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도 드라이 시장은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며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유지하였다. 약 4.5% 하락하여, 8,000대로 떨어진 BDI는 새로운 수요의 부재 속에서 여름 휴가철의 도래 영향으로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듯하다. 지난 6월 초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BCI 2만에 근접했던 케이프 시장은 이후 급속한 하락세를 보이며 BCI 1만3,000대까지 하락하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전통적인 비수기인 여름마켓이 다가오면서 매각활동도 다소 주춤했다. 건화물선 운임지수 역시 하락세를 이어나갔지만 여전히 9,000 포인트 선을 유지하며 선가의 강 보합세를 지지해 주었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82년 한국 건조의 “AUSTRALIAN FAME(14만1,014 DWT)”으로써 바이어가 알려지
미국의 독립과 영국항해법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식민지 시대의 주종관계는 종말을 고하고, 미국과 영국은 대등한 국가관계로 발전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명목상일 뿐이고 실제로는 식민지시대보다 더 나빠진 부분도 있었다. 그러한 분야중 하나가 해운분야였다. 당시 영국은 ‘자국화자국선주의’를 골자로 하는 강력한 항해법1)을 시행하고 있었다. 식민지 시대에 이
건화물선이번 달에는 BDI가 1만 포인트선 아래로 떨어지며 연일 하락세를 거듭해나갔다. 그러나 과거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서인지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매매 성약 소식은 다소 줄어든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그리스 포세도니아 WEEK의 영향과 BDI의 급격한 하락세로 인해 관망세를 띄는 바이어나 셀러들이 많아짐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
드라이중국 철광석 수요의 꾸준한 증가, 호주 발 철광석 화물에 대한 가격 협상의 지연, 국제 유가를 비롯한 높은 수준의 원자재 가격 상승 이로 인한 신조선 인도 지연 등을 이유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BDI와 BCI에서 최고 신기록을 수립했던 드라이 시장이 6월 들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 동안 지속되었던 상승세에 대한 부담과 호주 GAS PLANT
선주(ship owner)의 특권우리나라 외항해운업체들의 이익옹호 단체로 한국선주협회가 있다. 다른 산업들도 마찬가지다. 석유산업과 관련해 석유협회가 있고, 제철업자들의 단체로 제철협회가 있으며, 시멘트 업자끼리는 양회협회가 있다. 그런데 다른 산업단체들은 모두 그 업종을 기준으로 단체명을 정하고 있는데 해운업만은 해운협회라고 하지 않고 선주협회라고 하여
지난 1월 말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돌아선 드라이 시장은 5월 들어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각 지수의 최고 기록을 새롭게 했다.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가용 선복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나타났고, 케이프를 선봉으로 모든 사이즈에서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에 BDI는 종전 최고 기록이었던 11,039를 넘어섰고, 최고 기록을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지난 5월 19일 BDI가 1만1,109포인트를 기록하며 최고점을 찍었다. 이 같은 BDI의 상승세는 선복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곡물 수송시즌을 앞둔 용선수요 증가, 호주 등 원자재 항구에 선박이 몰리면서 항만 체선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 중국 지진의 여파로 석탄광들이 폐쇄되면서
잘못된 세계사의 상식세계사는 대항해 시대 이래 세계의 지배자로 군림한 백인들의 손에 의하여 쓰여졌다. 그들은 특히 십자군 원정이래 중동지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슬람 세력과는 적대적인 관계를 지속하여 왔다. 그 때문에 세계사를 기술함에 있어서 자기들의 역사를 중심으로 기술할 뿐만 아니라, 그들과 종교적으로 적대관계에 있다고 생각해온 이슬람 세계와 관련된 이야
