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지난 2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의 휴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던 드라이 시장은 3월 들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의 최고 국정 자문회의 격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중국이 2010년에도 8%의 높은 경제 성장 목표를 제시한 것이 드라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유럽 연합의 그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BDI 지수가 다시금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가까스로 3,000 포인트 선 재진입에 성공했다. 일각에서는 향후 마켓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으나 마켓 전반에 걸친 향후 움직임은 좀 더 지켜봐야 하겠다. 또한 중국 바이어들의 활동모습이 부쩍 증가해 다수의 건화물선 중고선들이 중국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2010년 2월 8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제14차 산적액체 및 가스 전문위원회(BLG 14)에서는 국가간 생물 이동 규제 등에 대한 국제협약 제·개정 논의가 있었다. 국가간 생물 이동 규제에 대한 국제적 논의는 선박에 실려 이동하는 선박평형수(그림 1)와 선체에 붙어서 이동하는 생물 부착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선박평형수(Ballast water)는
제2절 교통의 발달과 문명의 발달 1. 문명은 다양한 정보의 결합으로 창조▲ 최 재 수前 한국해양대학교 교수이제 교통=문명이라는 등식을 풀어볼 차례다. 문명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인지(人智)가 발달하여 인간 생활이 풍부하고 편리해진 상태. 정신문화에 대하여, 주로 인간의 외연적인 생활조건이나 질서에 대한 물질문화를 이름’ 이라고 되어 있다. 즉 인간이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이 달에는 중국의 춘절 연휴를 비롯한 극동지역 국가들의 장기연휴로 전반적인 분위기가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비교적 많은 선박들이 시장에 나오면서 다수의 거래 소식이 들려왔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3년 폴란드 건조의 ‘STAR BETA (174,691 DWT)’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2,2
지난 2006년 개최된 국제해사기구(IMO)의 선원 훈련 및 당직 전문위원회(STW)에서는 선박의 건조기술 발달로 대형화·고속화·자동화가 진행됨에 따라 1995년도에 전면개정된 STCW협약1)의 재개정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같은 해 개최된 제81차 해사안전위원회(MSC)에서 STCW 협약의 전면 개정작업을 새로운 작업 프로그램으로 채택하게 되었다
▲ 최 재 수前 한국해양대학교 교수해제 : “교통은 문명이다(Transportation is Civilization).” 이 말은 19세기 영국의 시인이며 평론가인 마튜 아놀드의 말로, 불과 세 개의 단어로 교통과 인류문명의 발달과의 관계를 가장 적절하게 표현한 말이다. 어느 책자에서 이 간단한 세 단어로 된 문장을 읽는 순간 필자는 전기에 감전된 듯한 충
2010년 새해를 상승세로 시작했던 드라이 시장은 아직 그 진행 방향이 확실하지 않은 듯하다. 소폭의 등락이 계속되는 분위기였고, 지난 한 달 동안 전체적으로 큰 변화 없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1월초 한파로 인해 파나막스를 중심으로 잠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이러한 분위기는 더 이상 힘을 받지 못하고 1월 중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한국, 중
건화물선 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은 월 초반에는 비교적 많은 바이어들이 중고선박은 찾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스의 EPIPHANY HOLIDAY의 영향으로 매각소식이 다소 주춤한 모습이었으나, 중반 이후 바이어들과 셀러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비교적 활발한 매각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83년 건조의 ‘NAVDH
건화물선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BDI가 3,000 포인트에서 4,000 포인트 사이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크리스마스와 장기 연휴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매매시장에서는 다수의 중고선들이 여전히 FIRM한 수준에서 매각 소식을 들려주고 있다. 이 달(2009.
드라이 11월을 상승세로 시작해서 하락세로 마감했던 드라이 시장은 12월에도 그 하락세가 계속 이어지는 분위기였다. 하락세 초기에는 급등세에 따른 숨 고르기인 듯 보였으나, 연말연시가 가까워질수록 더욱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되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세계 2, 3위 철광석 생산 업체인 BHP와 RIO TINTO의 합작 회사 설립은 시장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기
본지는 2010년 1월부터 IMO의 최신 소식과 주요의제의 논의동향을 요약 정리한 ‘IMO 최신동향’을 연재합니다. 국토해양부의 해사안전정책과 국제해사팀에서 제공하는 본 칼럼이 독자 여러분의 관심속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호에는 2009년도에 개최된 IMO 주요회의 결과를 간략히 소개합니다. <제26차 총회(’09.11.23-12.
드라이 10월에 상승세를 보였던 케이프와 파나막스 뿐만 아니라 하락세를 보였던 핸디막스도 11월들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드라이 시장의 각종 지수들은 올해 최고기록을 새롭게 했다.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일찍 날씨가 추워지면서 석탄수요가 증가했고, 내년도 철광석 가격인상을 대비하여 철강회사들이 재고를 늘리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상승
5. 2008년 로테르담 규칙(Rotterdam Rules)1) 제정취지 및 기본원칙로테르담 규칙은 2002년 이후 2009년까지 UNCITRAL(United Nations Commission for International Trade Law)이 CMI(Comite Maritime International)와 공동작업한 조약으로, 종전 해상운송에 관한 국제
건화물선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벌크선 종합운임지수(BDI)가 올해 최고치를 경신하며 4,661 포인트까지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최근 중국에서 철광석 재고량이 줄어들면서 철광석 수입을 급격히 늘리고 있고, 겨울철 성수기를 맞아 발전용 석탄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이 같은 상승세는 전 선형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드라이 10월의 드라이 시장은 사이즈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다. 케이프와 파나막스에서는 한달 전과 비교하여 상승세가 나타났지만, SUPRAMAX와 핸디사이즈에서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중 눈에 띄는 것은 케이프의 상승세이다. 지난 9월 2,000대까지 떨어져있던 BCI는 한달 동안 약 50% 이상 상승하며 드라이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이 달 초반에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장기연휴로 인해 매각활동이 다소 주춤했다. 그러나 중반 이후에는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매각 소식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990년대 건조한 중고선박에 대해 중국과 유럽 바이어들의 관심이 부쩍 고조된 것으로 보이며, HANDYMAX 사이즈의 경우에는 FIRM한 가격대를
해상법상론저자 최종현 / 발행처 박영사25년간 해상법 관련사건을 처리하며 해상법 전문 변호사로 알려진 최종현씨가 해상법 교과서인 ‘해상법상론’을 펴냈다. 박영사에서 출간된 '해상법상론'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무를 접목한 해상법 교과서이다.저자인 최종현변호사는 前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前 해양수산부 고문변호사이며 현재 법무법인 세경의 대표변
저자 김상록 발행처 올림 선박브로커이며 선박중개회사 카스마리타임의 대표이사인 김상록씨가 일반인들을 위한 ‘선박투자 가이드북’을 펴냈다. 출판사 울림에서 출간된 ‘현명한 부자는 선박에 투자한다’는 해운이나 금융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선박투자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책이다.저자인 김상록씨는 한국 해양대학교를 졸업, 런던 카스비즈니스 스쿨에서
이 글은 한국해양대학교가 세 차례의 폐교위기를 딛고 근 70년간 한국해운업계의 동량인 우수한 해기사들의 산실로서 존속해온 배경에, 해양대학을 창립하고 초대학장을 비롯해 네차례 학장을 역임한 海堂 이시형선생의 공헌이 지대함을 기록한 前 한국해양대학 학장 손태현 교수의 논문이다.<나라발전에의 공헌-海堂 李時亨과 韓國海洋大學>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