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이명박정부 5년간의 퇴출기를 거쳐 박근혜정부에서 부활되었다. 해수부의 부활과 관련하여 해양수산인의 한 사람으로서, 또 지난 1년 동안 해수부 부활의 산실이요 구심체였던 해수부부활국민운동본부의 공동대표로서 감회가 크고 환영해 마지않는다. 그런 만큼 필자는 물론 해양수산인들이 해수부에 거는 기대 또한 자못 크다고 할 수 있다.해수부
동삼동 국제크루즈 터미널 주변 벤치에 앉으면 한국해양대, 오륙도, 북항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경관이 좋은 편이다. 터미널 주변 친수공간은 인근 지역주민의 쉼터이자 부산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부두에서 바라보는 국제크루즈 터미널과 바로 옆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은 이 곳 동삼동 해양 클러스터가 하나의
“부산항 경쟁력 위해 두 사업 적기 구축돼야”부산항을 고부가가치형 종합물류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수리조선단지 건립과 유류중계기지 건설 사업이 착공도 하기전에 ‘암초’를 만났다. 수리조선단지는 선박 통항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부지를 변경할 계획이고, 유류중계기지는 사업자의 초기 운영비 부담으로 두 사업 모두 착공시기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등 증가하고 있는 한·중·일 해양영토 분쟁은 국제사회에서의 해양국력과 객관적 해양조사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해양영토에 대해 동아시아 국가간 첨예한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나라의 해양관할권 강화를 위해 각종 정밀조사 및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1949년 해군본부 작전국 수로과로 창설, 1
해양강국을 향한 범국민적 공감대 덕분에 해양수산부가 재탄생했다. 2008년 해양수산부가 폐지되면서 우리나라 해양정책은 여러 갈래로 흩어져 종합적인 해양정책을 펴지 못했다. 국가마다 바다에서 미래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이 때 해양수산부의 부활은 국민 모두가 환영할 일이다.해양수산부 부활로 국가 해양정책의 희망적인 청사진도 다양하게 그려지고 있다. 해운&midd
해양환경개발교육원이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도시에 둥지를 튼 지 3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교육원 본관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갯벌 느낌을 내는 벽면과 실내 분위기가 눈에 띈다. 1층에는 마침 갯벌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2층에는 갯벌의 형성원리와 생태를 알기 쉽게 표현해 둔 ‘갯벌 디오라마’, 기름의 특성을 활용해 기름 회수 원리를 보
먼저 뒤늦게나마 해양수산부가 부활하게 됨을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퍽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다시는 정치적으로나 그 어떤 목적으로도 이용되어 지난 날의 잘못을 답습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 섬나라와 다름없는 삼면이 바다이고 남북 간에 대치되어 대외 수출입물동량을 운송하는 수단이 대부분 바다를 통해 선박에 의존해야한다. 중국&mi
만시지탄이 있으나 새 정부에서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수산부의 부활을 결정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로서 해양수산인의 한사람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김영삼 정부시절 우리나라의 선진국 진입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바다를 잘 이용해야 한다는 정책적 판단에 따라 1996년 8월8일 해양수산부를 창설하고 13개 부처에 흩어졌던 해사행정을 일원화하였으며, 이후 12년
10개분야 285개 시험규격 KOLAS 인정 획득R&D, 시험인증, 교육사업 통해 기자재 산업 부흥 이끈다상선 발주가 감소하고 해양플랜트가 조선사업의 주종목으로 떠오르면서 우리 조선 기자재 산업도 큰 영향을 받았다. 상선 위주로 사업을 진행했던 조선 기자재 업체들이 해양플랜트 기자재에는 높은 진입장벽에 막혀 수주길이 막힌 것이다. 해양플랜트 건조는
먼저 새롭게 해양수산부가 출범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신 해양수산부의 부활이 침체된 해양산업의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제위기를 딛고 발돋움하는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우리나라의 경제가 수출입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면 해운업을 위시한 해양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가 않다. 하지만 지난 5년간 해
해운산업은 국가발전을 주도하는 중요한 기간산업이자 핵심산업으로 성장해왔으며, 해양중심시대 물류 선진화의 기본 토대가 될 뿐 아니라 세계물류중심국가로 발전하기 위한 원동력이 되고 있다.아울러 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녹색성장이 글로벌 아젠다로 부상하게 됨에 따라 친환경 물류수단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으며, 해운이 이에 가장 적
07년 동삼동 혁신지구로 이전, 12년 마이스터고로 재개교재학생 전원 승선실습, 선사 취업률 100% 자랑전 세계적으로 야기되고 있는 해기사 부족현상이 심화되면서 해기인력 양성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선원정책 세미나’에서는 2020년까지 국내 선원 1만 5,000명이 부족할 것이라는 예측이
지난 정권에서 사라졌던 해양수산부가 새정부 출범과 함께 다시금 부활했다. 10만 해상노동자를 대표하는 우리 연맹으로서 해양수산부의 부활을 대단히 환영하는 일이며, 앞으로 우리나라 해양수산 및 선원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지난 5년간 해양수산 주무 부처의 공백은 우리나라 해양수산 분야의 퇴보를 가져왔다. 해양선진국들이 정부 차원의 막대한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의 해양수산부 폐지 결정에 따라 관련 업무가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로 갈라지면서 우리나라의 해운항만산업에 대한 정부의 관심은 낮아지는 동안 경기불황으로 인한 세계 각국의 해운항만 지원정책은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물동량 증가 소식에 해양 산업은 꾸준히 발전하는 듯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수많은
국립해양박물관은 동삼동 해양 클러스터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우선 동삼동 혁신지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이다. 유리로 마감한 외벽과 바다의 물방울을 형상화한 역삼각형 모양의 디자인은 얼핏 보면 함선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영도 앞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박물관 내부에는 사실상 해양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물관 내외
“해운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지원 긴요하다” 먼저 해양수산부를 부활시켜 주신 박근혜 대통령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우리 해운업계는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선박금융공사 설립 공약을 이행하시려는데 대해서도 매우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사실상, 우리 해운업계는 지난 2007년말 대선 직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해양
동삼동 이전이후 SHS 등 최첨단 시설과 장비 갖춰 교육환경 최신화재교육, 해기사및 플랜트인력 양성..해양클러스터인력 교육및 양성의 한축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세계의 바다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현실 속에서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해양사고의 상당부분이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례분석들이 나오면서 선상 근무자인 선원에
“동삼동 해양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운영전략 마련하겠다”-동삼동 혁신지구에 입주한 기관들을 중심으로 해양클러스터 기관장 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는데, 동 협의회의 역할은 무엇?우리 협의회는 이름에서도 나타나있듯이 동삼동 혁신지구에 입주해 있거나 입주할 해양 관련기관들 간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동
2004년말 구해수부·부산시·영도구·지역주민 4자간 합의로 개발 시작8년만에 해양교육·연구·조사·문화 등 10여개 기관 입주, 매립지는 옛말랜드마크 국립해양박물관 120만명 관람 대박, 기관간 협력 ‘시너지 효과’과거 준설토 매립지였던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이 부
지난해 머스크, MISC 등이 적자를 탈출하고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나 여전히 대다수 회사들은 손실을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외국선사들의 경영실적을 살펴보면, 머스크는 4억 6,000만달러의 수익을 거둬 흑자로 전환했으며 MISC도 3억 2,000만달러의 수익으로 턴어라운드했다. 반면 하팍로이드는 1억 2,800만유로 순손실, NOL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