴랜드 스패로우 포인트(Sparrows Point) 부지에서 165에이커에 달하는 컨테이너 터미널을 개발할 계획이다. 스패로우 포인트의 부두는 포스트 파나막스급 선박을 수용할 수
세계 최대 LNG 생산업체 중 하나인 카타르에너지가 일본 MOL 및 NYK와 신조 LNG선 8척에 대한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먼저 MOL은 카타르에너지와 신조 LNG선 3척에 대한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했다. 선박은 후동중화조선에서 건조되며, 2027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MOL은 카타르에너지와 지난 4월 신조 LNG선 4척에 대한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한 바
중국 컨테이너 선사인 코스코십핑홀딩스(Cosco Shipping Holdings)가 메탄올 이중연료 2만 4,000teu급 선박 12척을 신조발주했다. 계약가는 29억달러이다.이번 신조계약에는 코스코십핑의 컨테이너해운 자회사인 OOCL과 코스코십핑라인이 각각 7척과 5척을 발주했다. 건조자금은 뱅크론과 내부 자금으로 마련될 예정이다.신조선 건조는 코스코와
두바이의 DP월드가 1-3분기 글로벌 포트폴리오에서 5,960만teu를 처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규모다.DP월드는 3분기에는 2,010만teu를 처리했으며 2.1%가 증가했다. 특히 중국 청도, 필리핀 ATI, 태국 LCIT,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캐나다 벤쿠버, 에콰드로 포소르자, 브라질 산토스 등지에서 강력한 실적을 거두었다. 호
국제해운회의소(ISC)의 위탁으로 영국 맨체스터대학 틴달 기후변동연구소센터가 발간한 연구보고서가 “전세계 기온 상승을 1.5도로 억제하는데 2020년대 후반이후 연 20척의 신조 암모니아 수송선 건조가 필요하다”고 전망했다.이같은 전망은 석탄과 석유의 수송수요가 많이 감소하는 반면 암모니아와 바이오 매스의 해상수송이 확대된다는 예측에
COSCO쉬핑 컨선으로 신차 적재 수송한 사례 소개 완성차를 운반하는 자동차선박의 선복 수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신차를 컨테이너로 수송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중국선사가 왕성한 수송수요에 대응해 신차를 컨테이너선에 수송하고 있다는 밝힌 것이다.지금까지 중고차는 컨테이너선박에서 운송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신차를 ‘컨’선으로 운반하는
유럽 최초로 헝가리 페네쉴리트케(Fényeslitke)에 5G 전용망을 사용하는 스마트 철도항만 ‘동서게이트역(East-West Gate Station)’이 개통됐다.외신에 따르면, 철도항 내에서 이용되는 5G 네트워크는 보다폰(Vodafone) 헝가리가 구축했으며 네트워크 장비는 화웨이 헝가리가 제공했다.‘동서
최근 스페인 세프사(Cepsa)와 네덜란드 로테르담항이 남유럽과 북유럽을 잇는 최초의 친환경 수소회랑(Corridor)을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로테르담(Rotterdam)항과 알헤시라스(Algeciras)항 사이에 친환경 수소공급망을 확보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로테르담항은 2030년까지 북서부 유럽에 460만톤의 친환경 수소를 공급고자 한다. 또한 세프사는
프랑스 해운브로커기업인 IFCHOR가 최근 영국의 브로커 캘브레이스와 합병한다.두 회사가 합병한 새 회사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세계 21개소에 사무실과 300명이사의 직원을 거느린 유럽해운 브로커 대기업으로 탄생한다.합병을 위해 향후 수주내에 결정될 예정인 주식교환계약의 막바지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동사는 통합을 계기로 기존의 드라이벌크, 유
영업이익 에버그린 78%, 양밍 51%, 완하이 35% 증가7-9월 영업익 에버그린 14%증가, 양밍 7%·완하이 42% 감소대만의 주요 컨테이너선사들의 올해 1―9월 실적은 컨테이너선 시황의 급등에 힘입어 모두 수익증가를 실현했다.대만 최대기업인 Evergreen의 영업이익은 2021년동기에 비해 78% 증가한 3,419억대만달러(TWD)를
DNV·NK에서 인증 획득 예정세계 최초의 전기운반선 실현 등을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기업 파워 엑스(PowerX)가 선박용 축전지 ‘PowerX Mega Power for Marine’의 선행수주를 개시했다.11월 7일 동사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파워엑스는 대용량 축전지를 업계표준인 10피트, 20피트 컨테이너로 패키지화
연간 200만톤 그린메탄올 공급 계획 담겨덴마크선사 머스크(Maersk)가 스페인정부와 대규모 그린연료 생산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머스크는 그룹 전체에서 2040년까지 GHG 배출량을 ‘넷 제로’화 한다는 목표를 내걸고 메탄올연료 신조선을 발주하는 한편, 그린연료의 조달처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동 협정에는 운항선박에 대해 연간 최대
미국선사 매슨(Matson)이 자회사를 통해 필리핀 조선소에 LNG연료의 3,6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발주했다고 11월 2일 발표했다.이들 선박은 제 1선이 2026년 4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며, 제 2선은 2027년에 인도된다. 신조 선박 3척은 필리핀 조선소가 매슨용으로 2018년과 2019년에 건조해 취항한 동 선형의 ‘알로하 클래스&
팬스타그룹의 일본 현지법인인 썬스타 라인이 부산-오사카 간에 운항하는 카페리선박 ‘팬스타 드림’호와 관련해 11월부터 여객 수송을 재개한다고 11월 4일 발표했다.코로나10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한일간 여객수송의 재개는 2년 8개월만이며, 동사는 당분간 시험운항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여객수송의 재개는 11월 1일 부산을 출발했다.
차이나머천트에너지쉬핑(China Merchants Energy Shipping. CMES)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8억 5,2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2%, 모회사 귀속순이익으로는 9억 7,600만위안을 실현해 전년 대비 5.62% 증가했다고 10월 19일 발표했다. 또한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적영업이익은 215억 7,900만위안으
COSCO SHIPPING Holdings가 10월 20일 공식적으로 ‘공급망 물류사업부’ 운영을 발표하며, 디지털 공급망 개발 계획을 공식화했다.동 계획에 따르면, COSCO SHIPPING Holdings는 ‘일체화된 전체 링크 제품 및 서비스’ ‘디지털화된 스마트 운영’ ‘글로
해체매선 선대평균선령 낮고 고선령선은 소형선 집중돼 해체효과 제한적?프랑스 조사기업인 알파라이너스에 따르면, 신조선의 준공 러시로 2025년 말까지 총 730만TEU의 신조선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현재 선복량의 28%에 해당돼 향후 선복의 공급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가운데 주목받는 컨테이너선의 해체를 위한 매선도 현재 선대의 평균
아시아역내항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태국선사 RCL이 이마바리조선에 발주했던 1만 2,000TEU급 신조선 2척을 인도받았다고 11월 2일 발표했다.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선박중 최대선형으로 총 선가는 88억바트(약 344억엔)이다. RCL은 이 2척의 선박을 이스라엘선사 Zim과 5년간 용선계약을 체결했다.동사가 인도받은 2척의 신조선박은 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