지난 해 말부터 하락세를 보여오던 드라이 시장은 1월 말을 저점으로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29일 5,615로 2008년 최저점을 기록한 BDI는 지난 3월 초 8,000대로 회복한 이후 현재까지 7,000대 후반과 8,000대 초반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2008년 하반기부터 다수의 가용 신조선이 시장에 나올 것을 예상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운임지수의 꾸준한 상승에 힘입어 바이어들의 매각활동에도 힘이 실리는 듯하다. 특히 현대식 파나막스 벌커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선가 또한 일부 상향 조정되거나 여전히 강보합세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98년 한국 건조의 “BULK FERN(73,326 DWT)”으로써 그
중국과 일본, 한국이 밀려오는 서세동점의 물결에 밀려 개국을 하고, 개화의 단계에 접어든 것은 불과 10~20년의 간격을 두고 이루어졌다. 그런데 한국과 중국은 근대화에 실패하여 어려운 민족적인 고난을 감수하여야 하였는데 비하여 일본은 명치유신을 통하여 그 개화와 개혁을 촉진하였고, 비교적 쉽사리 근대화에 성공하여 서구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올
중국이 2008/2009년도 철광석 가격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가기 위해 호주에서 들여오는 철광석에 대한 수입을 중단하면서 시장의 분위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철광석 협상에서 BHPB를 비롯한 호주 철광석 공급 업체가 남아메리카에서 들여오는 철광석 수송에 비해 짧은 수송 거리에 대한 PREMIUM을 제시하며 더 높은 철광석 가격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조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크게 하락했던 운임지수가 회복세를 이어나가면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듯 했다. 그러나 계속되는 미국 발 경기침체로 인해 금융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바이어들의 거래활동이 제약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운임지수가 점차 안정되어 나감에 따라 현대식 케이프사이즈와 파나막스 선박을 중심으로 바이어들의 매각활동이 시작되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컨테이너선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은 지난 10일 유럽지역 선주와 파나막스급 컨테이너선 8척을 계약했다. 이들 선박의 총 가격은 약 6억 2천만 달러에 달하며, 대우조선해양은 이들 선박을 2011년 1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은
- 햇빛 못보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우리 해운에는 큰 도움 줘 -세계경제와 남북문제, 그리고 그 담당국제기구인 UNCTAD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지금으로서는 시들해진 문제로 세계경제에 남북문제라는 것이 있다. 2차 대전 종전 후, 많은 식민지들이 독립하였으나, 경제사정은 식민지 시대보다 더 악화되었다. 그 이유에 대하여 선진국에서는 후진국의 경제발전단계
건화물선-중국을 비롯한 극동지역의 명절 연휴로 인해 바이어들이 거래를 잠시 중단한 상태였기 때문에 매각소식은 줄어들어 조용한 한달을 보냈다. 그러나 운임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특히 이 같은 회복세는 핸디막스와 핸디 사이즈선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선가는 운임지수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그 진행 방향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지난 2007년 11월 13일 최고점을 기록한 이후 급속한 하락세의 모습을 보이던 BDI는 지난 1월 29일 5,615를 기록한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지난 연말부터 이어져 온 하락세로 인한 상승세에 대한 기대 심리와 중국을 비롯한 몇몇 아시아권 국가의 긴 연휴 이후
‘바다가 일본의 장래를 결정한다’라는 제목으로 일본에서 발간된 책을 번역한 ‘바다가 일본의 미래다’가 청어에서 출간했다. 원작의 저자는 일본의 교토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외무성에서 공무원생활을 거쳐 아오야마가쿠인대학의 교수를 지낸 무라타 료헤이(村田良平)씨. 무라타 료헤이씨는 해양질서의 대변혁기에 일본의 외교를 담당한 부서에서 근무하면서 경험한 귀중한 식견
지난 한 해 드라이 시장의 선주들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큰 호황을 경험했다. 각종 지수들은 연일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냈고, 운임 및 용선료 또한 유례없는 기록으로 성약되었다. 그러나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시장이 하락세로 돌아섰고, 연말 연시를 지나면서 이러한 하락폭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이다. 예전과 비교하면 지금의 드라이 시장이 매우 긍정적이라 할